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년 전 언론과 산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보고서가 하나 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발간하는 ‘산업기술수준조사 결과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국가 핵심 기술들의 현주소를 낱낱이 파헤치며, 기술 패권 시대에 우리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2년 주기로 발간되는 이 보고서의 최
기술수준 韓 90.2%ㆍ中 89.1%차세대 칩ㆍ자율주행차ㆍ로봇 등22개 분야 중 8개 분야 中이 추월韓, 세계 1위는 디스플레이 유일
한국과 중국의 산업기술 수준 격차가 불과 1.1%포인트(p)로 좁혀지며, 중국이 한국의 턱밑까지 매섭게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와 자율주행차, 지능형 로봇 등 국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신산업 분야
지멘스 4개, 테슬라ㆍ구글 3개 1위韓, 삼성디스플레이만 세계 최고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멘스와 테슬라, 구글 등 소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반도체와 미래차, 제조, 디지털 플랫폼 등 핵심 산업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며 ‘기술 다관왕’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 기업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은 분야가 디스플
대한민국 산업기술력이 미국의 88%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어제 발간한 ‘2023년 산업기술 수준 조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한미 양국 기술력을 수평 비교하고, 미국을 따라잡으려면 0.9년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KEIT 보고서는 주요 5개국(미국, 유럽연합(EU), 일본, 한국, 중국)의 기술 수준과 격차를
KEIT, '2023년 산업기술수준조사' 결과 발표미국과 기술격차 0.9년…"격차 극복에 R&D 투자 확대 필요"
우리나라 산업기술 수준이 미국의 88%로 조사, 기술격차가 0.9년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등에서는 강점을 보였으나, 차세대항공과 3D 프린팅 기술 분야 기술 수준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기술격차 극복을
중국 업체들이 한국 기업을 맹추격하고 있다. 특히 정보기술(IT)·가전 부문에서 눈에 띄게 기술 격차를 좁히는 등 위협적인 모습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자업체 대부분이 삼성, LG 등 우리나라 기업들을 ‘롤모델’로 삼고, 모방에 가까운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은 선발 기업의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도
중국의 주요 산업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한국이 '넛크래커'(Nutcracker) 상황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넛크래커는 호두 까는 도구로, 선진국에는 기술과 품질 경쟁에서 밀리고 후발 개발도상국에는 가격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17일 발표한 '2013년 주요국별 산업기술 수준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
우리나라의 보건의료기술 수준이 지난 해 기준으로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에 비해 평균 72.6% 정도 되며, 기술격차는 4.3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문가 1830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실시한 ‘2011년도 보건산업 기술수준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중점기술 34개 가운데 한의학 관련 기술은 미국의 92.2%(0.2년)로 가장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