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의 핵심 축인 반도체 업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실적 전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종이 주도해 온 코스피 상승 흐름 역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9일 증시 전문가들은 반도체, 금융, 경기민감 업종의 강세를 예상했다. 간밤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 효과로 미국 증시가 반도체,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 전일 한국 증시는 애플카 관련 자동차 업종과 금요일 미 증시에서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 영향으로 관련 기업들이 하락하며 1% 가까이 약세
5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일본 #화이트리스트 #반도체 #신라젠 등이다.
일본이 지난 2일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하자 한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실제로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5% 하락한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