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이르면 3분기 제4인뱅 선정을 위한 새로운 인가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인뱅 도입 당시 제시됐던 평가 항목은 △사업계획의 혁신성 △사업 모델의 안정성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등이다. 하반기 가이드라인이 구체화되면 내년께 제4인뱅 인가 최종 승자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은행은 비대면채널 부문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계획 중이다. 현재 전 세계에 불고 있는 인공지능(AI)을 통해서다. 정 부행장은 "올해 초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를 직접 참관하면서 생성형 AI가 조직 혁신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느꼈다"면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AI사업을...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하는 ‘유뱅크 컨소시엄’에 동참했다. 보험사부터 핀테크 기업, 인공지능 (AI)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가 참여하며 혁신적인 사업계획이 나올 것이라는 금융권의 기대가 큰 상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업계 내 경쟁 격화 등으로 보험 산업의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면서 “미래 성장동력...
안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생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철강업계를 높이 평가한다"라며 "정부도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업계와 함께 철 자원 확보를 위한 '철스크랩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수소환원제철 기술 실증, 철강 무역장벽 적극 대응, 철강 투자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행장은 올해 금융 산업의 확장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관점과 시야를 확장하며 미래 준비를 이어가야 한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시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이 아닌 타 업종과의 적극적인 연결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비즈니스의 영역을 넓혀...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와 금융개혁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김영도 금융연 은행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한 수축사회의 도래, 빠른 디지털 혁신의 결과로 금융산업의 대변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금융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수준에서 혁신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규제 철학과 정책 방향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1호 혁신 법안’인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 인공지능(AI) 산업육성 및 신뢰 기반을 위한 AI 기본법 등이 다 이렇다. 산업입지법과 외국인고용법 등 킬러 규제 사정도 다를 게 없다.
초미의 관심사는 22대 국회는 과연 환골탈태할 수 있느냐다. 110개 입법 건의에 공감할 다수 국민도 그 가능성에 대해 큰 기대를 걸 수...
정책금융기관에는 KDB산업은행(산은), IBK기업은행(기은), 수출입은행(수은), 신용보증기금(신보), 기술보증기금(기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금융시장의 안전판 기능’을 수행합니다. 앞서 언급한 금융시장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위기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시장논리에 따라 자금...
도전·혁신형 연구 지원
△중견기업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과 첨단 기술개발 추진
2일(목)
△산업부 장관 10:00 산업부-서울시 녹색도시컨퍼런스(서울시청), 14:00 LG디스플레이 현장방문(파주)
△산업부 1차관 09:00 차관회의(서울), 14:30 제2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서울)
△산업부 2차관 11:00 국제전기전력 전시회(코엑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방산 분야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첨단민군협력 펀드'도 처음으로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업, 벤처투자사,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금융 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 주도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술금융은 혁신기술 보유 기업에게...
이날 산업부와 은행, 관계기관은 '원전 생태계 특별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해 사업의 운영·관리, 기관 간 정보공유, 원전 생태계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 시책 개발 등 협력에 합의했다.
각 기관은 중소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무엇보다 신속한 유동성 공급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올해 1월부터 사업 공고, 지원기업 선정, 대출 심사 등을 추진 중이다....
당분간 혁신기술이 투자와 소비를 이끌고 이들 첨단산업이 경기를 중심에서 이끌 것이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이를 활용한 여러 혁신기업들(adapters)이 성장 엔진 역할을 할 것이다. 기술이 주도하는 경기는 역동성이 강하고 전통 재고순환으로는 설명이 잘 안될 것이다. 또 모든 산업이 고루 성장하기보다는 쏠림이 심할 것이다.
세 번째 짚어 볼 경기특징은...
산업연구원은 어제 ‘국내외 방산 클러스터 최근 동향 분석과 한국형 방산 혁신 클러스터 구축 방안’ 보고서를 통해 창원·대전·구미의 경쟁력 수준이 선진국 대비 67~77% 수준이라고 했다. ‘세계 4대 방산 강국’ 도약이 기대되는 2027년에도 80% 초반대 경쟁력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이 체감하는 K방산 역량은 클러스터와는 다르다. K방산의 지난해...
이에 정부는 국내 원자력 R&D를 SMR과 4세대 원전 등 차세대 유망기술을 중심으로 혁신하고, 이를 위해 윤 정부 임기 내 4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확산하는 원전 생태계의 온기(溫氣)를 열기(熱氣)로 키우고, 원전산업 정상화를 넘어 질적 고도화를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고금리 시절에 은행들이 얻은 이익의 일부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다시 환원해주는 제도가 은행권의 자율적인 협약에 의해 만들어져서 이제 곧 시행된다"며 "산업의 '대마'를 우리가 함부로 다룰 순 없지만 은행들도 서로 경쟁을 하고 카르텔을 유지하지 않아야 국제 경쟁력이 생긴다. 또 그렇게 함으로써 금융 분야에서도...
은행권과 비은행권의 이자환급, 서민금융종합플랫폼 신설, 대환대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 목표를 실천할 계획이다. 금융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2금융권 대손충당금 적립금을 확대하고 전세대출에 DSR을 적용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또, 미래 성장 산업 지원을 확대해 금융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민생토론회 전후로...
안 장관 11일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참석해 원전 지원 의지 밝혀산업부 원전 생태계 복원 넘어 질적 고도화 주력올해 ‘혁신형 SMR 개발 사업’에는 8배 늘어난 607억 원의 투입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올해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11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