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 7시 국회 대정부 질문북미 ‘비핵화 빅딜’ 가능성엔 “한국과 대화가 선결 조건”김용현 국방부 장관, 9시 출석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일 미국 대선 전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많은 전문가들이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관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자신을 향해 “학폭 피해자가 지금은 가해자 쪽에 서고 계신 것 같다”고 빗대자 “학폭 추방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반응했다.
나 후보는 1일 국회에서 핵무장 관련 세미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에서 친윤계로부터 ‘연판장 사태’를 겪고 지난 전당대회를 불출마
29일 1시간여 차담 형식 회담‘의제 없는’ 형식에 이재명에 쏠리는 눈역대 영수회담, 실패 사례 많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의 영수회담 의제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의제 없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표방했지만, 역대 영수회담은 성공보다 실패한 사례가 많았던 만큼 우려도 적지 않다.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직을 내어준 미래통합당이 대여 견제 전략으로 정책 경쟁을 내 세우면서 본격적인 민생법안 마련에 나섰다. 주로 문재인 정부 실정을 부각시킬 수 있거나, 민생과 직결되는 법안 입법에 당력을 집중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7월 국회에서 중점 추진할 4대 분야 10개 입법과제를 공개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된 가운데 22일 소집된 국회 국방위원회 첫 전체회의가 제1야당의 불참 속에 반쪽으로 열렸다. 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표결 강행에 반발해 국회 일정 보이콧을 지속하고 있어서다.
민홍철 국방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통합당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11일 "문재인 정부는 북핵 폐기를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약화하는 일체의 정책과 행위를 중단하고, 추가적인 대북제재 논의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방위 한국당 간사인 백승주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김정은이 적대 행동을 하면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2017년 4
자유한국당은 24일 당의 외교ㆍ안보 정책 비전인 '민평론'을 발표하고 국민 중심 평화론으로 한반도 평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민평론은 지난달 22일 한국당의 경제 대안 '민부론'에 이은 두 번째 정책 결과물이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민평론 발표 행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외교ㆍ안보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특히 대북 정책을 "총
나경원 원내대표는 4일 "낡은 노동법규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근로기준의 시대에서 계약자유의 시대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노동법규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노동시장 수요에도 부응해야 한다. 고용 인프라로서의 노동법규가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권은 신독재를 경계해야 한다"며 정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사찰 등에 한국 전문가를 참여시키기 위해 "미국과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실험장 국제 사찰단에 한국 전문가가 마땅히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의견에 이같이 말했다.
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10일 외교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5ㆍ24 조치 해제 관련 이슈를 둘러싸고 공방이 이어졌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이날 5ㆍ24 조치 해제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금강산 관광이 제재 대상이라서 못 가는 것이 아니라, 5ㆍ24 조치로 금지해 못가는 것이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창솔루션이 핵폐기물 저장용기 제조기술 등을 통해 신사업 개척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대성 대창솔루션 대표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에서 간담회를 열고 핵폐기물 저장용기 제조 등 회사의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해 밝혔다.
65년 업력을 자랑하는 대창솔루션은 내진 구조재, 자원 채굴기계 부품, 해양 및 발전플랜트 부품, 대형엔진 구조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잇달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정상회담을 거듭 요청하는 가 하면 “북한과 신뢰를 양성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과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국 정상이 김 국무위원장을 대화상대로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긴밀한 밀월관계를 과시했다. 특히 북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시점에서 양국의 입장을 재차 조율하며 공조 체제를 강화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9일 시 주석이 전날 베이징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정세와 이란 핵 문제 등 공동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만찬이 마무리됐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만찬 회담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31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은 김영철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날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간 만찬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만찬이 끝난 뒤 트위터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5일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중재자론도 일정 부분 파산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김정은은 완전한 핵폐기 입장으로 대화의 장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북미정상회담 취소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30일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우리 안보의 자발적 무장 해제에 다름 없다”고 혹평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 내내 이번 회담은 ‘득보다 실이 많은’ 회담으로 평가절하했다.
홍 대표는 “문 대통령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추경 심의 구체적 언급 없어 상반기 처리도 물건너가나 우려
여야는 30일 남북정상회담 결과 분석과 이후 정국 전략 수립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와 군산·통영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논의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 이에 ‘추경 표류기’가 길어져 정부가 목표로 세운 ‘상반기 처리’는 물 건너갈 수 있다는
자유한국당은 27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남북관계에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지켜보며 이같이 말하고 “이번 정상회담은 보여주기식 회담이아니라 완전한 북핵 폐기와 한반도 평화와 발전적 관계 진전을 위해 실질적 회담이 돼야한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18 남북 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27일 열리는 이번 회담은 1989년 12월 미국과 소련의 양 정상이 만나 냉전체제를 해체한 몰타회담의 한반도판으로 남북은 한반도 비핵화와 65년 만의 종전 선언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 최고지도자가 처음으로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방한해 이뤄
남북은 27일 오전에 남북 정상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환영 만찬을 진행하는 것으로 ‘2018 남북정상회담’ 주요 일정을 23일 합의했다. 남북 정상 간 최초로 이뤄지는 이번 만찬 때 양 정상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가 동행할 것으로 여권은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남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