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김치 담그기'는 2013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김장문화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김치와 그 문화도 함께 포함한다.
김치 담그기는 한국사회에서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공동체로 참여하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문화를 담고 있다....
지난 2013년 유네스코가 한국의 김장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후 코엑스에서 인사동으로 이전한 뮤지엄 김치간에는 지난 7월까지 약 7만 여명의 누적방문객이 다녀갔다. 한류문화 명소로 떠오른 뮤지엄김치간에는 설효정 관장 등 8명의 직원이 김치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관장님을 비롯해 20~30대 젊은 여성 직원으로 구성된 풀무원 뮤지엄김치간팀은...
그런데 칭찬과 비난은 아직도 제 갈 길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좋은 일을 하고도 욕을 먹고, 악한 일을 하고도 동정을 받는 사회. 단언컨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결코, 물려주어서는 안 될 무형의 유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이제 더는 최 회장의 개인 일탈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들이 양산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렇게 외국인들이 김치박물관에 관심을 끌게 된 계기는 지난 2013년 유네스코가 한국의 김장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한국인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김치는 한국인의 맛, 건강, 문화, 역사를 모두 아우르는 우리 선조의 유산으로 단순히 음식이라고 할 수 없는 많은 것을 담고 있다.
김장은 ‘한글’이나 ‘태극기’와 비교될 정도로...
이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10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됐으며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전통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다. 목넘김 후 뒷맛은 부드럽고 깔끔하며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음복례 및 가족과의 반주에도...
어업유산 지정 대상은 유·무형자원의 복합체로 유형적으로는 어업 활동과 관련된 어업기반시설·가공시설·경관 등이 해당되고 무형적 요소로는 어업활동과 관련된 어업기술·문화·사회조직 등이 포함된다. 단, 어업활동이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져 있어야 한다.
정부는 2015년 처음으로 제주 해녀어업, 보성 뺄배어업, 남해 죽방렴어업 등 3개소를, 올해 신안 갯벌...
신세계면세점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지난 1년여 간 준비한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를 메사빌딩 로비층에 약 1016㎡(308평) 규모로 15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한 수’는 ‘한국명인들의 손(韓手)’과 ‘한국의 빼어난 수작(韓秀)’이란 뜻을 함께 담은 표현으로, 명인의 한 수를 젊은 세대에게 전수한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한 수’는...
신세계면세점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이하 한 수)’를 메사빌딩 로비층에 약 1016㎡(308평) 규모로 7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한 수’는 ‘한국 명인들의 손(韓手)’과 ‘한국의 빼어난 수작(韓秀)’이란 뜻을 함께 담은 표현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보유자 15명과 공예가 75명...
제주 해녀문화가 1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제11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 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됐다. 제주 해녀문화가 인류문화로서의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국제사회가 인정한 것이다.
유네스코는 “제주 해녀문화가 여성의 일이 갖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사한 관습을 보유한 다른 공동체와의...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제주 해녀문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확정했습니다. 무형유산위원회는 제주 해녀문화가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보여주며 공동작업을 통한 사회적 응집력, 특유의 기술과 책임감 등이 가치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제주 해녀문화가...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롯데호텔제주는 1층에서 고양금 작가를 초청 ‘나의 어머니 봉화씨’ 사진전을 개최한다. 제주 해녀가 실제로 입었던 물소중이, 테왁, 수경 등 물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작은 해녀박물관도 마련되며 해녀박물관에서 발간한 제주...
1일 LG전자에 따르면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덕수궁 정관헌에서 유형·무형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전(展)’을 진행한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OLED TV를 비롯한 일반 OLED TV 13대를 설치해 덕수궁 단풍을 즐기는 늦가을 나들이객에게도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24일은 대구문화예술회관(영남권), 25일은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중부권), 26일은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호남권)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류 제조업체들이 ‘식품위생법’을 쉽게 이해하고, 주류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시설기준, 영업자준수사항, 표시기준 등 ‘식품위생법’ 주요...
12일 행정자치부를 대상으로 이뤄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행위 소속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은 “전경련 추천으로 미르 재단의 초창기 이사가 된 조희숙 한국 무형유산진흥센터 대표가 국무조정실 산하 새마을분과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미르재단이 새마을운동 공적개발원조(ODA)까지 손을 뻗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포스코는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중요무형문화재 지원사업 대상으로 장도장을 정하고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展 장도장 장도장(粧刀匠): 칼집이 있는 작은 칼의 제작을 담당하던 장인’ 전시회를 오늘부터 10월 12일까지 포스코센터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 1%나눔재단은 작년부터 단절 위기에 놓인 한국 전통 금속공예를 계승하고...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 10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05년 출시 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예담 차례주는 전통 발효주 고유의 연한 황금색이 매혹적이다. 또 은은하게 풍기는 사과향·배향 등의 과일향과 발효주의 부드럽고 적당히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뤄 시각·후각·미각을 모두 만족시킨다.
주정을...
남원예촌 한옥스테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한옥 장인 최기영 대목장(大木匠)이 순수 고건축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시멘트와 스티로폼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황토와 대나무, 해초풀 등 오로지 자연에서 얻은 귀한 재료만 사용하여 지은 것이 특징이다.
객실은 온돌방 22개, 침대방 2개 총 24개 규모로, 스탠다드 온돌(21㎡), 디럭스 온돌(29...
뮤지엄김치간은 또 7~8월 여름방학 두 달 동안 2인 이상 방문 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장문화에 대해서 쉽게 알고 배울 수 있도록 관람료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어린이 김치학교’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김치학교’ 메뉴는 한국인들이...
강릉단오제를 앞둔 18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강릉단오제위원회 주최로 ‘강릉단오제 in 광화문’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창포 머리 감기 시연을 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릉단오제는 오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 남대천변 행사장에서 열린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강릉단오제를 앞둔 18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강릉단오제위원회 주최로 ‘강릉단오제 in 광화문’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창포 머리 감기 시연을 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릉단오제는 오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 남대천변 행사장에서 열린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