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시공계약 결렬 사태와 관련해 대우건설이 주무 부처의 중재를 요구했으나 산업통상부는 기업 간 상업적 협상을 중재할 법적 권한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산업부는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대우건설로부터 한국수력원자력과 시공 컨소시엄 간 협상 중재에 대한 '공식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체코 정부와의 약속을 지키기
대우건설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한 한국수력원자력의 결정에 반발하며 산업통상부에 재협상 중재를 요청했다. 공사 물량 증가와 추가 업무에 따른 비용 부담을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수천억원의 손실을 감수하는 수정안을 제출했음에도 한수원이 일방적으로 협상을 종료했다고 주장했다.
대우건설은 2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30일 체
대출 한도·연 소득 결합해 ‘디지털 복제인간’AI로 초개인화된 2차 금융범죄 우려도
최근 7개 금융사를 덮친 해킹으로 수만명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가운데 연소득과 대출한도, 주민등록번호 등 유출 정보가 AI와 결합해 개인을 정교하게 모방한 ‘디지털 클론’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AI가 해킹을 쉽게 만드는 것을 넘어 탈취한 정보를 활용한
10월 1공구 부지조성공사 착공2028년 팹 1호기 착공 목표사유지 보상 99% 절차 진행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논밭 너머 산자락 곳곳은 나무가 베어져 붉은 흙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달 부지 조성공사 착공을 앞두고 벌목과 문화재 조사 등 사전 작업이 진행되면서 본공사를 준비하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앞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팹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의 1·2대 주주가 보유 지분 전량을 신설 법인으로 모으는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겉으로는 단순 현물출자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지만, 엑시트(투자 회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레뷰코퍼레이션은 기존 최대주주인 '글로벌커넥트플랫폼사모투자(PEF)'와
'10월 말 혹은 11월 초' 상장절차 완료 전망
AI 기업 앤스로픽의 기업공개(IPO) 절차가 지연돼 11월 미국 중간선거 직전에 완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당초 내주 초로 잡았던 상장 투자설명서 대외 공시 일정을 9월 하순으로 약 한 달 미뤘다.
이에 따라 기관투자자를 대상
NH투자증권이 삼성E&A에 대해 삼성전자 공장 증설과 중동 재건 수주라는 겹호재를 맞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19일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공장 증설에 따른 관계사향 매출 증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종전 이후 중동 수주 기회까지 더해질 예정"이라며 "국내외 모멘텀을 모두 확보한 커버리지 내 유일한 기업"이
2010년 활동을 종료한 친일재산조사위원회가 16년 만에 다시 가동되면서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남긴 재산을 국가가 환수하는 작업이 연말부터 본격 재개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 등에 관한 특별법’은 12월 3일부터 시행된다. 1기 조사위 해산 이후 별도의 조사기구가 없어 추가 친일재산을 추적하기 어려웠던 제도적 공백을
처브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 산하로…처브그룹 내 지배구조 개편라이나생명 중심 지주사 체제 구상…국내 처브 계열사 편입 가능성↑
라이나생명이 최대주주를 처브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로 변경하며 국내 금융지주 체제 구축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향후 국내 금융지주사를 설립해 계열 보험사들을 통합 관리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화재 석 달 지나도록 피해평가 착수 못 해HD현대중공업이 평가 주관…완료 시점 미정해군 “TF·검증팀 운용”…늑장 대응 지적에는 선 그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 중 불이 난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의 피해평가가 사고 석 달여 만에 추진된다. 현재까지 피해 규모와 복구 가능성을 판단하는 정식 피해 평가는 시작되지 않았다.
23일 해군에 따르면
국내 자본시장의 주요 기관투자자(LP)인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하반기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출자사업에 시동을 건다. 국내 주식 상승으로 주요 연기금과 공제회가 블라인드펀드(투자처를 정하지 않은 펀드) 출자를 고민하는 가운데 펀딩 한파를 겪고 있는 사모펀드운용사(PE)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본은 국내 PEF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국 최초의 공식 팬클럽을 출범시키며 국내 팬층 확대에 나섰다. 최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행보여서 관심이 쏠린다.
아틀레티코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공식 서포터스 출범 소식을 발표했다. 구단은 "아틀레티코를 향한 열정이 전 세계로 확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세금 납부를 2028년으로 연기한 것을 두고, 테슬라와 스페이스X 합병을 염두에 둔 의결권 확보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합병이 현실화하려면 주가 상승과 각국 규제 당국의 승인이라는 높은 문턱을 넘어야 한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됐다.
강정수 박사는 27일 공개된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찐코노미'(연출 이은지)에 출
김성은 대표, 가족회사 ‘케이일레븐’에 지분 전량 장외매도…자금 순환 구조 구축양재동 부국빌딩, 자산 총액 대비 28.6% 규모 매입…차입금 비중 40~80% 범위 내 조달
코스피 상장기업 경인전자가 최대주주 체제를 개인에서 가족 법인으로 전환하며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편과 경영권 승계 밑 작업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동시에 과거 자산 처분 이후
테더, 로고·XAUT 등 국내 상표 8건 출원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 맞물려 韓 사업 포석 관측서클도 방한 협력 논의…글로벌 발행사 관심 확대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국내에서 상표권 확보에 속도를 내며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와 맞물려 해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국내 진출 요건이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덕산하이메탈, 29일 임시주총 열고자회사 상장 관련 정관 변경안 상정일반주주 MOM 동의 관심 집중주주환원 강화 등 유인책 발표7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대응
덕산하이메탈이 자회사 덕산넵코어스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한 상장 동의 절차에 착수했다. 자회사 상장 추진 단계부터 모회사 일반 주주의 동의를 구하는 것은 국내 증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동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이란도 핵무기 보유 금지 원칙에 동의했다고 주장하며 미국과 이란 간 협상 타결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되며, 앞으로도 갖지 못할 것"이라며 "이란도 다른 여러 사안과 함께 이 원칙에 동의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막혀 5년 가까이 지상에 발이 묶였던 대한민국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마침내 우주를 향한 비상을 시작한다.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는 지구관측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한국시간 3일 오후 3시 59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한다고 2일 밝혔다.
차중 2호는 30여일간 기능점검과 연료주입 등 사전
3년 가까이 표류해온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합병의 핵심 열쇠를 쥔 KT가 박윤영 신임 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그간 지지부진했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기대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KT는 박윤영 대표이사 체제로 새출발했다. 박 대표는 내실 경영과
올해로 귀농 10년 차에 이른 송광헌(70, ‘타이거송농장’ 대표)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돈이나 명예가 아니다. 건강을 으뜸으로 친다. 육체적 건강 유지의 의무를 거스를 수 없는 계율로 삼은 양 엄정하게 생각해 중시한다. 그가 서울을 벗어나 고즈넉한 시골로 귀농한 것도 건강을 위해서였다. 그렇다면 건강하던 몸에 뭔가 적신호가 들어와 귀농을 했나
올해로 환갑에 이른 귀농인 진용기(은현농장 대표)에겐 좌우명이 하나 있다. ‘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두려워도 뛰어드는 데 있다’는 것이란다. 자신의 이름을 위트 있게 풀어낸 기치를 삶의 돛대에 매단 셈이다. 그가 충주시 신니면으로 귀농한 건 5년 전이다. 남다른 용기를 쏟아부어 거둔 성과일까? 진용기는 험악한 암초 한 번 만난 일 없
팔복예술공장은 폐허를 딛고 일어선 복합문화공간이다. 쓸모를 잃고 버려진 폐공장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일으켜 세운 이색 예술 공간이다. 폐공장 시절은 길었다. 25년간이나 방치되었으니까. 그러니 형상이 오죽했겠는가? 무너지거나 으스러지거나 널브러진 것들이 태반이었다. 용케 남은 건물들도 금이 가거나 비가 샜다. 뒤숭숭하기가 흉가와 맞먹었다. 이렇게 공장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