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체계를 대폭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은 전국 최대 가금류 사육·도축 지역으로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AI 발생건수가 60건으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에 따라 도는 5일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고병원성
전북도가 철새도래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초비상이다.
이에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전방위 방역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도는 방역 최일선 현장인 정읍시 용계동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며, 차단방역 강화와 현장 대응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전북도 관계자와 이학수 정읍시장이 함께 참여했다.
전북도는
만경강 야생조류에서 올가을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면서 방역 당국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감염 위험이 큰 경북 구미 철새도래지와 거점소독시설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30일 경상북도 구미시의 지산샛강 철새도래지와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9일 만경강
정부가 겨울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태세를 점검했다. 최근 광주에서 H5형 AI가 검출되자 지난해 발생이 집중된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형석 차관과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의 식용란선별포장업소와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조류인플레엔자(AI)까지 발생해 가축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31일 하루를 전국 소독의 날로 지정하는 등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0일 전북 김제 소재 산란계 농장(8만5000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은 10월 29일 이후 29건에
정부가 다가올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ㆍ확산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예찰·소독, 고위험 농장 방역관리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돼지 등의 전염병인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경기북부·강원 발생도 이례적…농장 방역·관리 소홀 등 원인 지적1월 영하 기온 지속, AI도 안심 못 해…명절 전후 일제 소독 실시
올해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달 기온이 영하를 맴돌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명절까지 더해져 정부가 방역을 강화한다는
올겨울 들어 산란계 농장에서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전국에서 잇따라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대규모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다만 계란 가격에는 아직 큰 영향을 주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면 밥상 물가도 불안해질 수 있다.
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8시 기준 전국에서 고병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