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키우·도네츠크·리비우서 사망자 발생 우크라 공격으로 벨고로드 지역서 사망 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최소 3명, 서부 리비아 지역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레 시네후보프 하르키우 주지사는 이날 저녁 민간 기반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있었다고...
이어 “국제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양국 국경에서 약 40km 떨어진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에서 러시아 일류신(IL)-76 군 수송기가 추락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수송기를 향해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며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던 우크라이나 포로 65명을 포함해 탑승자 74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X)에 “포로 교환은 오랫동안 중단됐지만, 단 한 순간도 협상이 중단된 적은 없었다”며 “우린 모든 사람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로가 교환된 이 날도 양국은 교전을 이어갔다. 러시아 국방부는 국경지대 벨고로드 상공에서 토치카 미사일 6기와 올카 미사일 6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미사일 99발 등 대규모 공습 키이우 등 5명 사망·100여 명 부상 우크라도 벨고로드 폭격…1명 사망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새해부터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동부 하르키우 등에 대규모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공격을 가했다.
이 공격으로 5명이 죽고 100여 명이...
우크라이나는 바로 다음 날 러시아 국경도시 벨고로드를 보복 공습했다.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공습 과정에서 국제법상 금지된 집속탄을 사용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의회가 새해 긴급 조치를 하지 않으면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무기와 방공 시스템을 보낼 수 없다”며 의회에 조속한...
대상지는 크라스노다르, 벨고로드, 브리얀스크, 보로네즈, 쿠르스크, 로스토프,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등이다.
또 전국 80여 개 지역 수반에 핵심 시설 방어, 공공질서 유지와 ‘특별 군사 작전’ 지원을 위한 생산 증대를 위해 추가 권한을 부여했다.
미하일로 포돌라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이날 트위터에 “계엄령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재산을 약탈을...
무장괴한에 피습, 11명 죽고 15명 다쳐 러시아 국방부, 테러 규정
러시아 벨고로드 훈련장에서 무장괴한이 총격을 가해 훈련 병사 11명이 죽고 15명이 다쳤다고 BBC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참여 의사를 자발적으로 표명한 개인들이 사격 훈련을 하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목격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러시아 벨고로드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는 “월요일 아침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창문이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에서도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폭발이 보고됐다.
현재까지 피해가 보고된 지역은 키이우와 르비우, 드니프로...
CNN은 전날 우크라이나 접경도시인 벨고로드에서 이미 진공 폭탄을 발사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 발사대 TOS-1 또는 TOS-1A를 목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ABC뉴스는 진공 폭탄을 탑재한 30개의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마르카로바 대사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더 많은 군사적 지원과 더 강력한 제재를 위해 미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무디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한 지역은 사마라 주, 추바시아 공화국, 크라스노야르크스크 주, 크라스노다르 주, 코미공화국, 니쥐니노버고로드 주, 벨고로드 주 7곳과 크라스노다르, 볼고그라드, 옴스크 등 3곳이다. 벨고로드 주는 정보 부족으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무디스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무디스는 몰도비아공화국의...
러시아 정부는 이날 오후까지 벨라루스와 접경한 스몰렌스크에서 밀수로 들어온 55t 분량의 복숭아, 토마토를 폐기 처리했고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또다른 서부도시 벨고로드와 남부 오렌부르크 등에서도 각각 9t, 20t 분량의 치즈를 폐기 처분했다. 모스크바에서는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산 육류 28t과 폴란드산 사과, 토마토 28t을 압수했다.
러시아 정부 당국자는 “압수...
그는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인 로스토프 벨고로드 브랸스크주 등에서 훈련에 참여했던 부대가 19일부터 원대로 복귀하고 있으며 무기 수송은 20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매년 정기적으로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훈련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경 지역에서 철수를...
이와 관련해 한 외신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와 서부 벨고로드 지역에 주둔했던 러시아 탱크부대가 철수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앞서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인 로스토브와 벨고로드, 브랸스크주 등에 정기 훈련을 하고 있던 군 병력에 원대 복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 날...
이날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인 로스토브와 벨고로드, 브랸스크주 등에 정기 훈련을 하고 있던 군 병력에 원대 복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미국은 이와 관련한 실질적인 움직임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불행하게도 우리는 우크라 접경 지역에서...
러시아 국방부 공보실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스카야주(州)를 비롯해 벨고로드스카야주, 쿠르스카야주 등과 서부 탐보프스카야주 등에서 비상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탐보프스카야주를 제외한 3개 주는 모두 우크라이나와 접경하고 있다.
러시아 측은 이번 군사훈련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계없는 통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