☆ 석주명(石宙明) 명언
“남이 하지 않는 일을 10년 이상 하면 성공한다. 세월 속에 씨를 뿌려라. 그 씨가 쭉정이가 되지 않도록 정성껏 가꾸어라.”
“논문 한 줄을 쓰기 위해 3만 마리가 넘는 나비를 관찰한 적도 있다”고 술회한 그는 20여 년간 75만 마리 나비를 연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샘플을 분석하고 논문을 쓴 생물학자. 한국 나비의 종류를 정하고 이름을...
석주명(1908.11.3~1950.10.6)은 ‘나비 박사’로 통한다. 일제 강점기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그는 나비에 이름(학명)을 붙이고 서식지(분포)를 알아내려 조선 산하를 미친 사람처럼 누볐다. 20여 년간 채집한 나비만 75만 마리에 이른다고 하니 그의 집념을 알 만하다.
석주명이 곤충학에 눈을 뜬 것은 일본 가고시마(鹿兒島) 고등농림학교 유학 시절이었다. 석주명은 그 학교에...
우리나라 나비의 248종을 우리말로 이름 지었던 나비학자 석주명의 ‘조선나비이름 유래기’를 포함해 우리나라 식물 현황을 최초로 기록한 ‘플로라 코리아나(Flora Koreana)’ 등 원로 생물학자가 기증한 희귀 문헌을 전자책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원로 생물학자가 기증한 생물학 관련 귀중본 54권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17일부터 자원관 누리집...
◇ 나라 안 역사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
의료계 4차 총파업(10월 10일까지)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동막역 개통
서울시 인구 600만명 돌파
강원 철원 서북방 395 고지에서 백마고지 전투 개시돼 10월 15일까지 이어짐
나비학자 석주명 사망
경향신문 창간
◇ 나라 밖 역사
미국 여배우 베티 데이비스 사망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 회교...
‘부활 더 골든 데이즈’는 1930년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혼란스러운 시대상황 속에서 한국의 나비연구가로 활약한 나비박사 석주명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석주명 역에 배우 임호, 지민과 윤희 역에 SES 슈와 배슬기가 더블캐스팅 돼 호흡을 맞춘다.
와바, 맥주바켓, 까르보네 각 홈페이지에서 각 매장 영수증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총 20명(1인 2매)의...
뮤지컬 ‘부활 더 골든 데이즈’ 는 1930년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혼란한 시대상황 속에서 한국의 나비연구가 후대에 꼭 필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했던 나비박사 석주명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석주명 역에 배우 임호가 지민/윤희 역에 슈(유수영)과 배슬기가 더블 캐스팅 됐다. 다음달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