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하반기에는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정제마진은 배럴당 7.3달러를 예상하며 글로벌 석유 수요도 중국 중심의 수요 회복세로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수년간 수요 증가 대비 제한적인 증설로 우호적인 수급 환경이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를 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전력·가스·석유 등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중 최초의 사례로 명실상부한 재난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공기업임을 입증했다.
한전은 이번 평가에서 △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 재난대비훈련 △ 업무 연속성 유지노력 △ 재난대응체계 유지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이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장갑·자동차용 고무의 수급 밸런스를 고려해 Swing Plant의 생산 비율을 수익성 위주로 조정하고 있고,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SBR, BR, SSBR, NBR, EPDM의 증설·생산성 향상을 진행하고 있는 점도 동사 합성고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Top-Tier 장갑 업체인 Top Glove·Hartalega의 주가가 올해...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 개최
10일(수)
△농식품부 장관 농식품 수출 확대·농업 협력 국외 출장(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농식품부 차관 13:30 식품기업(인삼공사) 방문(부여)
△농식품부 장관, 농식품 수출확대 위해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출장
△배수관 없는 땅속배수 기술로 논에서 밭작물 '쑥쑥'
△관계부처,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7% 증가했지만, 민간 투자가 12.5%나 줄어들었다.
러시아 고위 관리가 세계 석유 시장 수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추가 감산은 필요 없다는 견해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원유 공급이 한층 긴축될 위험이 줄어들었다.
국제 금값은 소폭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의 중심인 6월물 금은 전날보다 3.0달러(0.2%) 오른 온스당 1999.0달러에 폐장했다.
이 장관은 이날 그랜홈 장관과 ‘한미 에너지장관 회담’을 하고 “전 세계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서 원전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번 양국 SMR 및 원전연료 관련 기업들 간 양해각서(MOU) 체결을 환영하며, “향후 양국 기업 간 SMR 분야 제작, 운영·관리 및 제3국 공동 진출, 원전연료 안전망 강화 등 호혜적 협력이 가속화될...
윤병석 대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치솟는 LNG가격이라던가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하고 간헐적인 수급과 달리, LNG와 LNG를 상황에 따라 선택해 상대 가격 차이를 활용한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이는 SK가스만의 유니크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발전소는 연료 선택권이 없는 반면 울산모델은 LNG를...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위해 액화석유가스(LPG) 열조설비와 혼입 운영을 적극 활용하고,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국가적인 수급위기 시에는 공공·민간의 유관기관간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이상한파 등 예상치 못한 수요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스공사의 비축의무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
강승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회사채 발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8조100억 원 규모”라면서 “당초 축소될 것으로 기대됐던 한전채의 발행물량이 전년을 웃도는 현상이 이어지자 한전채발 수급 부담에 따른 채권시장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석유가격이 오르면서 한전채의 약세가 심화될 가능성이 커진...
한전채발 수급부담에 따른 채권시장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4분기 만기가 찾아오는 한전채의 규모가 4조5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6월과 7월에만 2조 원에 달하는 만기가 몰린 만큼 하반기 차환 발행 수요도 증가할 거란 예상이다.
하반기 전망도 좋지 않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플러스(+)의 추가 감산...
세계 인구와 경제활동 증가로 인한 물 부족과 수질오염, 그리고 지역·국가 간 물 수급 불균형 문제는 인류에 닥친 큰 도전이자 위기이다. 인구 증가, 산업화 및 도시화로 물 소비량은 크게 증가 추세이나 사용 가능한 물의 양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구 표면의 70% 이상은 물이다. 하지만 전체 물의 97.5%는 바닷물을 포함한 염수이고, 생명체가 사용 가능한 담수는 2.5...
원료와 제품의 수급 상황은 물론 시장의 수요 변동폭과 현금흐름에 따라 투자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하고 투자 심의도 강화하여 잠재 리스크 요인을 최소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 전인 2019년 말 이미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약 72.6%로 준수했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통해 2021년 말 59.7%로 더욱 개선하는 등 향후 글로벌 경기...
2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2월 국내 휘발유·경유 합계 소비량은 1787만4000배럴로 전월(1952만9000배럴) 대비 8.5% 감소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던 지난해 4월(1736만5000배럴) 이후 역대 최저치다.
국내 휘발유·경유 소비량은 지난해 12월 2482만5000배럴을 기록한 뒤 올해 1월 1952만9000배럴, 2월 1787만4000배럴로...
여야가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석유, 천연가스 등 이른바 '핵심자원'을 비축·관리하는 내용을 담은 '자원안보법(국가 자원안보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30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여야는 자원안보법 입법의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했지만, 민간 기업의 주요 자원 비축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국회...
반면 반도체 수요와 가격 하락세가 지속 중인 IT·가전(95)을 비롯해 정유·석유화학(95), 철강(85) 등 수출 주력 품목은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 코로나 특수 사라진 제약(71), 출판·인쇄(71), 섬유·의류(79) 업종들도 2분기 전망이 부진한 업종에 속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기업경기전망지수가 95.1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중견기업(94.9), 대기업(84....
각국이 추진하는 에너지 믹스 정책에서 초저온 연료가 중요 에너지로 평가받으면서 석유만큼이나 LNG 비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 믹스 정책이란 특정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에너지 다변화를 추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일본도 인도와 비슷한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페트로넷이 얼마나...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취약계층 등유·액화석유가스(LPG) 난방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 신청·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LPG 보일러를 주된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가구다. 지난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또는 긴급복지지원(동절기 연료비)를 수급한 세대 및 세대원 전체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 원료의 수급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특히 울산지역 에틸렌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시킨다. 그리고 인근 올레핀 하류시설 산업체에 모노머 제품을 배관을 통해 공급하게 된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샤힌 프로젝트는 석유화학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은 물론 우리 비즈니스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