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수습했지만 자산 정리는 장기화예보, 복잡한 권리관계에 법적 대응 지속
저축은행 사태가 발생한 지 15년이 지났지만 부실자산 회수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복잡하게 얽힌 채무관계와 담보권 분쟁, 재산 은닉 여부를 둘러싼 법적 다툼이 회수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지는 소송과 자산 처분 지연으로 회수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도 늘어나면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지난해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 제공한 긴급운영자금(DIP) 대출 원리금 664억원을 개인자금으로 전액 상환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최근 큐리어스파트너스 DIP 대출 원금 600억원 가운데 원리금 342억원을 우선 상환하고 다음달 초 나머지 원리금 322억원을 추가로 변제할 계획이다. 이에
연체기간 넘어 매출·자산·부실 경위 종합 심사"감면 후 소득 회복 땐 일부 추가 상환해야" 재활 의지·상환 노력 반영⋯성실상환자 우대도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채무조정이 실질적인 자립으로 이어지려면 지원 대상 선별부터 감면 이후의 상환 책임까지 정밀하게 재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상환 능력을 잃은 한계 차주에게는 재기 기회를 열어주되 고의
美 PPP, 급여ㆍ고용 요건 충족하면 상환 면제英은 만기 연장ㆍ상환 유예로 부담 완화OECD “생존 가능한 기업 지원”⋯IMF “재정 위험 인식해야
코로나19 당시 기업에 공급된 긴급자금이 각국에서 상환 시기를 맞은 가운데 미국과 영국, 한국이 서로 다른 해법을 내놓고 있다. 미국은 고용 유지 등 사전에 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상환을 면제했고 영국은 만기
KB 책임준공 충당부채·하나 대손비용 부담에 실적 악화 신한 순이익 147.5% 증가…우리 113억원 흑자 전환나신평 “부동산 경기 부진에 하반기 수익성 회복 제한”
4대 금융지주 계열 부동산신탁사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엇갈렸다. 책임준공형 사업장 손실을 언제 반영했는지에 따라 적자 폭이 커진 곳과 흑자로 돌아선 곳으로 나뉘었다. 다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재창업기업 요건 완화로 지원대상 확대10월 30일까지 온라인 상시 모집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재기지원의 문턱을 낮춘다. 서울시와 서울신보는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에게 교육과 컨설팅, 금융지원, 초기자금 등을 종합 지원한다.
13일 서울시는 새도약기금 채권매각기업을 모집대상에 새롭게 포함시키고 재창업기업의 신청 요건
오픈AI IPO 기대에 자금조달 수월 전망소프트뱅크 주가 3.3% 급등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오픈AI 지분을 담보로 최대 100억달러(약 15조5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다시 추진한다. AI 투자 확대를 위한 자금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오픈AI 지분을 담보로 한 100억달러
재도약을 준비하는 서울시 소상공인은 앞으로 재기 지원을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또 온라인 교육을 통해 가게를 비우지 않아도 돼 생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3일 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종합 지원하는 ‘2026년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를 대폭 개편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한시적 공개 모집’ 방식에
부동산 경기 둔화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주요 건설사들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 부담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은 자기자본을 웃도는 수준의 PF보증을 유지하며 높은 리스크 노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10대 건설사의 PF보증금액 총합은 33조2490억 원으
전단채 피해자 비대위 "MBK 포함 고소 검토 중"금감원 "MBK, 미리 신용등급 하향 인지 가능성"
증권사들이 홈플러스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한 가운데, 홈플러스 자산유동화전단채(ABSTB)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도 형사 조치를 고심하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ABSTB를 산 개인 투자자들은 홈플러스와 그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신영증권등 홈플러스의 채권을 발행하고 판매한 4개 증권사가 홈플러스를 사기 등 혐의로 1일 고소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4사는 이날 오후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신영증권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강등 직전에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추진참여 소상공인 생존율 평균보다 높아하반기 참여 소상공인 235명 모집
#.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던 A 씨는 매출 저조로 폐업위기까지 내몰렸으나 서울시의 자금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출구를 찾았다. 그동안의 주먹구구식 경영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줬던 전문가의 조언과 최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셜미디어(SNS) 홍
주
주택담보대출 이용가구가 상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금리 수준’을 꼽았다. 향후 주택담보대출 이용을 희망하는 가구 중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비중은 53%에 달했다.
30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발표한 ‘2023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담대 이용가구는 상품 선택 시 금리 수준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61.7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가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과거 저축은행 사태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며 건설사에 대한 직접적인 유동성 지원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산연은 20일 '부동산 PF 위기, 진단과 전망, 그리고 제언'을 발간했다. 지금의 부동산 PF 위기는 지난 2010년대 초 발생한 저축은행들의
흥국생명이 오는 9일에 조기상환일이 도래하는 5억 달러의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힌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채무불이행은 문제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2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흥국생명의 수익성 등 경영실적은 양호하며 계약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회사”라며 “흥국생명 자체의 채무불이행은 문제되지 않
'불법사채 무효·금리폭리 방지·신속회생 추진' 입법 의지 재확인 "금융약자 구하는 게 경제 지키는 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민주당은 불법사채 무효법, 금리폭리 방지법, 신속회생 추진법 등 '가계 부채 3법'을 최우선 과제로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부채의 늪에서 금융 약자를 구하는 것이 우리 경
한국주택금융공사(H)는 8월 1일부터 ‘유한책임 적격대출’ 신청요건을 완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한책임대출은 채무자의 상환능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대출금 상환책임을 담보 주택으로 한정해 담보주택 처분으로 회수한 금액 이외의 추가상환을 요구하지 못하는 방식의 대출이다. 공사는 서민·실수요자 주거 안정과 재기 지원을 위해 2018년 5월 유한책임 보금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소멸시효 완성, 파산ㆍ면책 확정 등 회수가 불가능한 특수채권을 소각한다고 27일 밝혔다.
채권이 소각되면 채무자의 상환책임이 소멸되고 채무 부활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신용도판단정보(신용불량정보) 등 채무 정보 해제로 채무자의 제도권 금융 이용이 한층 수월해진다.
이를 통해 상환능력이 없
국내 증권사들의 우발채무 금액이 9개월 만에 6조 원 가까이 늘어났다. 금액이 30조 원을 넘어서면서 올해 증권사들의 우발채무 리스크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2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우발채무 금액은 지난해 9월 기준 33조9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12월(27조9000억 원)과 비교하면 9개월 만에
하반기 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권과 저축은행 여신심사가 까다로워진다. 부동산 임대업 대출시 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을 산출해 적정성을 심사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3일 소개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은행권에 이어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에 주택담보대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