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월세 전환에 청년·서민 주거비 부담 확대개인 임대인에 보증금 보호 등 의무 부과 제안등록임대제 정비하고 세제·금융 지원 연계해야
전세의 월세 전환과 비아파트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축 공급을 늘리는 데 집중하기보다 기존 중저가 민간임대주택이 안정적으로 거래·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개인 임대인의 공급 기능을
전문가들은 비아파트 시장을 정상화하려면 전세 사기 이후 무너진 수요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금융·세제 지원으로 공급 여건을 개선하더라도 비아파트를 위험한 주택으로 보는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공급 확대를 뒷받침할 수요도 살아나기 어렵다는 것이다.
16일 심형석 법무법인 조율 수석전문위원(미국 IAU 교수)은 "3~5년 전 전세 사
청년 비아파트 LTV 최대 80%서울 연립·아파트 가격 4.5배差낮은 자산가치·환금성은 '숙제'
정부가 침체된 비아파트 시장의 매입 수요를 늘리기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빌라·오피스텔 등을 청년의 내 집 마련 선택지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정책이 겨냥한 주택과 청년이 실제 원하는 주택 사이에는 간극이 있다는
수도권 비아파트 착공 3년째 1만가구대공사비·이자 부담에 신규 사업도 위축매입 수요 위축에 공급 회복도 ‘난항’
수도권 비아파트 공급이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다세대·다가구 등 일반주택 착공은 최근 10년 평균의 4분의 1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2021년과 비교하면 80% 가까이 줄었다. 전세 사기 이후 수요 위축에 공사비와 이자 부담까지 겹친 가운데 정
금융당국이 내년 1월 도입할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둘러싼 실효성 논란과 관련해 청년층의 주거 선택지를 추가한 상품이란 점을 강조했다.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은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4억원 이하·전용면적 85㎡ 이하 비아파트를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80%까지 적용되는 정책모기지다.
윤덕기 금융위원회 거시금융팀장이 14일 백브리
6일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 개최오세훈 “도시정비 활성화 통해 주택 공급 확대해야”전문가들, 세제 개편 후 매물 잠김 및 전·월세난 우려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강화에 나서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금이 아니라 공급이 해법”이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서울시는 부동산 정상화를 위해 마련한 첫 공개 토론회에서 세제 개편안으로 인해 매물 잠김과
정책 방향성엔 이견 없지만 효과·명분·부작용은 제각각보유세·거래세 방향엔 공감…효과·부작용에선 시각차
정부가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내놓으면서 실거주 1주택자 보호와 초고가·비거주 주택 과세 강화라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전문가들도 큰 틀에는 공감하는 분위기다. 다만 실제 효과가 얼마나 날지, 정책의 명분은 충분한지, 예상 못 한 부작용은 없는지를 두고는
주택 수·LTV·층수 제한 '삼중 규제'토론회서도 규제 완화 요구 잇따라"조세 형평성·투기 우려 함께 따져야"
정부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비아파트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정작 공급을 가로막는 핵심 규제가 그대로라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비아파트를 아파트와 동일하게 주택 수에 포함하는 규제가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대출 제한과 층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아파트값 상승과 전·월세 시장 불안의 핵심 원인으로 주택 공급 부족을 지목하며 비아파트 공급 확대와 주택 공급 속도 제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16일 KBS '뉴스7'에 출연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 원인에 대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이유를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합적인 문제"라며 "자산시장 동조
“문제는 전세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전세를 대신할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때 내 집 마련을 위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했던 전세가 빠르게 줄어들자, 한 부동산 전문가가 한 말이다.
전세 감소 자체는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2022년 전세 사기 사태 이후 보증금 반환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임차인들은 수억 원의 보증금을 맡기는 데 부담을
“규모 논쟁보단 정비사업 지연 요인 풀어야”“비아파트, 단순한 물량 확대 실효성 제한적”“관망하다 기회 놓쳐⋯무리 없는 매수 고려”
전문가들은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신규 공급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기보다 기존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단순히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보다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
정부가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해 규제 완화와 금융 지원 확대에 속도를 낸다. 가구 수 제한과 층수 규제를 완화하고 주택도시기금 대출 한도도 확대해 도심 내 소형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의실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 사업자 등 민간업계와 정책
구윤철 "2년간 수도권에 매입임대 9만 가구"전세 물량 부족·빌라 공급 위축 악순환 끊어내야
정부가 오피스텔과 빌라 등 비(非)아파트 공급 확대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전문가들은 공공 매입임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간 규제 완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공이 단기 공급을 늘리는 데는 의미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민간 공급 생태계 복원이 핵심이라는
신축매입 3.4만→5.4만가구 확대LH 부분매입 허용⋯토지비 지원 80%까지구윤철 부총리 “1~2년 내 공급효과 기대”
민간 비아파트 공급 절벽이 심화하자 정부가 공공 매입임대를 앞세워 시장 안정화에 나선다. 수도권에 향후 2년간 매입임대주택 9만 가구를 공급하고 이 가운데 70% 이상을 서울·경기 규제지역에 집중 투입한다. 단순 공급 확대를 넘어 미
일반·고령자 1만3000가구, 청년 1만 가구 등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무주택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3만7580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전세임대 제도는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지난해 LH는 전국에 전세임
대한주택임대인협대인협회가 10일 이재명 대통령의 등록주택임대사업자 관련 발언을 두고 “현행 제도와 정책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주장”이라며 반발했다.
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 대통령이 8일부터 10일까지 SNS를 통해 △등록만으로 다주택 매입·보유가 가능한 구조의 타당성 △등록임대 이력만으로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를 적용할 필요성 △등록임대 물량이 매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간임대사업자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매매시장이 위축되고 전·월세 불안으로 번지고 있어 민간임대를 활성화로 주택 시장 불안을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8일 오 서울시장은 마포구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맹그로브 신촌’을 찾아 사업자·입주민과
서울시가 민간 임대를 통한 주택공급 숨통 틔우기에 착수한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매매시장 위축이 전월세 불안으로 번지는 가운데 주택 시장 불안을 완화할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민간임대사업자 규제 완화 필요성을 정부에 재차 강조할 계획이다.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마포구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맹그로브 신촌’을 찾
올해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의 매입 비중이 더욱 높아지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주택 유형별 매매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주택 매매는 60만181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아파트 매매는 47만2373건으로, 전체의 78.5%를 차지했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6
정부의 대출 규제 영향이 이어지면서 서울 연립·다세대(빌라) 월세가 상승세를 기록, 빌라 월세가격지수가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빌라 시장은 매매나 전세는 감소하고 월세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기준 서울 연립·다세대 월세가격지수는 102.19를 기록해 전월 대비 0.42포인트(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