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불편한 사람뿐 아니라 누구나 타서 수직 이동을 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도, 타이핑이 불편한 사람이 음성으로 문자 전송이 가능한 스마트폰 기능도 모두 유니버설 디자인의 범주에 속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리하다’는 슬로건으로 이해되면서 확산됐다. 그런데 이를 적용할 때 문제점이 불거지는 경우가 있다.
몇 년 전...
아기 울음소리를 갈수록 듣기 어려워지는 초저출산이 심각해지는 것인데, 문제는 이렇게 어렵게 아이를 낳아도 키울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맞벌이가 대부분인 현실에서 어린이집·유치원 등 돌봄기관에 아이를 맡기기 수월하게 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제만 잘 시행돼도 육아 부담이 크게 덜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나아가 차제에 유연근무제를 모든...
MC 전현무, 조권 등은 “질투”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규리는 “내가 갖지 않은 걸 시기하고 질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늘 좋게 된 시절에 깜짝 놀라게 그런 사람들의 면모를 보게 되는 것 같다. 정말 잘 됐을 때 전화 오는 사람이 좋다. 잘 됐을 때 누가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을까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사람이 ‘운전’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최 이사는 “KM이 추구하는 방향은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택배의 경우 운전자 상·하차 작업도 직접 해야 한다. 그러나 자율주행 기술 도입으로 작업자가 이동에 드는 부담을 덜 수 있다면 상·하차 등의 본연의 업무를 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년 내 완전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 기대…2026년부턴...
봄은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로 호흡기가 약한 사람에게 괴로운 계절이다. 일교차까지 커 몸이 계절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점막도 약해져 감기,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월과 3월 각각 약 93만여 명과 약 124만 명 수준에서 4월 약...
봄이 되면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는 사람이 늘어난다. 평소와 다르게 눈곱이 많이 생기거나 눈이 화끈거리면 알레르기 결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눈꺼풀로 보호되는 눈과 달리, 결막은 외부에 노출돼 다양한 세균이나 유해물질에 감염되기 쉬운 편이다. 안구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결막에 반응을 보이는 경우를 알레르기결막염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그런데 요즈음 내 초등학교 때 생각대로 하려는 사람이 있다.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다. 그는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 원, 가구당 평균 10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 “가구당 100만 원 줘서 동네 장 보게 하면 돈이 돌고 경제가 활성화된다. 소고기 사 먹고 좋잖아요”라고 했다. 이런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는 경제학을...
펜실베이니아주 배관난방냉각도급업자협회의 마이클 맥그로 전무이사는 “협회가 운영하는 직업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5년 전에는 연간 3만5000달러(약 4700만 원)를 벌었지만, 요즘 수입은 6만 달러(8100만 원)에 가깝다”고 밝혔다.
만족도도 높다. 주택 수리·관리 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하는 홈 서비스 플랫폼 섬택이 지난해 숙련기술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우면동(양재1동)에서 10년을 살았다는 김 모 씨(70대)는 “홍 후보는 일단 인상이 좋다”며 “검찰 세력을 밀어내려면 민주당을 찍어야 하지 않겠나. 검찰이 잘못한 게 많다”고 반응했다. 그는 이날 행사장에서 홍 후보를 마주치곤 반갑게 악수를 건네보이기도 했다.
그는 “검찰 세력들은 자기들 죄는 다 감추고 엉뚱한 사람들을 발가벗기지 않나. 그런 점이...
특히 이들은 남편이 아닌 그 날 민지씨와 함께 술을 마신 두 사람이 더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민지씨 사망 당시 두 사람은 민지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사망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두 민지씨와 이씨는 스키동호회에서 처음 만났다. 이씨의 인상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연애 초 가족에게도 잘했기에 괜찮아 보였다. 하지만 이씨를 만난 뒤...
출국금지 조치는 범죄 혐의가 있는 사람이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내려집니다.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라도 수사 중인 상황에서 출국이 어려울 수 있으나,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라면 출국하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20일 국내 로펌 최초로 개발한 기술 ‘AI대륙아주’를 서울 역삼동 대회의실 시연회에서...
이날 윤태영은 2007년 결혼한 아내 임유진을 언급하며 “결혼 기사가 났을 때 사람들이 와이프에게 남자를 잘 잡았다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실상을 보면 제가 와이프 만나고 인간이 됐다. 옛날에는 너무 세고 했는데, 사람이 유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태영은 “저는 와이프가 없으면 너무 불안하다. 어디 안 갔으면 좋겠다. 쌍둥이 아들들보다 아내가 더 좋다”...
기권표를 던지겠다는 ‘회의론’도 존재한다. 임학동에 거주하는 김대호(28) 씨는 “그냥 자기 밥그릇 싸움을 하는 것 같다”며 “사회를 좋게 만들자는 목적은 없어 보여서 (두 후보 중) 딱히 뽑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안 뽑는다고 바뀔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저 같은 사람이 있어야 눈치는 보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앞서 손석구는 지난해 4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으며 “밝은 사람이 좋다. 예를 들면 장도연 선배님. 정말 웃기시다. 웃기고 밝지 않냐”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넷플릭스 시리즈 ‘D.P.2’ 인터뷰에서도 장도연의 웹예능 ‘살롱드립’이 언급되자, “장도연 씨와는 기회가 되면 당연히 뵙고 싶다. 그렇지만 너무 언급하진 말아달라....
하나의 유언으로 두 가지를 다 해둘 수도 있다.
이처럼 이혼을 하고 미성년인 자녀를 키우는 사람들이 본인의 사망 이후를 대비해 여러 수단을 마련해 둘 수 있고, 생각보다 이러한 준비를 해두는 사람들도 꽤 있다. 특히 A 씨 같이 이혼을 할 때 전 배우자와 재산분할로 분쟁까지 한 경우라면 미리 이와 같은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한 이사는 “열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조절하는 능력,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자기 계발,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기 등을 한다면 리더가 되지 않더라도 보람이나 즐거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전무는 “어느 행동을 하건 배울 점을 찾는 게 좋다. 넘어졌다고 무릎이 까진 것만 생각하면 일어설 수 없다. 실패를 통해...
한쪽으로 기울어진 ‘2:1 데이트’를 마친 세 사람은 ‘1:1 데이트’로 서로를 조금 더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영자는 “일과 사랑을 택하라면 일을 택할 사람이 좋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고, 영수는 “전 (일에 바쁜 여자친구를) 기다릴 수 있다. 사이버상으로 만나는 것만으로도 버틸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나아가 영수는 “연락 텀이...
김회문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으면 나갈 수도 있다“며 ”강남 아파트가 나보다 더 좋다는 말도 했잖나. 사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화린은 김회문에게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근데 그 말은 진짜 가벼운 말인데, 돌려서 말하면 그만큼 우리의 만남이 짧았다는 의미였다. 서로 알아갈 시간이 필요하고, 알아가야 사귀고...
‘대웅펫’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료를 포함해 제품 생산 환경, 품질 관리, 영양성분 표시 기준까지 모두 사람의 기준을 충족하는 ‘휴먼 스탠다드(Human Standard)’ 원칙을 도입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웅펫의 ‘임팩타민펫’은 대웅제약의 스테디셀러인 고함량 비타민 ‘임팩타민’을 반려동물 전용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공정 과정을 거친 완제품에 들어있는 실제...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여러 가지 인지기능의 지속적인 저하가 발생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과거 고령자에서 노화와 함께 동반되는 것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사람들의 치매 발병 사례가 알려지면서 ‘초로기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 65세 미만에 발병하는 치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