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정원을 초과해 관광객을 태우고 운항한 요트들이 잇따라 해경에 적발됐다. 피서객 증가를 기회 삼아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요트 업체들이 '과태료 감수'를 전제로 배짱 영업에 나선 정황이 포착되면서, 해경이 단속 강화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는 3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요트 2척을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원이 12명인
27일 낮 12시 31분께 부산 두도 북동쪽 2.2㎞ 인근 해상에서 A호(22t·유창 청소선·승선원 3명)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승선원 3명 중 1명만 생존이 확인됐고, 2명은 실종됐다.
또 이 배에 폐유가 다량 실린 것으로 확인돼 해양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박 전복 직후 승조원 A(69세)씨는 인근에 있던 도선선에 구
27일 낮 부산 앞바다에서 22톤 급 선박이 전복돼 2명이 실종되고 1명은 인근에 있던 도선선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1분께 부산 두도 북동쪽 2.2km 인근 해상에서 22톤 급 선박 A호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승선원 3명 중 1명은 인근에 있던 도선선에 구조됐으며,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신고
스쿠버다이빙에 나섰다가 실종된 40대 남성이 2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7시 25분께 울산 학리항 동쪽 15해리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에 나섰다가 실종된 B(44)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B씨가 구조된 곳은 실종된 해역에서 57.9㎞ 떨어진 해역이다.
지난 30일 오후 4시 34분께 부산 해양경찰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로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검역 담당 공무원들이 수산물 수입업체에서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식약처 소속 공무원 5명과 해수부 소속 3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무원들은 수산물 통관 편의 등의 대가로 한
13일 오전 4시30분께 뉴질랜드 남쪽 남극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한국 원양저연승어선 제1인성호가 원인미상으로 침몰한 가운데 한국인 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농식품부와 외교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총 사망자 5명, 실종자 17명, 구조인원 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인은 총 8명으로 2명 사망, 실
뉴질랜드 남쪽 남극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원양어선이 침몰 중인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뉴질랜드에서 남쪽으로 1400마일(2593km) 떨어진 남극 해역에서 부산선적 614t급 원양어선 제1민성호가 침몰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선박이 침몰 중인 것을 인근에서 조업하던 부산선적 어선 홍진호가 발견, 부산해양
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거꾸로 치는 파도인 이안류(離岸流)가 다발적으로 발생,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 90명이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와 119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부터 20여분 동안 해운대해수욕장 2,9번 망루 앞 해상에서 수차례에 걸쳐 산발적으로 이안류가 발생했다.
이안류가 발생하자 부산해양경찰구조대와 119수상구조대는 물놀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