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더리움 뒤를 바짝 쫓았던 ‘3세대 블록체인’ 에이다는 19일 코인게코 기준 시총 11위까지 밀려났다.
에이다의 시가총액은 한때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바이낸스 코인, 리플과 함께 열 손가락 안에 꼽혔다. 사가총액 순위에서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 유에스디시와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 파이낸스가 포함됐다고 하더라도 에이다가 10위권...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 렌즈 프로토콜을 설립한 스타니 쿨레초프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사태의 긍정적인 측면은 대중이 모든 행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화이트 해킹을 통해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라면서 “이것은 DeFi가 제공하는 투명성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솔라나와 폴카닷, 에이다 등 이더리움 킬러들의 도전이 무산되며 블록체인 플랫폼의 입지를 다진 후 더 거세게 진격하고 있다.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시총 1위 역전 전망
이더리움 투자자의 대부분은 비트코인의 투자자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걸 기대하는 이들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국내 코인 투자자...
영지식증명은 블록체인 기반 거래를 검증하는 동시에 완결성을 구축하는 기술로, 이더리움과 연계되면 시너지가 예상된다.
FTX의 든든한 투자지원으로 상승세였던 솔라나는 최고가 대비 96% 하락했지만, 여전히 개발팀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에이다는 이달 15일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플루투스 디앱(DApp) 개발자들의 개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알고리즘 개선...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거래소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어느 곳이 내 자산을 지켜줄까를 고민하며 긴 밤을 지새운다. 거래소의 신뢰도를 측정하는 서비스조차 순위가 제각각으로 매겨져 있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거래소를 선택해야 할까.
이유 있는 중앙화 거래소 불신
투자자들의 불신 이유는 그동안 대규모 사건·사고가 코인 거래소를...
올해는 이더리움이 블록체인 역사상 가장 큰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단행해 그동안의 불신을 해소했다. 이더리움은 내년에도 파급력을 가진 업데이트 2가지를 예고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이더리움 업데이트 일정을 알면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술과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1분기 스테이킹 물량 풀린다
이더리움은 9월부터 그래픽카드를 채굴 장비로...
이 밖에도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에서 상호 간 약식기소에 합의하며 이르면 내년 초 결과가 나올 것이란 소식, 블록체인 역사상 최대 업데이트로 꼽힌 이더리움 머지(Merge) 업데이트 성공, 위믹스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 등이 시선을 끌었다.
① 테라 루나 몰락
테라폼랩스가 내놓은 코인 루나의 폭락 사태는 어쩌면 가상자산 역사에서 최고...
전자선하증권은 글로벌 운송사 머스크가 개발한 물류 플랫폼 ‘트레이드렌즈’를 통해 발급됐다. 이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한국무역정보통신사(KTNET)와 협업한 ‘무역/물류 플랫폼’에서 우리은행과의 e-Nego(수출자가 제품 선적 후 은행을 통해 수출 대금을 먼저 받는 과정)와 DB손해보험의 적하보험 발행이 진행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디지털무역 방식이 자리를...
FTX가 최근 인수한 코인 대출플랫폼 블록파이는 고객들의 자산 인출을 중단하며 파산설이 나돌고 있고, FTX에 자금이 묶인 코인 대출 기업 제네시스도 파산을 모면하기 자금 조달을 물색 중이다.
제네시스의 모기업은 초대형 가상자산 벤처 캐피털 디지털커런스그룹(DCG)으로 위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제네시스는 국내 거래소 고팍스의 가상자산 예치...
솔라나가 주춤하는 블록체인 확장 플랫폼 폴리곤이 빈자리를 꿰찼다. 시총은 10위로 올라섰고 일주일 동안 코인(MATIC) 가격은 29.7% 상승했다.
폴리곤은 인스타그램과 대체불가토큰(NFT) 기능을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며, 월트디즈니와는 독점 디지털 수집품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딥 네일왈 폴리곤 공동 창업자는 트위터에 “비트코인...
트위터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도지코인이 활약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먼저 트위터를 통한 가상자산 결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관측된다. 머스크는 6월에 “지불기능을 트위터에 포함하는게 순리”라며 “돈을 쉽게 주고받기 위한 것이며, 이런 관점에서 돈은 기본적으로 디지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트위터의 결제 시스템에 가상자산이...
업비트 설명에 따르면 MEV는 트랜잭션의 순서를 추가나 제외, 재정렬함으로써 채굴자 또는 검증인이 블록 보상 및 거래 수수료 외 블록 생산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대 가치를 의미한다.
쉽게 얘기해 채굴자(스테이커)들이 높은 수수료를 지급하는 트랜잭션(전송·거래)을 우선 처리해 이익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행위다. 업데이트 전인 작업증명(POW) 방식에선...
POW 방식만이 진짜 블록체인이라는 이유다.
전기 얼마나 쓰길래
비트코인 전기 사용량은 아르헨티나 인구 전체가 사용하는 전기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BBC에 따르면 케임브리지 대안금융센터(CCAF)는 지난해 비트코인의 연간 전력 소비량은 아르헨티나(121TWh), 네덜란드(108.8TWh), 아랍에미리트(113.20TWh)를 넘어 노르웨이(122.20TWh)의 소비량에 근접하고 있다는...
이더리움이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한 지 한 달여 만에 코인 소각량이 발행량을 추월하는 구간이 발생했다. 이더리움은 POS 전환 업데이트인 ‘머지’(Merge·병합) 직후 잠시 디플레이션(총공급량 감소) 됐지만, 얼마지 않아 증가추세로 돌아서 발행량이 늘고 있었다. 이후 하루 400~500이더(ETH)씩 늘어나다가 처음으로 며칠에 걸친 발행량 감소가 나타났다....
유럽 로비그룹인 ‘유럽을 위한 블록체인’ 총장 로버트 코피취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EU가 합의한 가상자산 규제법안 미카(MiCA)가 통과되면 27개국이 미국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금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BUSD 점유율 확대 기회
스테이블코인 규제 움직임에 최대 피해자는 USD코인(USDC) 발행사 서클이다. 미국에서 정식으로...
이더리움 채굴을 종료시킨 ‘머지(Merge·병합)’ 업데이트가 완료된 후 2주가 지났다. 직격탄을 맞은 채굴장들은 이더리움 업데이트에 문제가 발생해 다시 채굴할 수 있는 ‘롤백(시스템 복구)’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지만,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채굴자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푸념으로 끝나지만, 최근 채굴에 뛰어들었거나 사업을...
더블록 등 코인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은 작업증명(POW) 방식의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OSTP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자산의 전기 사용은 시장, 정책 및 지역 전력 공급원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 추가 오염, 소음 등의 영향을 주고...
이더리움이 출시된 지 7년 만에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한 업데이트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진영은 벌써 신경전을 펼치고 있고, 미국 정부 내에서도 가상자산의 관할권을 두고 힘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채굴자들 사이에선 이더리움클래식 진영과 작업증명 이더리움(ETHW) 진영과 해시파워를 놓고 경쟁이 예고된다....
강세장에서 투자 얘기는 즐겁지만, 약세장에선 별다른 대화 거리도 찾지 못한다. 어떤 자산보다 기복이 심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은 최근 지지부진한 장세 속에서 뚜렷한 호재 없이 거시 경제 상황에 휩쓸리고 있다. 이더리움 업데이트 이후까지 앞두고 있어 시장 전망은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다.
이클, 시장 주도 언제까지
사상 최대의 업데이트를 추진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