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예년보다 빠르게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내부 다잡기에 나선 가운데, 또다른 유통대기업인 현대백화점그룹과 롯데그룹의 연말인사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는 ‘안정’, 롯데는 ‘쇄신’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녹록하지 않은 상황 속 막판 변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와 비슷한
15일 잠실 시그니엘 서울서 기관투자자 대상 IR 개최"5년 내 베트남 주요도시 내 복합쇼핑몰 2∼3개 신설""네이버와 AI 협업 등 통해 쇼핑 디지털 경쟁력 강화"
롯데쇼핑이 본업인 '유통업 경쟁력 강화'를 천명하고 나섰다. 부진한 내수 대신 해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롯데 복합쇼핑몰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 등 최첨단기술과 소매
롯데쇼핑이 글로벌 진출 확대와 리테일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20조 원대, 영업이익 1조3000억 원 달성 목표를 새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5 CEO IR DAY’에서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 롯데쇼핑의 입지를 굳히겠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매출 성장을 목표로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온은 단순 유통을 넘어 ‘디지털 기반의 명품 화장품 뷰티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디올 뷰티 코리아는 롯데온 고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
재고관리·고객응대 부실이 원인3년새 수장 2번 교체 문책 인사이커머스 점유율 한자릿수 그쳐
론칭 4년차를 맞은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롯데온’이 업계에서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2020년 론칭 당시 초개인화 플랫폼을 표방하며 스스로를 ‘한국판 넷플릭스’로 칭했지만, 현재 시장 점유율은 한 자릿수대에 머물 정도로 초라한 실정이다. 업계는 롯데
계열사 CEO 14명 대규모 교체 핵심사업에 내·외 전문가 배치신동빈 장남 '미래먹거리' 특명여성임원 전면배치 9.8% 증가
롯데그룹이 내년도 사업을 책임질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14명을 물갈이 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전문가 영입
롯데그룹, 2024 정기 임원인사 단행대내외 경영 불확실성 속 신사업 발굴·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경영 전면에 나선다. 롯데그룹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 실장에 오른 신 전무는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롯데그룹 제2의 성장 엔진 발굴에 속도를 낸다.
롯데그룹은 6일 롯데지주 포함
롯데카드는 성과 중심의 조직체계 구축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조직개편은 경영전략본부, 마케팅디지털본부, 금융채권본부, 영업본부 등 총 4개 본부 책임경영 형태로 이뤄졌다. 외부에서 석동일 삼성카드 고객서비스 대표이사, 박익진 오렌지라이프 Chiefr Marketing Officer 부사장, 구영우 한국리테일투자운용
오렌지라이프는 치매 단계별 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오렌지 치매간병보험'(무배당, 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 단계별로 최종 진단 확정시 진단급여금을 달리 지급하고 중증 치매로 최종 진단 확정될 경우엔 진단급여금에 월 100만~200만 원을 간병 생활자금으로 더해 준다.
간병 생활자금은 매년 10만
대한상공회의소가 ‘캠페인’에만 빠진 기업문화를 쇄신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27일 대한상의는 상의회관에서 ‘2018 기업문화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 기업문화 현주소와 변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서제희 맥킨지코리아 파트너는 “최근 보텀-업(Bottom-Up) 혁신이 강조되며 소통, 자율 등이 유행처럼 번지고
ING생명은 ‘국민체력100’ 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인 ‘무배당 라이프케어CI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이에 맞춰 내놓은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중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출시한 이
ING생명은 경기 파주시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에 ‘ING생명 오렌지 라운지’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ING생명 오렌지 라운지’는 홈플러스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ING생명 FC(재무컨설턴트)들이 금융상담부터 보험가입까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보험서비스숍(shop in shop)이다.
가계부 진단 등을 포함한 금융컨설팅은 물론
보험에 가입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0만원 이상의 고액 보험료를 납입하는 가입자들이 급증하고 있어 양극화 현상이 보이고 있다.
13일 ING생명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 동안의 자사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도별 보험가입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먼저 해가 지날수록 보험에 가입하는 연령대가
ING생명이 임원진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회사측은 장기적인 목표로 임원진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지난달 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진 22명에게 7만9950주(0.98%)를 부여하기로 했다. 스톡옵션의 행사가격은 1주당 22만4390원이다. 다만 이번에 지
ING생명은 마케팅본부 총괄 책임자에 박익진(46세)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박익진 부사장은 서울대에서 물리학과 학사∙석사,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하버드 대학교 응용 물리학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2000년 부터 맥킨지 코리아에서 프로젝트 팀장을 맡았고 2004년부터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카드사업부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