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은 이달 초부터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와 그의 아내와 두 딸, 지인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작별을 준비했다.
한편, 이달 3일 개최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선수들은 라일의 쾌유를 바라는 노란 리본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와 깊은 동료애를 보여줬다.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영국, 러시아 순으로 세월호 관련 트윗량이 많았다.
관련 대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들은 대부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세월호’, ‘#Remember0416', '#RememberSEWOL', '#잊지않겠습니다', ‘#노란리본' 등의 해시태그와...
사용되는 노란 리본이 '리멤버 0416(Remember 0416)'이라는 이름으로 유니코드협회의 '채택 (후원)문자'로 등재됐습니다. 유니코드는 전 세계의 모든 문자를 컴퓨터에서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국제 산업 표준입니다. 이에 따라 세계 모든 컴퓨터에서 세월호 리본을 영구적으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 美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이틀 연속 홈런포
미국프...
청교도들에 의해 미국으로 넘어간 노란 리본은 19세기 남북전쟁에도 등장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구전돼 미국의 가요에도 반영됐다.
특히 1973년 토니 올랜도와 돈이 발표한 팝송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늙은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 주오)' 이후에는 멀리 있는 사람을 그리워하고 기억하는 상징이 됐다.
미국의 경우 1979년 미국인 52명이...
이외에도 배우 정려원, 걸스데이 혜리, 민아, 엑소 카이, 변요한, 박수진, 티아라 효민, 지연, 2AM 조권, 송유빈, 백보람, 변정수, 유승옥, 김필, 김제동 등 다수의 스타들이 자신의 SNS에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했다.
야구선수 추신수도 미국에서 세월호 1주기 추모에 동참했다. 16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어쩌다 서울 한복판에 이 어린 아이들을 애도하는 노란리본이 넘쳐나게 된건지 애통할 뿐이었다. 움직이는 사람이 되지 못했던 나는 너무 부끄러운 사람이었고, 내 눈앞에 펼쳐진 이 광경들을 잊지 말고 부디 앞으로라도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노라 다짐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나는, 또 우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일 년 전 너나할 것 없이 노란 리본을 달고...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27일 서울광장의 노란 리본을 제거하려다 실패한 서북청년단을 허지웅이 강도 높게 비판하며 서북청년단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북청년단은 북한의 사회개혁 당시 식민지 시대의 경제적, 정치적 기득권을 상실하여 남하한 세력들이 서울에서 결성한 극우반공단체다. 1만 4000명의 희생자를 낸 제주도 4.3사건을 주도한 단체로도 유명하다....
한편 메간 폭스의 내한과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간 폭스, 비록 홍보차 내한한 것이지만 노란 리본 달고 나온 모습에서 섬세함을 느낀다" "메간 폭스, 마음도 예쁜 배우인 듯" "메간 폭스, 오늘 야구장 관중 더 많이 들어올 듯" "메간 폭스, 시구도 하고 가는구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에는 'ALS'라는 글자와 노란 리본이 그려진 스케치북을 든 권상우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결연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은 "저를 지목해주신 분들 덕분에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얼음물 샤워 대신 기부로 동참하였습니다. 여러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윤승호 교수는 큰 나무에 노란리본을 묶으며 "기다림의 마음은 동서양이 같다"고 전하는 한편 "꼭 돌아오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3년 전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미국으로 보낸 윤 교수는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자식을 멀리서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요즘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볼 때 아들에 대해 말하는 것조차 사치라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노란 리본 20개를 한인회에서 가져가기도 한 박세리는 "많은 선수들이 조문하고 싶어했지만 프로암 대회 도중이라 오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외국 선수들도 한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추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댈러스 한인회는 2일까지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미국 음악 역사가들은 노란 리본을 사용하게 된 유래가 19세기 미국 독립전쟁 또는 남북 전쟁 시절 엔더슨빌 형무소에서 수감 생활을 끝내고 귀가하던 한 수감자의 얘기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1900년대 초에 3년 여 동안 감옥에서 생활하다 나온 사람이 뉴욕에서 플로리다 주를 향해 가던 버스 안에서 버스 운전사에게 전해 준 실제로 벌어졌던 일을...
현지인들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소망을 적었다.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라는 의미인 노란 리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전쟁터에 나가 있는 병사나 인질ㆍ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의 조속한 무사귀환을 바라며 리본을 나무에 매달았던 것에서 유래했다.
미국 노란 리본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많은 피해를 입은 안산 단원고 측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위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7일 안산단원고등학교 교직원들은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과 미국 국민들께 드리는 감사 인사' 편지를 통해 "따뜻하고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에 대하여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미국...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확산, 미국 노란 리본 물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전국을 넘어 지구반대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도 이어졌다.
26일(현지시간) LA코리아타운 내 중심가인 윌셔-버몬 스퀘어에서 ‘세월호의 기적과 희망을 바라는 모임’이 열렸다.
'세월호의 기적을 바라는 희망(Hope 4 Seoul Miracles)' 이란 명칭으로 열린 이날 모임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구조를 염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지구반대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펼쳐졌다.
26일(한국시각) 미 서부지역 대학생회 연합 소속 학생 50여 명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추모 모임을 갖고 실종자들의 생환을 소망하는 노란 리본을 나무에 걸었다.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식당 앞에서 열린 추모 모임에는 교민 뿐아니라...
내용은 한 남자가 오랫동안 감옥에서 지내다가 집으로 돌아올때 만약 자신을 아직도 아내가 받아준다면 나무에 노란리본을 걸어달라고 편지를 보내고, 출소한 남편은 결국 집앞에서 나무에 한가득 매인 노란리본을 확인한다. 이는 미국에서 일어난 실화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노란리본달기는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빈다'는 의미도 있다. 이번 노란리본달기...
노란리본을 달아주세요(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에서 유래됐다.
내용은 한 남자가 오랫동안 감옥에서 지내다가 집으로 돌아올 때 만약 자신을 아직도 아내가 받아준다면 나무에 노란리본을 걸어달라고 편지를 보내고, 출소한 남편은 결국 집앞에서 나무에 한가득 매인 노란리본을 확인한다. 이는 미국에서 일어난 실화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