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율 93% 다목적 진화차량 출고…임도 진입·안전성 강화물탱크 2000리터·조이스틱 물대포 장착…대원 보호 기능도 확대
산불 대응 현장에 투입될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64대가 새로 도입되면서, 산림청의 초동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군용차를 기반으로 제작해 험지 기동성을 높이고, 대용량 물탱크와 안전 장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산불 대형화가
최근 10년간 국립공원 산불 대부분이 사람에 의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력으로 한계가 있는 감시 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원별 맞춤 진화전략을 수립하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립공원 산불대응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기후위기로 대형화·장기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산불재난 위험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국립생태원은 21일부터 발생한 영남권 산불이 인근 국립공원까지 확산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해 관련 탐방로 전 구간을 통제하는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타고 확산한 산불은 전날(25일) 경북 주왕산국립공원에 이어 이날 경남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졌다. 국립공원 내 산림이 일부 소실되고 탐방지원센터
산림청은 23~24일 충청남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참여하는 ‘제16회 청소년 숲리더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숲으로 실현하는 1.5℃’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숲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세대 산림분야를 이끌어갈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티웨이항공이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춘천 지역 어린이 대상으로 봄철 ‘미래세대 대상 산불 진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24일 춘천 유아숲체험원(숲속다람쥐학교)에서 동내초 병설유치원 원아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티웨이항공 봉사활동 동호회의 자원봉사자도 행사에 참여해 숲 보존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지난 가을 진행한 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현행 257개 인증제도 전체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해 대대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변화된 환경에 따라 기존의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촘촘히 보강하겠다"고 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최근 발표한 ‘생활규제 개혁’과 ‘토지이용규제 혁파’와 같이 민생회
설악산 오색~대청봉 탐방로 등 104개 국립공원 탐방로가 5월 15일까지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건조한 바람이 불씨를 일으키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59개 구간 중 봄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104개 탐방로를 이달 15일부터 3개월간 전면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면 통제되는 탐방로는
설악산 오색~대청봉 탐방로 등 137개 국립공원 탐방로가 5월 15일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건조한 봄바람이 불씨를 일으키는 기간 산불 예방을 위함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7개 구간 중 봄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137개 탐방로를 이달 15일부터 3개월간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면 통제되는 탐방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30일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오늘 오후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아 지급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5일 내 80%, 10일 내 90% 이상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대 차관은 이날 오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지원 및 취약계층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서울시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무인감시카메라 등 산불감시 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감시하고 산불 진화 차량, 산불 소화시설 등 산불 장비를 수시로 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산불통계 등을 근거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작한 산불 발생 지도를 활용
크리스마스인 25일 광주·전남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17분께 광주 동구 운림동 야산에서 불이 났다. 방재당국은 소방·산림청 헬기와 국립공원 산불진화 차량을 동원해 2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다.
민가와는 10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같은날 오후 3시 22분에는 전남 화순군 도암면 야산에서
7일 오전 경남 양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7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토곡산 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은 양산 산불 신고 접수 후 산불진화차량과 소방차량 10여대, 5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이후 소방당국은 양산 산불이 시작된지 5시간여 만인 오전
현대오일뱅크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 의용소방대에 산불진화 차량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차량은 대산 지역 내 산불진화와 감시, 기타 소방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자율방범대, 인명구조대, 방역단체 등 다양한 지역 공익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03년부터 쌀수매사업, 우럭방류사업 등을 통해 농어민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