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면 가족들이 모여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하게 된다. 가을철 숲에서는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고, 특히 뱀에 물린 환자는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5일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벌에 쏘여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4532명
귀에 들어간 벌레, 식용유 한 방울⋯해파리 쏘임, 식초 사용 금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다, 계곡, 산 등지로 떠나는 인파가 많아지는 요즘. 낙상, 열상, 해충 피해는 물론 낙뢰나 익수까지 다양한 위험 상황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사고가 응급처치만 제대로 이뤄져도 큰 문제 없이 회복될 수 있지만, 잘못된 대처법으로 상황이 악회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명절 연휴 기간에는 고향에 방문하거나 가족들과 나들이에 나서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을철 야외 활동 중에는 벌 쏘임, 뱀 물림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대처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벌 쏘임과 뱀 물림 사고는 7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13일 질병관리청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벌 쏘임 사고는
가수 겸 배우 임강성이 뱀물림 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3일 임강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정말 많이 좋아지고 있다”라며 입원 치료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임강성은 지난달 31일 영화 ‘빈틈없는 사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독사에 물리는 사고를 당해 끝내 불참했다.
당시 임강성은 “동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국립공원에서의 야외활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국립공원 탐방시 독성 동ㆍ식물에 대한 행동요령을 26일 발표했다.
장마 전후의 고온 다습한 기후는 산림과 초지에서 다양한 버섯들이 대량으로 자랄 수 있는 여건이 된다. 최근에는 버섯이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 야생버섯을 채취해 먹었다가 독버섯 중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
추석 연휴에 성묘객이 늘어나며 말벌에 쏘였을 때 대처법 역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 여름은 이른 폭염으로 벌의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벌 쏘임 신고 건수가 6만건을 넘어서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가 증가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소방방재청은 지난 달 말 성묘를 앞두고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