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필승 후보가 되겠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대선의 본질을 “자유대한민국 체제를 지키느냐, 반헌
尹 지지자들 도심서 "대선 거부" 반발탄핵 찬성은 '축제'…곳곳서 환영 집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첫 주말인 5일 서울 도심에서 탄핵 찬반 양측이 집회를 진행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은 우산이나 우비를 쓰고 집회 장소로 속속 모여들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이
탄핵 선고 순간 집회 현장 희비 엇갈려찬성 측 “국민이 승리” 환호성 이어져반대 측에선 “사기 탄핵” 등 거친 반응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주문이 끝나자 헌법재판소와 가까운 안국역 6번 출구 인근 탄핵 찬성 집회 현장에서는 환호성이 쏟아졌다.
4일 탄핵 찬성 집회 일부 참가자들은 전날부터 이어진 밤샘 집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5·18 민주화운동 현장인 광주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것을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탄핵반대 집회 참여 국민들을 악마라고 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망언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민주주의를 입에 담을 자격조차 없는, 가장
국회, 9일 본회의 열고 긴급 현안질의
여야가 9일 열린 12.3 비상계엄·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안질의에 불출석하자 “혹시 대통령 놀이에 심취해 윤석열처럼 국회를 무시하기로 한 거냐”고 비판했다. 최 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서 ‘내란죄’를 철회한 점을 거론하며 “사기탄핵, 소추사기”라고 비난했다. 또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 심리를 졸속으로 하려고 재판부와 짬짜미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긴급 현안질의에서 “탄핵소추의 동일성이 유지되지 않으면 소추 변경이 허용되지
김기현 "공수처, 권한 없는 수사…압수수색영장은 당연 무효"박형수 "의원들 개별 판단 따른 것…당내 정해진 원칙 없다"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했다.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여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윤
국민의힘은 5일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의 ‘내란죄’ 사실상 철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 시도와 관련해 총공세에 나섰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춤하던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와 체포영장 집행의 절차적 논란을 지적하며 국면 전환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비상대책위원회-중진
與의원들, 탄핵 반대 집회로지도부 선 그었지만, 방관내란죄 철회 등 일련의 상황에‘尹 약자’ 프레임으로 보수 결집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국민의힘이 ‘여론전’에 나섰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등 공조수사본부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실패, 윤 대통령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 삭제 등 상황을 발판 삼아 보수층 결집을 시도하려는 것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제기하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등을 “사기탄핵 공작”으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을 진행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7일 TF 1차 회의에서 “사기탄핵 공작은 최근 모 언론사와 (임 전 사단장 단체대화방에 있던) 김규현 변호사의 제보공작 의혹으로 시작됐다”며 “TF에서 조
정부 정책 반대 단체와 합동 시위“사태 진상 파악과 거리 멀어질라”부작용 우려 피해 호소도 못해국감도 피해자 ‘패싱’ 한 채 정쟁
‘사기 펀드’로 드러난 옵티머스 사태가 정쟁으로 비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속을 끓이고 있다. 일부 정치 세력이 상대 진영을 공격하기 위한 정치 도구로 옵티머스를 이용하면서다. 투자자들은 “진정으로 원하는 건 사태의 진상조사”라며 자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빌미가 된 '최순실 씨의 태블릿PC' 문제와 관련해 대한애국당 신혜원 씨가 해당 태블릿PC는 자신이 쓰던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검찰과 언론이 작당해 조작한 가짜였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정미홍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내용이 드러나지 않아 자기 것이었다는 걸 확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 소식에 "아무런 증거도 없이 죄 없는 대통령을 법정에 세우고 재판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지켜보겠다"라며 결백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치 사이비종교에 푹 빠진 사람 같다"며 정미홍 대표의 주장에 반발했다.
정미홍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10시 박근혜 전 대통령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