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cMET 항체-약물접합체(ADC) ‘CT-P7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CT-P70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on-squamous NSCLC) 환자 중 cMET을 발현하면서 과거 전신치료(systemic therapy) 경험이 있는 환자를 대상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T-P7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Designation)으로 지정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패스트트랙 제도는 기존 치료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중증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전주기에서 개발사와 FDA 간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알지노믹스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와 함께 ‘시장 친화적’ 공모가 산정 배경을 3일 설명했다. 글로벌 빅파마와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조(兆) 단위’ 기업가치가 거론됐지만, 희망 공모가 밴드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으로 책정했다는 평가다.
알지노믹스는 이번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장기복용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화성 궤양을 예방하는 적응증을 획득한 ‘펙수클루정 2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국내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차단제(P-CAB) 계열 최초로 해당 적응증을 획득한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 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자에게 연간 2억 원씩 3년간, 총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임성기재단은 올해 5월 공모한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 사업’ 대상자로 조미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 교수는
SK바이오팜이 ‘신약 개발-직판’이라는 독자 모델로 성과를 내면서 다음 성장 축으로 ‘연결(Connectivity)’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황선관 SK바이오팜 부사장은 26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서울 바이오‧의료 오픈 콜라보’에서 “우리의 경쟁력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환자를 중심에 둔 연결 전략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SK바이
HLB그룹은 첫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HLB 뉴 웨이브(HLB NEW WAVE)’를 통해 발굴한 유망 기업들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2025 제1회 피치데이(2025 1st Pitch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서울 반포 한강변 복합문화공간 ‘더리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HLB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와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잇따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실패를 발표했다. 미국 존슨앤드존슨(J&J)과 덴마크 노보노디스크가 임상에서 의미 있는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며 연구 중단 또는 방향 전환에 나서면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의 어려움이 재차 부각하고 있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란 제품명으로 잘 알려진 비만·당뇨 치료제 ‘
로킷헬스케어가 조직 재생 섬유소 활성 플랫폼 AI-FRESH(Activated Fibrin-based tissue REgeneration System for Healing)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AI-FRESH는 기존 로킷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장기재생 수술 플랫폼(피부·연골·신장·심장 등)과 결합해 ‘AI 장기재생+장기 기능 개선’
HLB사이언스는 18일(현지시간) 패혈증 및 그람음성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DD-S052P’의 1b/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b상에서는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DD-S052P와 기존 항생제인 콜리스틴을 병용 투약했을 때의 안전성, 내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 뇌 질환이다. 국내외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발병 원인이 불분명하고, 아직 근본적인 치료제도 없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경쟁하는 이 시장에 국내 바이오기업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글로벌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그랜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재무 구조를 정상화한 부광약품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 도약하겠단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상 실패로 흔들렸던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파이프라인이 재정비되며 성과가 나타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연구 계약이 잇따르면서 변화의 기류가 드러나고 있다.
부광약품은 18일 서울 동작구 중앙연구소에서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
무릎 골관절염은 고령화로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대표 질환 중 하나다. 20조 원대로 성장이 전망되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다는 점에서 글로벌 임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국내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202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프로티나와 함께 항체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
프로티나는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항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서울대학교 백민경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2025년 10월부터 2027년 말까지 27개월
정부가 향후 7년간 총 94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세계 최초ㆍ최고 수준의 첨단 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산업통상부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2032년 7년간 총 9408억 원(국고 8383억 원ㆍ민자 1025억 원)이 투입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연구개발사
이연제약은 넥스트바이오메디컬과 혁신형 융복합 의료제품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트롬빈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며 지혈제 분야의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트롬빈은 혈액 응고를 촉진하는 단백질 분해효소로 수술 중 출혈 등 다양한 상황에서 국소 지혈제로 사용되며, 1회 적용만으로도 탁월한 지혈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퇴원 후 재활 치료를 병원이 아닌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 실시해도 효과적이며,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장기간 결핍을 느끼는 지원 공백을 해결하는 것이 통합돌봄의 성패를 좌우할 주요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백남종·김원석·장원기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충남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 공동 연구)은 중등도 이하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 바이오텍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 후보 물질 개발 및 제조,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론트라인은 항암제 분야의 차세대 ADC 유망 기술로 꼽히는 이중항체, 이중 페이로드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론트라인이 보유한 파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10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파트너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가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항체약물접합체(ADC)인 ‘LCB14(IKS014)’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1상 임상시험은 HER2를 발현하는 국소
지씨셀(GC Cell)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 후보물질 ‘AlloNK(AB-101)’가 류마티스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