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쟁 초기만 해도 드론 개발 기술이 없었던 우크라이나는 튀르키예산 드론 바이락타르 TB2 수입에 의존해 왔다.
드론 조종사 훈련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이미 약 1만 명의 조종사가 훈련을 받았으며 17개의 드론 관련 부대가 출범했다. 연내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의 전력은 수만 명 규모로 늘어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생산·사용은...
전투 반경 150km, 비행 속도 130km/h, 최대 적재중량 50kg에 스마트 유도탄 MAM-L을 장착할 수 있는 터키산 드론 ‘바이락타르 TB2’는 전세를 역전시킨 게임체인저로 맹활약했다.
우크라이나를 도우면서, 러시아 손도 놓지 않는 튀르키예의 ‘이중’ 행보는 우크라이나가 패해서도, 러시아가 져서도 안 되는 지정학적 이해관계와 연관돼 있다. 흑해를 두고 러시아와...
바이락타르 TR2,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효자 역할현재 세계 4개 전투에서 게임체인저 역할 수행미국제보다 싼 가격에 군사력 약한 국가들에 인기에르도안 정부 무기 독립화 정책으로 무기 제조강국 부상2001년 세계 36위 수출국서 현재 12위로
폭발적으로 치솟은 인플레이션과 땅으로 꺼진 리라 가치에 흔들리고 있는 튀르키예(터키)가 방위산업 부문에서는 신흥...
우크라이나 전쟁 초반에는 터키제 드론 바이락타르(Bayraktar)가 공중에서 러시아군의 탱크와 전차를 공격하며 활약하고, 러시아는 자국산 드론을 정찰에 사용하는 등 양측에서 드론을 활발히 이용했다.
그러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드론이 격추되거나 추락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현재는 드론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 지원에 적극적인 리투아니아와...
지상군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로, 화력을 함께 집중하는 경우 축구장 1개를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위력적이다.
무인 항공기의 활약도 대단하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흑해 스네이크아일랜드(즈미니섬) 인근에서 터키제 바이락타르 TB2 무장 드론으로 러시아군 경비정 2척을 타격해 침몰시켰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흑해 스네이크아일랜드(즈미니섬) 인근에서 이날 오전 4시51분경 터키제 바이락타르 TB2 무장 드론으로 러시아군 경비정 2척을 타격한 영상을 공개했다. WSJ는 러시아군 경비정이 공격받은 장면이 담겼으며 침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러시아군 경비정은 승조원 3명과 20명의 해병이 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