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CJ제일제당 등 연루…관련 매출 1조4000억 달해최대 2100억 과징금·고발 의견…밀가루 이어 연쇄 제재 직면부활한 '공정위 중점조사기획단' 1호 사건도 식품업계 겨냥
제분 및 식품 기업의 수난이 계속 되고 있다. 국내 6개 주요 제분기업은 5개월 전 식용 밀가루 본품 담합 과징금을 맞은 데 이어 이번엔 동물 사료로 쓰이는 밀가루 부산물 판매가
36조원대 매출 올리는 동안 제재금은 2조원대 그쳐 조정 단계 감경 반복…집단소송·징벌배상제 도입 촉구
기업들이 가격 담합으로 수십 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동안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제재금은 관련 매출액의 6%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2024년부터 9월까지 처리된 공정위 담합 사건 의결
박홍배 의원, 공정위 자료 분석…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집계 삼양사·CJ제일제당, 설탕·밀가루·전분당 담합 모두 적발 제재 횟수는 현대리바트 59회 최다…시정명령 48회·경고 11회
설탕·밀가루·전분당 등 식품 원재료 가격을 담합한 기업들이 공정거래위원회 누적 과징금 상위 1~4위를 차지했다.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이들 4개사에 부과된 과
5년 내 두 차례 담합한 17개 업종 사업자 대상처분 시효 최대 15년으로…담합 가격 재결정도 명문화
설탕·밀가루 등 생활 필수 품목에서 담합이 되풀이되자 당정이 반복 담합 사업자의 영업을 정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일부 업종은 등록취소까지 가능하게 한다. 과징금을 부과한 뒤에도 담합으로 오른 가격이 유지되지 않도록 가격을 다시 정하라는 명령의 근거도 법
쿠팡 현장조사 잠정 중단·한화 자료제출 명령 효력 정지인쇄용지·밀가루 가격 재결정 명령도 잇따라 집행정지
민생 분야 조사와 제재에 속도를 높여온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들의 잇단 법적 대응에 부딪혔다. 쿠팡과 한화가 현장조사 단계부터 절차의 적법성을 문제 삼은 가운데 담합 기업에 내린 가격 재결정 명령도 법원에서 효력이 정지됐다.
20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
제지업체 4곳 집행정지 인용…밀가루 일부 업체도 인용공정위 “재항고 예정…본안서 처분 적법성 입증”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제재를 받은 제지·밀가루 업체에 내린 ‘가격 재결정 명령’에 법원이 잇달아 제동을 걸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무림SP와 무림페이퍼, 무림P&P 등 제지업체 3곳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가격 재결정 명령 집행정지 신청
제분 업체의 밀가루 답합, 은행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등 민생 안정에 기여한 대형 담합 사건을 적발해 제재한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이 특별 포상금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일 제2회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총 2100만 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을 부과한 밀가루 담합 사건 전담조사
국세청, 114곳 조사 마쳐 7698억원 적출…상위 10곳이 추징액 78% 차지독과점·슈링크플레이션·할당관세 악용까지…가격 인상 뒤 탈세 백태
소비자에게는 원재료비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면서 뒤로는 계열사와 사주 일가에 이익을 빼돌리고 세금까지 줄인 기업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독과점 지위를 이용해 가격을 올리거나 제품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원가하락시 소비자 혜택도 없애중소 거래처ㆍ대리점 고가 제시7년간 관련 매출액만 6조 넘어'상습 위반' 대상 10% 가중 처벌
라면과 과자, 빵, 음료 등 국민 먹거리의 핵심 원재료인 전분당 시장에서 국내 주요 제조사들이 7년 넘게 가격을 짜맞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전분당 제조·판매 4개사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이들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신고하면 최대 과징금의 10%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공정위는 신고 포상금의 상한액을 폐지하고 포상금 산정 요율을 올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등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포상금 고시)을 개정해 이달 18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시행일 전에 신고·제보
3년10개월간 인쇄용지 가격 담합…2개사는 檢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6개 인쇄용지 제조·판매사업자가 2021년 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 10개월간 인쇄용지 전제품 가격 인상을 합의·실행한 행위에 대해 향후 법위반행위 금지명령, 독자적 가격재결정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3383억원을 부과하고 한국제지·홍원제지 2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
대상 사업본부장 구속…대상·사조CPK 대표는 영장 기각8년간 10조원대 담합 의혹…검찰, 과점 4개 업체 수사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 담합 의혹 사건에서 법원이 실무 책임자만 구속하고 전분당 업체 대표이사들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검찰 수사가 ‘윗선 입증’ 국면으로 전환됐다. 담합 실행 정황은 일정 부분 인정되는 흐름이지만, 경영진 책임을
취임 초 9개월간 의무고발 19건…같은 기간 전 정부 대비 46%↑연평균 건수 文 10.8→尹 9.6…정권 기업 관련 성향에 증감 경향李, 연일 담합 등 경고…“내부자 신고 활성화·전속고발권 폐지해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의무고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탕·밀가루 담합 사건 등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발본색원’
중동 정세 불확실성 속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대응라면 4개 업체 평균 4.6~14.6%↓·식용유 6개 업체 3~6%↓
빵과 케이크에 이어 라면과 식용유까지 주요 가공식품 가격 인하가 잇따르고 있다. 밀가루·설탕 등 원재료 가격 하락 이후 제빵업계가 먼저 낮춘 데 이어 라면과 식용유 업체들도 판매가 인하 대열에 합류하면서 식품업계 전반으로 ‘물가안정 릴
밀가루 공급가 인하가 현실화되자 베이커리 업계도 가격을 낮췄다. 공정위 압박 이후 시작된 원재료 조정이 완제품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날 밀가루 전 제품 가격을 평균 5%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단행한 1차 인하(소비자용 5.5%, 업소용 4%)를 포함하면 총 10% 수준이다. 삼양사, 대한제분 등 다른
3년 연속 매출 감소에 담합 과징금 등 위기 심화"생존 경고...파괴적 혁신 나서야" 임직원 메시지기술이전 등 '라이신 사업' 확장...치킨 제품군도 강화
지속된 실적 부진에 설탕 담합 과징금이 더해지며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닥뜨린 CJ제일제당이 전면적 체질 개선에 집중하며 새로운 포트폴리오 강화에 힘을
라면 한 봉지의 적정 가격은 얼마일까. 물가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정부마다 가장 먼저 논의되는 품목은 라면이었다. 최근 밀가루 담합이 적발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을 심의하기로 했다. 이후 또다시 거론되는 건 역시 라면값이다.
라면이 실제로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2024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전체 가중치 100
공정거래위원회가 '밀가루 담합 의혹 사건'에 대한 심의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담합으로 영향을 받은 관련 매출액이 약 5조8000억 원으로 산정된 가운데 현행 공정거래법상 해당 매출액의 최대 20%까지 과징금 부과가 가능하다.
공정위는 7개 밀가루 제조·판매사업자(피심인)에게 심사관이 조사한 행위사실과 위법성, 조치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지난
이르면 이달 전원회의 상정…과징금·시정명령 수위 관심일부 업체 가격 인하 변수…설탕 담합처럼 참작될지 주목
국내 7개 제분 업체의 '밀가루 담합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제일제당, 대한제분 등이 밀가루 가격을 밀약해 독점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