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뜨거운 아열대고기압 영향권다음 주까지 체감온도 35도 달해
‘극한 폭염’ 수준의 무더위가 이번 주말과 다음 주까지도 전국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를 뜨거운 아열대고기압이 둘러싸며 낮에는 불볕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해 나타나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대기 상층은 티베트고기압, 중하층은 티베트고기압과...
금요일인 4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된 가운데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기상청은 3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개최하고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면서 “당분간 우리나라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아열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긴 기간 동안 이러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까지 폭염 주의보·경보 수준의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다. 또 습도도 높아 최고기온이 35도에 미치지...
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도 일부 있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더위는 더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숨쉬기조차 버거운 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는 총 1284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추정 사망자는 16명에 달했다.
특히 2일 오후부터...
착한바람 키트는 휴대용 선풍기, 쿨링용품, 삼계탕, 미역국 등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물품 총 13개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사랑잇는전화’를 통해 평소 안부를 묻고 있는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어르신 총 50명에게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잇는전화는 2011년부터 13년째 이어가고 있는...
또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도 무료로 제공된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에 지친 전국 지역민들과 손님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시원한 생수와 함께 더위를 식히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수원 주민등록 둔 취약계층 2만6870가구...5만 원 지급
경기 수원특례시가 연일 폭염에 시달리는 취약계층을 위해 '새빛냉방비' 지원에 나섰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냉방비 지원은 수원시민 중 국민기초수급자 2만1970가구, 차상위 계층 4900가구 등 취약계층 2만6870가구가 그 대상이다.
시는 해당 가구에 7·8월분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한다. 이달 초 바로 지급될...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과 휴가철을 대비하여 고객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올해에도 어김없이 하계 특별보상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라며 “항상 고객가치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측은 냉장·냉동 식품 배송 수요 상승세의 이유로 고물가 영향과 더불어 무더위에도 걱정 없이 믿고 먹는 홈플러스 온라인의 ‘콜드체인 배송’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 온라인 콜드체인 배송 시스템은 2005년 경남 함안에 국내 최초로 선진화된 3온도대(1℃‧10℃‧-21℃)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하고 배송차량에도 3온도대 트레일러를 특수 제작해...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전국 바다와 계곡, 대형 물놀이 시설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 간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물놀이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 중 만 24세 이하 고객 비중은 약 70%를 차지하며 친구와 연인 중심의 젊은...
이마트24의 지난해 월별 컵커피 매출 지수에 따르면 무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7월까지 100~110대를 기록하며 연 평균 이상 매출을 기록하다가 8월부터 10월까지 110~120대의 지수를 기록하며 컵커피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매출 지수는 상품의 각 월 매출을 연 평균 매출로 나눈 것으로 100 이하는 연 평균 매출보다 낮은 달, 100 이상은 연 평균...
목요일인 3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에 5~40mm, 광주·전남 북부와 전북·경북 내륙·경남 내륙·제주도에 5~6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음식물 처리기, 얼음 정수기 등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인기 주방가전도 최대 22% 할인가로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급히 냉방 가전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에어컨, 선풍기 등 대표적인 냉방 가전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 가능성은 적어졌으나,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서쪽에선 티베트 고기압이, 동쪽에선 북진하는 카눈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열대 지역의 고온다습한 공기를 유입시키고 있다. 이에 당분간 낮에는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우리나라 낮 최고 기온이 33~35도를 오르내릴...
신세계까사는 여행을 떠나는 대신 집을 휴양지처럼 꾸미는 집콕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캄포플러스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에선 까사미아의 대표 소파 ‘캄포플러스’를 다른 카테고리 가구와 함께 구매 시 특별 패키지 할인가로 판매한다. 캄포플러스 소파를 구매하면 프리미엄 다이닝 세트와 리빙가구를 최대 30%까지, 신제품...
또 여름철 쾌적한 생활을 위한 생활필수품이 담긴 행복상자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에서 준비한 쌀과 라면 등 기초 식료품을 함께 전달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사회복지법인 청로회는 1995년 청소년 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역 내 △노숙인 △독거노인 △불우 청소년 등 약 800여명이 해당 시설을 이용중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첫 주말인 지난달 29~30일에도 작년보다 에어컨 매출이 2.1배, 선풍기 매출이 4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수요에 맞춰 8월 한 달간 여름 냉방가전을 대상으로 상품 할인뿐 아니라 모바일상품권, 캐시백 증정 등을 통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일부터 14일까지는 캐리어 ‘에어로A 스탠드 에어컨’, 삼성전자 ‘무풍갤러리 스탠드...
수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전·충청 남부·광주·전라·대구·경상 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도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특히 이번 잼버리는 무더위 기간에 열리는 만큼 GS25는 얼음, 빙과류 등의 냉동 상품 수요 폭증을 고려해 냉동 컨테이너를 2대 추가로 배치하고 3.5톤 배송 차량을 이용해 하루 6~8회에 걸쳐 상품을 공급한다. 매장 운영을 위해 행사기간 중 약 100명의 아르바이트 인력을 동원하고 각종 야영 생활을 위한 필수품도 준비했다.
GS25는 잼버리가 청소년 행사인 만큼 담배...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전국을 집어삼켰다.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동중국해에 정체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를 한반도로 불어 넣어 폭염의 기세는 더 강해질 전망이다.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특히 근무 특성상 땡볕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이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지방자치단체들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