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11일 서울사무소에 ‘원전운영 종합상황실’을 설치, 전 임직원이 주말 및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근무에 나섰다.
이는 최근 영광 5, 6호기 정지, 영광 3호기의 예방정비기간 연장 등으로 겨울철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수원 김균섭 사장은 “그동안 발생한 일
한국수력원자력이 9일 "영광 3호기는 정비기간이나 정비방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당초 계획예방정비 기간보다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영광 3호기 원자로헤드의 관통관은 전체 84개중 6개에서 결함이 발견돼 6개를 정비할 계획이다. 가장 큰 균열은 깊이 1.18cm, 길이 5.38cm로 밝혀졌다.
한수원
‘정부도, 한국수력원자력도 몰랐다.’
지난 10년간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된 부품들이 위조된 품질검증서를 통해 납품된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원전 정책을 총괄하는 지식경제부도,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는 한수원도 해당 사실을 10년이 지나서야 파악함으로써 허술한 원전 품질관리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경부와 한수원은 5일 정부과천 청사에서 기
지난 10년간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된 일부 부품의 품질검증서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3~2012년까지 원전부품 납품업체 8개사가 제출한 해외 품질 검증 기관의 검증서 60건이 위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위조된 검증서를 통해 원전에 납품된 제품은 237개 품목의 7682개 제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