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 비율(활동 설계사 기준)이 30.1%(432명)로 17년 연속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수인증설계사는 생명보험협회가 건전한 보험 모집질서를 정착시키고 완전판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매년 보험설계사들의 △근속 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 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인증설계사를...
사업비가 적게 드는 TM채널은 고객과 마주하지 않는 비대면 통로이기 때문에 상품을 실제와 다르게 왜곡·과장 설명하거나 복잡한 구조의 상품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등의 불완전 판매 여지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라이나생명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통틀어 7년 연속 보험 민원 최저를 기록 중이다. TM영업으로만 지난해 180억 원의 초회보험료를 거둬들여...
사용 비율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WHO는 유럽 지역 조사 대상 중 15세의 약 20%가 지난 한 달 동안 전자 담배를 사용했다고 보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최근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담배 산업계가 동일한 니코틴을 다른 포장으로 아이들에게 판매하려고 하고 있따. 사탕 맛을 더하고, 아이들과 젊은이들을 적극적으로 겨냥하고...
배상 비율에 이의를 제기한 69건을 제외한 598건의 경우, 이르면 이번 주 중 배상금 지급과 함께 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은행들은 앞서 3월 말 이사회에서 ELS 자율배상을 결정했지만, 배상위원회 구성 등 실제 준비가 부족했던 탓에 협의가 두 달가량 지지부진했다. 이달 금융당국에서 ELS 불완전판매 대표 사례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 결과가 나온...
홍콩ELS피해자모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발표한 배상 비율을 수용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다수인 만큼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노후 자금을 잃거나 전 재산을 잃은 이들이 불완전판매를 주장하고 있는 와중에도 위험한 ELS 상품을 발행, 판매하는 금융사는 자기 배만 불리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5개(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판매 은행별 불완전판매 대표사례 5건에 대한 분조위를 열고, 배상비율을 손실액의 30~65%로 결정했다. ELS 분쟁조정기준에 따라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 책임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기본배상비율은 적합성 원칙 위반·설명의무 위반·부당권유 등을 고려해 20~40%에서 결정된다....
“명백한 불완전판매인데 배상비율이 터무니 없다. 집단소송전을 펼쳐 100% 보상을 받아낼 것이다.”
최근 취재 도중 만난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피해자가 울분을 터트리며 한 말이다. 금융당국이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지 두 달이 지났지만, 배상 절차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KB국민·신한·하나...
철저한 설계사 교육과 판매자료 심의 강화 등으로 계약 체결 단계부터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전체 계약 건에 대한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기존 상품 중 유지율을 악화시키거나 불완전판매가 다수 발생하는 상품의 판매를 중지했다. 계약유지율이 높은 대리점과도 신규 제휴해 판매 기반을 재편했다.
DGB생명은 주력...
은행권 관계자는 "밸류업 프로그램 대응 차원에서 총액 기준 분기 균등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총주주환원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이 향후 ELS 불완전판매에 대해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할 경우 보통주 자본비율이 추가로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1일 홍콩 지수 ELS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정황이 확인된 판매사들에게 분쟁조정기준안을 제시했다. 판매원칙 위반 여부, 내부통제 부실 정도를 따져 판매자 요인(23~50%)을 고려한 뒤 ELS 투자경험, 금융상품 이해도 등 투자자 요인(±45%)을 가감해 개별 투자건별로 배상비율을 정하도록 했다.
은행은 자율배상위원회, 이사회 등을 열고...
다만 은행권은 금융당국이 이달 불완전판매 행위에 대한 은행 제재 절차에 돌입하는 만큼 과징금이나 최고경영자(CEO) 책임 등을 결정하기 전에 자율배상 지급을 원활히 진행해 징계 수위를 낮추는 방안도 기대하고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제재심 이전에 자율배상을 결정하면서 추후 있을 행정제재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금융당국은 다음달 불완전판매 행위에 대한 은행 제재 절차에 돌입하는데 여기서 과징금 규모와 최고경영자(CO) 책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7개 판매사가 H지수 ELS 자율 배상을 하기로 결정했다. 전날 하나은행은 일부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은행권 처음으로 배상금을 지급했다.
은행들이 자율배상을 빠르게...
배상 비율과 관련한 협의는 다소 늦춰질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은행들은 금감원이 다음 달 내놓을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배상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배상 규모가 상당한 만큼 분조위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배상안을 만드는 것이 배임 논란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분조위...
(불완전판매) 원인이 무엇인지 바로 다음주부터 점검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건은 과징금 규모와 CEO 제재 수위다. 과징금 규모는 위법행위를 통해 판매된 물량 비율에 따라 은행 별로 차이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전체 규모는 예상할 수 있다. 2021년부터 판매한 홍콩 ELS는 금융소비자보호 시행 이후 판매액 17조1000억 원이 과징금 대상이 된다....
“배상비율, 제재 등을 이의로 산정할 수 없는 만큼 당국의 분쟁조정 대표사례가 나오면 이를 보고 배상에 나설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보수적인 은행들이 당국의 압박에 결국 자율 배상을 수용하는 쪽으로 기울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또 다른 은행 고위 임원은 “소비자들이 불완전판매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판단이 나왔기 때문에 순리적으로...
B은행 관계자도 “ELS 관련된 내용은 주총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받아들인다거나 어떻게 배상하겠다고 결정을 내릴지는 미지수”라며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발표가 나와야 (자율배상 여부에 대해)가닥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주요 은행들은 20일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잇달아 이사회가 예정돼 있다. 21일은...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예금상품 불완전판매 대책들에 대한 의견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고난도 금융상품을 은행에서 전면 금지하는 방안과 판매 채널을 축소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이 원장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제도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금융당국은 이달 안에 당국, 업계, 학계, 협회, 전문가, 소비자 등...
금감원이 발표한 분쟁조정 기준안에 따르면 H지수 ELS를 판매한 은행은 20~40% 수준의 기본 배상비율을 적용받는다. 여기에 불완전판매 등으로 10%포인트(p)의 공통가중이 적용된다. 은행권이 물어야할 총 배상금액은 2조 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증권사의 경우 온라인 판매가 중심이라 배상 문제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불완전판매...
금융당국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자율배상을 결정하려니 배임 문제가 불거질 수 있고 받지 않을 경우 과징금 등 불완전판매 관련 제재 등으로 연결될 수 있어서다. 당국의 배상안을 토대로 각 증권사들이 시뮬레이션한 결과 배상금액만 1조~2조원 대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와 가뜩이나 영업여건이 어려운 은행들에게는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