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시작으로 ‘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와 ‘미래에셋디스커버리펀드’로 국내 자산운용업의 흐름을 주도했고, 펀드는 새로운 국민적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단일화된 주식형 펀드에서 탈피해 채권형, 혼합형, 부동산, 사모펀드(PEF), 사회간접자본(SOC),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혁신적인 펀드를 지속적으로...
특히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CEO가 금감원장 일정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증권업계에서도 “불편한 동행”이라며 고객를 내젓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사인 사모펀드 사태의 잘잘못을 따지는 시점에 증권사CEO와 출장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사모펀드 재검사 발표 이후에도 이들 CEO는 변동없이 해외 출장에 동행하기로 했다.
이달 4일에...
금감원에서 결정한 ‘문책 경고’ 이상 제재가 금융위에서 확정되면 제재 대상은 연임과 함께 금융권 취업이 3~5년간 제한된다.
최근 금감원은 라임 펀드 특혜 환매 의혹을 두고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에 대한 재검사에 들어갔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유안타증권에 대한 검사도 착수할 계획이다.
금감원,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 검사기업은행 등 디스커버리펀드 판매사 재검사 예상검찰, 미래에셋증권·유안타증권 압수수색증권가, 사모펀드 판매 시장 악영향 우려 나와
금융감독원과 검찰의 칼 끝이 ‘라임 특혜 환매 의혹’과 관련한 판매사들로 향하고 있다. 금감원은 유력 인사에 대한 환매성 특혜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에 대한 검사에...
금감원은 미래에셋이 판매한 펀드에 대한 검사 후 필요성이 인정되면 추가 검사에 나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위력이나 압력을 행사해 특혜를 제공받은 정황이 있을 경우 검찰에 통보할 예정이다.
검찰도 라임펀드 건과 관련해 금감원의 검사 내용을 참고해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금감원에서 수사...
김 의원은 이날도 기자회견을 열고 "(투자운용사인) 미래에셋증권이 (펀드에 투자한) 16명에게 일제히 연락해 모두 환매해준 것"이라며 "해당 펀드는 이후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펀드와는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 2억 원을 투자해 최종적으로 1억6400만 원을 환매 받아 손해를 봤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투자한 펀드는 과거 라임사태에서 문제가 된 환매 중단 대상 펀드와 무관한 라임마티니4호 펀드였으며, 저를 포함한 16명이 미래에셋증권의 권유를 받아들여 환매했다"며 "2억 원을 돌려받지도 않았고, 특혜성 환매도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은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니 판매사인...
김 의원은 곧바로 “거래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에 저의 자산을 맡기고 수천만 원 상당의 손해를 보았을 뿐 특혜 환매를 한 바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홍성국 원내대변인은 25일 국회 브리핑에서 “금감원이 우리 당 다선 의원이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고 했고, 해당 의원이 김상희 의원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며 “야당 중진 의원에 대한 악의적 흠집내기”라고...
라임펀드 환매 과정에서 특혜 의혹을 받았다고 거론되는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김 의원은 24일 “거래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에 저의 자산을 맡기고 수천만 원 상당의 손해를 보았을 뿐 특혜 환매를 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미래에셋증권은 라임마티니4호 등에 투자한 모든 고객에게 시장 상황에 따라 환매를 권유했고...
이에 라임 무역금융펀드 판매사(우리은행·하나은행·신한금융투자·미래에셋대우증권, 신영증권은 사적화해)들은 ‘시간 끌기’ 끝에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금감원의 ‘라임 전액 환급안’을 수용하였다. 판매사들의 수용으로 인해 분쟁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나머지 피해자(총 1611억 원)들도 원금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사실상 집단소송의...
‘KTB중국1등주[자](주식)C-A’(67.08%),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1(주식)C-A’(63.76%)가 그 뒤를 이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에 투자하는 펀드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 연구원은 “펀드는 투자기간이 길다는 점에서 과거 수익률만 보기보다는 투자 대상의 성장성을 따져야 한다”면서 “올해 다른 신흥국 대비 중국...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펀드(71.86%)와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펀드(67.87%)가 나란히 선두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상위 10개 중 8개가 미래에셋운용 펀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역사적으로 항상 성과가 좋았던 투자지역이나 섹터가 없었기 때문에 해외주식형 펀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펀드 자체 리밸런싱(자산재분배) 기능을...
‘한화 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H’는 약 6억 원어치가 팔렸고, ‘미래에셋 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1호’도 5억 원어치가 팔렸다.
최근 해외 비과세 펀드의 인기가 치솟은 데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펀드 가입 시한이 임박했다는 불안감이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가 최대 3000만 원 한도로 펀드 매매·평가차익과 환차익에 제공하던 최장 10년...
개별 펀드별로 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1펀드’가 연초 이후 33.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체 해외 주식형 펀드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벤치마크인 모건스탠피캐피탈지수(MSCI) CHINA(25.42%)도 아웃퍼폼(outperform)했다.
다음으로 한화자산운용의 ‘한화중국본토펀드’(18.51%)는 전체 순위 5위를 차지하며 높은 성과를...
그는 2000년대 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간판펀드인 ‘디스커버리펀드’를 운용하고, 글로벌운용사인 피델리티운용의 대표 주식형 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약했다.
김 대표와 손 발을 맞춰 KTB운용의 주식 명가 재건을 이끌 김 본부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KTB운용에서 재직한 바 있기 때문에 사내 조직과 운용 철학에 익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초반 디스커버리펀드 운용역을 지낸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도 미래에셋의 전성기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다. 그가 디스커버리펀드를 운용할 당시인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이 펀드는 전체 공모주식 펀드 중 연속으로 연간 평가 상위 1%에 진입하는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역시 3년 연속 최고 운용사로 선정되는 데는 김 대표의 역할이...
1967년생인 그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2000년대 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간판펀드인 디스커버리펀드를 운용하며 ‘스타펀드매니저’로 명성을 쌓았다.
이후 2004년 5월 피델리티자산운용으로 둥지를 옮겨 ‘피델리티코리아주식형펀드’ 등 대표 주식형 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약했다. 당시만 해도 외국계운용사가 한국인에게 국내 주식 투자부문 대표를 맡긴...
그는 1997년 미래에셋그룹 설립 이후 ‘박현주 펀드’와 ‘솔로몬펀드’, ‘인디펜던스펀드’, ‘디스커버리펀드’ 등 운용을 지휘하며 펀드 시장 대통령으로 불리던 인물이다.
2012년까지 미래에셋에서 재직한 구 대표는 지난 2013년 자본금 40억원 규모로 케이클라비스투자자문을 설립해 자문사 CEO(최고경영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인도펀드 중 운용 규모가 가장 큰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1(주식)C-A’의 운용 규모(592억원)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신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인상 기에도 인도 루피화는 신흥국 환율 중 가장 탄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지금이 변화의 초기 단계로 경제성장과 함께 앞으로 3~4년간 투자 매력이 부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