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서정호 롯데웰푸드 혁신추진단장 부사장을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1969년생인 서 부사장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미시간대 MBA를 취득한 전략·기획 전문가다. 1999년 미국 제너럴모터스에서 프로세스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해 삼성코닝정밀소재 기획그룹장, 두산기술전략 부문장, 두산솔루스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식 참석…윅스 회장 포옹코닝,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생산기지 등 2조 원 투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조부인 고(故) 이병철 창업회장부터 50년간 이어온 코닝의 우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협력을 강화해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1일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정밀소재 2단지에서
코닝 회장 ‘한국 투자 50주년’ 간담회충남 아산 생산라인 구축·양산 시작내일 삼성 이재용 회장 회동 예정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 코닝이 한국에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제조를 위한 공급망을 구축했다.
코닝은 1851년에 설립됐으며 소재 과학 분야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 뉴욕주 코닝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웬델 윅스 코닝 회장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특수 유리 제조 업체 코닝과 파트너십 7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보유 중인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며 코닝 2대 주주에도 올랐다. 양사 간 향후 협력관계가 더 돈독해질 전망이다.
6일 삼성디스플레이와 코닝은 지난 7년 동안 지속된 성공적인 협업에 이어 향후 7년 동안 또 다른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디스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코닝과 파트너십 7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6일 삼성디스플레이와 코닝은 지난 7년 동안 지속된 성공적인 협업에 이어 향후 7년 동안 또 다른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는 코닝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고, 보유한 1억1500만 주 중 3500만 주를 코닝에 넘기기로 했다. 코닝의 자사주 매입에 힘을 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미래 전략, 신사업 개발 분야 전문가인 서정호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서정호 전무는 한국앤컴퍼니 전략기획실을 맡아 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첨단기술 바탕의 혁신을 토대로 전략 수립과 신사업 기획, 해외사업 개발 등 그룹의 핵심 미래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 인수합병(M&A)과 사
삼성과 미국계 소재 회사인 코닝이 2014년 합작 관계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코닝이 합작법인인 코닝정밀소재에 부담을 떠넘겨 코닝정밀소재가 매년 1500억 원이 넘는 돈을 청산비용 명목으로 코닝에 지급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7년 코닝정밀소재에 대해 법인세와 배당 원천세 등 총 1700억여 원을 추징했다.
코닝
삼성디스플레이가 강화유리 브랜드 '터틀글래스'와 '터틀'의 명칭을 상표 출원했다.
18일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등록한 문서에는 터틀글래스가 휴대폰, 태블릿, 음악 플레이어, 카메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위해 설계된 보호 강화 유리라고 소개돼 있다. 강화유리는 두께가 0.5mm 수준으로 얇으면서도 두드려도 잘 깨지지 않아 현재 시판
이공계 졸업(예정)생들이 반길만한 소식이다.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이공계인재 취업아카데미’가 전국 여러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오는 9일(수) 극동대학교를 시작으로 총 7개 대학에서 각각 9월 중 3회, 11월 중 4회 이어질 예정이다.
‘2015년 이공계인재 취업아카데미’
삼성물산에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이 2년여간 숨가쁘게 진행해온 사업재편과 맞닿아 있는 제일모직과의 합병안이 상정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17일 오전 9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일모직은 같은 시각 중구 태평로 2가 삼성생명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0%대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2분기 회복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FDI 규모가 신고 기준 88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줄어든 수준이지만 역대 최대를 기록한 작년 상반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
26일 삼성그룹이 전격 발표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계구도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의 표면적인 이유는 양사의 강점을 합쳐 패션, 식음, 건설, 레저, 상사, 바이오 등 인류의 삶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이다.
재계는 그러나 이번 합병에 숨은 두 가지 뜻을 주목하고 있다. 첫째는
재계가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3년 말 재계 1위인 삼성그룹에서 시작된 사업 재편 움직임이 현대차그룹, 한진그룹을 거쳐 최근 SK그룹까지 이어지는 등 재계의 지배구조에 지각변동이 계속되고 있다.
재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배구조 개편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의 핵심 DNA가 삼성금융 계열사에 이식된다. 삼성금융 계열사들이 삼성전자 수준의 IT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삼성금융 계열사들에 대한 DNA 이식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에
오는 18일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앞둔 제일모직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10일 시작됐다. 제일모직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만큼 이틀간 진행되는 공모주 청약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제일모직을 정점으로 ‘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카드→제일모직’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를 갖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이재용 부회장이 보유한
내년 상반기면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토탈, 삼성종합화학 등 4개 계열사 소속이 한화그룹으로 바뀐다.
㈜한화가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의 주인이 되고, 한화케미칼·한화에너지가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을 인수 주체가 되는 모양새다.
5일 이번 '빅딜'과 연관있는 삼성 계열사 4곳과 한화 계열사 3곳 가운데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삼성그룹이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한화그룹에 매각한 4개 계열사와 위로금 지급을 포함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현재 매각되는 4개 회사 임직원들 간 대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 중”이라며 “비대위가 구성되면 임직원들과 성심성의껏 대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지난달 26일
올해 삼성그룹의 하반기 3급 신입사원 공채에서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합격 통지서를 받아든 이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회사 생활을 시작해보기도 전에 주인이 바뀌었으니 말이다. 심지어 삼성탈레스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이 진행 중이다.
삼성테크윈의 자회사인 삼성탈레스는 이달 16일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렀으며, 아직 합
삼성그룹의 방산·화학 사업 철수 결정에 따라, 초읽기에 돌입한 연말 정기인사에도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다음달 초 정기인사를 실시한다. 삼성그룹은 통상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먼저 하고, 2~3일 후에 임원인사를 실시한다. 재계는 삼성그룹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숨 가쁘게 진행해온 사업 재편이 이번 연말 인사에 적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