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연말 중간보고서 공표를 앞두고 내달 공청회를 열고 그간 제기된 기술적 의문과 사실관계가 공개적으로 검증한다.
사조위는 19일 12·29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현재까지의 사실 조사를 토대로 주요 사실관계와 기술적 쟁점을 검증하기 위해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고조사 공청회를 개최한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179명 중 174명 신원 확인이 완료됐다. 정부는 사고기 블랙박스에 대한 분석에 착수했는데 우선 정상적인 음성기록장치에서 자료를 추출하고 있다. 또 사고기 마지막 정비기록을 입수해 확인 중이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179명 중 174명 신원 확인이 완료됐고 5명은 DNA 분석 중이다. 임
무안공항 폐쇄가 1월 1일 오전 5시에서 7일로 연기됐다. 또 오늘부터 정부와 미국 전문가들이 본격적인 사고 조사에 들어간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 오전 5시까지 잠정 폐쇄한 무안공항 활주로는 완전한 사고현장 수습을 위해 1월 7일 오전 5시까지 폐쇄가 연장된다. 국토부는 수습 상황에 따라 기간 변경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당시 블랙박스를 확보했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29일 열린 '무안 여객기 사고 브리핑'에서 "블랙박스와 관련해 비행 기록 장치와 음성 기록 장치를 모두 수거했다"고 밝혔다.
여객기 블랙박스는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석 음성기록 장치(CVR) 두 가지다. FDR은 항공기의 3차원적인 비행경로와 각 장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것과 관련해 인천~세부 노선이 지연 및 결항되고 있다. 정부는 현지에 사고조사관ㆍ항공안전감독관 등 5명을 파견해 사고 대응에 나선다.
24일 국토교통부 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고기가 세부공항 활주로 22방향 끝단을 벗어나 정지한 상태로 있어 활주로 폐쇄 중이며, 세부공항 측과 사고기 견인 등
사고 당일 강풍주의보ㆍ파랑주의보 내려진 상태
일본 홋카이도 시레토코 반도 앞바다 오호츠크해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승객과 승무원 26명 중 10명의 사망이 확인됐다고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해상보안본부 제1관구에 따르면 현장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헬리콥터 등이 해상이나 인근 바위 밭에서 사망자들을 발견했다. 현
러시아가 이집트에서 추락한 자국 여객기에 대한 테러 가능성을 거듭 배제했다.
타르통신에 따르면 막심 소콜로프 러시아 교통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사고기 블랙박스에서 가벼운 기술적 결함만이 발견됐으며 열에 따른 손상은 없다”고 말했다. 소콜로프 장관은 이 소식을 이집트 당국으로 전해들었다며 곧 양국 전문가가 블랙박스 분석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
미국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서 활주로 이탈 사고가 발생한지 1년 반 만에 아시아나항공이 또 일본 히로시마국제공항에서 똑같은 사고를 저질렀다.
16일 아시아나항공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나 14일 오후 6시 34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162편(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8시 5분께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하다가 활주로를 이탈했다. 사고기에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에서 피해 승객 지원 등을 위해 마련한 특별기 편으로 사고조사관(6명)과 항공안전감독관(2명)을 후쿠오카 공항에 파견했다고 15일 밝혔다. 특별기는 이날 오전 6시36분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국토부는 전일(14일) 유사 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8개 국적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법령에 따른 안전규정 준수 등 항공기 안전관리 철저를 긴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4일 저녁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사고 조사반을 현지로 급파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34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162편(기종 A320)은 오후 8시5분께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이탈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
독일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가 24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알프스 산악지대에 추락해 탑승객 150명 전원이 사망한 가운데 사고 조사관들은 여객기가 조난신호 없이 급강하한 미스테리에 직면하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저먼윙스 9525편은 이날 오전 9시35분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륙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고 나서 1시간여 만에 추락했다.
아시아나 조종사 과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지난해 7월 6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214편 여객기 사고의 주원인을 조종사의 과실로 최종 결론지었다. 그러면서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에도 간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시아나항공 214편 보잉777기는 지난해 7월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활주로 앞 방파제에 충돌한 뒤
아시아나 조종사 과실
지난해 7월 6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214편 여객기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과실로 최종 결론난 가운데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종사에 대해 신랄한 비판은 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시아나항공 214편 보잉777기는 지난해 7월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활주로 앞 방파제에 충돌한 뒤
진도 여객선 침몰
정부가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탑승인원을 459명(여객 420명ㆍ승무원 30명)으로 정정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서 구조된 인원도 당초 368명에서 180명으로 정정한 뒤 다시 164명으로 줄였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4시경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승선인원 459명 가운데 164명이 구조됐으며 선사 직원 1명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탑승인원 중 구조된 인원이 정부가 당초 발표한 수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이날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에는 승객 447명, 선원 30명 등 총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오후 3시30분 경 현재 구조된 인원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와 충돌한 헬리콥터가 잠실헬기장 착륙 전에 경로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영 서울지방항공청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관 6명이 출동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수 있는 블랙박스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사고 헬기가 잠실 헬기장 부근에서 항로를 이탈한 것 같다”며 “정확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