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세계건설의 수주 실적이 사실상 외부 민간 수주가 전무하면서 그룹 계열사 프로젝트에만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역시 그룹 계열 프로젝트에 편중되면서 자체 주택 브랜드 ‘빌리브’의 존재감은 급격히 희미해지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신세계건설이 새로 수주한 사업은 878억 원 규모의 ‘원주 트레이더스
부산의 중견 건설사 ㈜온라이프건설(대표회장 정근)이 전국 특수학교 건설 시장에서 잇단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군산지음특수학교 신축공사(공사비 171억7천여만원)를 전북 소재 ㈜프라임건설 등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 군산 두 번째 특수학교 군산지음특수학교(가칭)는 옛 대야초 광산분교장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야 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정비사업과 에너지 인프라, 안전 경영 전반에서 확실한 체질 개선을 이뤄내며 ‘미래형 건설사’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든 축의 변화는 현장을 잘 아는 실무형 CEO, 오세철 대표의 전략적 리더십에서 출발했다.
1985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오 대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신세계건설의 올해 1분기 수주잔고가 1500억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주에서 외부 민간사업 비중이 급감한 가운데 신규 수주는 그룹 계열사 발주 한 건에 그치면서 수주 파이프라인이 위축되는 모습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의 올해 3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2조3340억 원으로 작년 말(2조4922억 원) 대비
올해 들어 건설 수주 실적이 민간과 공공에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한 민간 수주는 증가한 반면, 공공 수주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 및 지연의 여파로 침체에 빠졌다.
20일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건설 수주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건설 수주액은 36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1분기 큰 폭의 실적 하락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등 계열사 공사 종료와 해외 프로젝트 준공 여파로 외형이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도시정비사업에서는 독보적인 수주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건설부문 매출이 3조6200억 원, 영업이익은 159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에 나선다. 이번 분양은 관급 공사에 이어 민간 수주까지 재개한 태영건설의 경영정상화 가늠자가 될 수 있다. 흥행한다면 민간의 신뢰 회복을 뚜렷이 보여주면서 탄력이 붙겠지만 만약 난항을 겪는다면 속도를 떨어뜨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14일 대구 동구 신천동에 공급하는
내년 건설 수주는 민간 분야를 중심으로 점진적 반등을 보일 것으로 풀이된다. 지속적 금리 인하와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정비사업 수요가 겹친 영향이다.
20일 삼정KPMG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건설 수주 규모는 210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할 전망이다.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이 25조5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3.6%
오너 2세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호반건설은 외부 자금 수혈을 제한하는 무차입 경영을 바탕으로 견조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캐시카우인 분양사업의 수익 불안정성이 크고, 편법 승계·벌떼입찰 등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씻어내지 못해 주요 강남권역 주택시장 진출이 좌초되고 있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김
금리 하락과 정부의 대규모 주택공급 정책에 힘입어 내년도 건설수주액은 올해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대로 건설투자는 선행지수인 수주·착공 감소 영향이 이어지며 부진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내년 국내 건설수주가 전년(205조8000억 원) 대비 2.2% 증가한 210조4000억 원을 기록할 전망
건설 경기가 얼어붙으며 올해 국내 건설수주액이 최근 3년 평균보다 최대 45조 원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을)이 국토교통부 통계누리를 살펴본 결과 올해 8월까지 총 수주액은 122조4013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건설 수주액은 2020년(208조9906억 원) 이후 매년
NHN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比 8.7% 증가한 5,994억 원, 영업이익은 36.3% 증가한 285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1,064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의 10주년 이벤트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전체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올해 5월 전국 건설수주액이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전년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은 수도권보다 건설수주액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집계돼 지방의 건설 경기 어려움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17일 국토부 ‘지역 및 발주자별 건설수주액’ 통계 분석 결과 올해 5월 기준 전국 건설사의 건설수주액은 약 9조8496억 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역별
올해 상반기 폐업 신고를 낸 건설업체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부도와 회생 신청이 잇따르면서 지역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던 중견 건설사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유동성 어려움이 커진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이를 극복하기 쉽지 않으리라고 보고있다.
4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 시장의 일부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경기는 연속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건설 수주와 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 부분의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만들어야 경기를 회복할 동력이 마련될 것이라는 업계 의견에 국토교통부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책임준공 예외 범위를 확대하고,
건설·부동산 경기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전망이 나왔다. 하반기에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구조조정이 예정돼 있어 건설경기는 하락세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매매가격 역시 하락세가 이어지며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모두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서울 강남구 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인 ‘용산 드래곤즈’ 및 서울시와 함께 청년 진로 지원을 위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해 건설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건설사 취업에 대한 노하우, 업계 최신 동향 등을 설명했다.
멘토링에
한양이 에너지와 주택개발사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 수혈을 단행했다.
한양은 에너지부문 대표로 전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이왕재대표를, 건설부문 영업본부장으로 이종태 전 DL이앤씨 수주영업실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양은 주택, 도시개발, 공모사업 등을 담당하는 '건설부문'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LNG, 수소
내년도 전국 집값이 2%가량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내년 상반기보다 하반기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공사비 상승, 공급량 감소로 집값 급락은 없을 것으로 점쳐졌다. 전셋값은 매맷값과 달리 2% 상승할 전망이다.
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내년 주택시장 흐름
건설사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업황 악화로 긴축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몇 년 간 수주 곳간을 두둑이 채워 놓으며 일감을 확보해 놓은 덕에 인력 채용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대형·중견 건설사에서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DL이앤씨는 이달 22일까지 100여 명 이상의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