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김포공항 화장품·향수·기타(DF1) 최대 10년 사업권을 수성한 롯데면세점은 올해 3월 주류·담배·기타(DF2) 사업권 경쟁입찰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17일부터 주류·담배 임시매장을 조성해 김포공항 면세구역 통합운영에 나섰다. 매장에서 조니워커와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 세계적인 위스키는 물론 카발란과 발베니, 산토리 등...
그러면서 "최근 중국인 관광객 유형이 단체 관광 중심에서 개별관광으로 바뀌면서 과거 면세점에 집중됐던 쇼핑 수요가 동사의 주요 가맹점인 올리브영과 백화점 등으로 분산되고 있다"며 "특히 랄라블라, 롭스, 최근 세포라 등의 경쟁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는 올리브영의 단독 사업자라는 점에 주목할...
여기에 상반기 인도네시아 바탐공항에 신규 매장 출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점포를 늘려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해외 매장 사업권을 연장하고, 고객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늘려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추가로 나올 해외 면세점 입찰에 참여하는 등 신규 매장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2017년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에서 듀프리, DFS 등 쟁쟁한 글로벌 면세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분야의 면세점 운영 사업권을 획득한 바 있다. 홍콩공항당국과 신라면세점은 협의를 통해 운영 기간을 3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매장...
지난해 멜버른공항점과 브리즈번공항점 사업권을 연이어 획득해 오세아니아지역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승준 롯데면세점 글로벌운영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다국적 관광객의 면세쇼핑 경험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화장품·향수에 이어 주류·담배 사업권까지 확보하면서 김포공항 출국장 면세구역을 독식하게 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특허심의위원회를 열고 롯데면세점을 김포공항 면세점 DF2(주류·담배)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입찰 구역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에 있는 DF2로 신라면세점이 2018년 8월부터 5년간 운영해왔다....
신동빈 회장, 성공사례로 언급“성장기회 있는 국가 적극 진출”면세점 “해외매출 원년 삼겠다”롯데홈쇼핑, 벨리곰 진출 속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새해 들어 당부한 ‘글로벌 사업 확장’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롯데유통부문이 연초부터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베트남에 쇼핑몰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며, 롯데면세점은 올해 해외 연...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12월 호주 브리즈번공항점 10년 사업권 재획득에도 성공하며 현재 해외 6개 국가에서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전점 정상 운영을 기반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을 강화해, 향후 5년 이내 해외 매출 비중을 3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트레블 리테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김포공항 DF2구역은 2030년까지 마지막 국내공항 면세사업권 입찰 기회라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운영 중인 주류·담배 사업 노하우를 활용, 김포공항 DF2 구역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공항면세점 운영 종료 여파로 3분기 매출 1위 자리를 신라면세점에게 내주며 자존심을 구긴 롯데면세점은 해외·온라인 사업으로 실적 개선을 이룬다는 복안이다.
17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호주 브리즈번공항점 계약 종료를 앞두고 차기 사업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브리즈번공항점을 2034년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은 이번 브리즈번공항점 사업권 재획득으로 2024년 오세아니아 지역 1위 면세사업자 도약에 나선다. 현재 오세아니아 면세시장에서 브리즈번공항점, 다윈공항점, 멜버른시내점, 웰링턴공항점을 비롯해 지난해 오픈한 시드니시내점과 올해 사업권을 따낸 멜버른공항점까지 총 6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 지역 6개 영업점의 3분기...
면세업계 전반이 엔데믹에 따른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 양사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글로벌 면세 사업자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매장 사업권을 4년 연장했다. 2014년부터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해온 신라면세점은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28년 3월까지 추가...
신라면세점은 이번 사업권 연장에 따라 현재 운영중인 130여 개의 뷰티 브랜드 외에 추가로 20여 개의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팝업 매장을 오픈하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이공항의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샵창이’에서 옴니채널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면세사업권을 잇달아 반납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문을 닫는 면세점도 생겼다. 2019년 9월 30일 갤러리아면세점63(사업자 한화갤러리아)에 이어 2020년 1월 25일 두타면세점(사업자 두산)이 잇달아 폐점했다.
당시를 회상하는 면세점업계 관계자들은 “사드와 코로나19 문제도 컸지만, 우후죽순 생긴 시내면세점들끼리...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20년 9월 인천공항 1터미널 DF7 구역에 대한 사업권을 획득해 공항면세점에 진출한 이후 지난 7월과 8월 각각 2터미널 DF5 구역, 1터미널 DF5 구역에 대한 영업을 시작해 공항면세점 영업 규모는 기존 대비 약 2배가 늘어났다. 이어 공항면세점의 공격적인 매장 확대 덕분에 지난달 공항면세점 매출도 전년 대비 4배 이상 신장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1월 글로벌 6개 면세사업자와의 입찰 경쟁을 통해 멜버른공항점 사업권을 획득했고 지난달 1일부터 기존 사업자인 스위스 듀프리가 운영하던 매장을 인수한 후 영업을 개시했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33년 5월까지로 총 10년이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약 1090평(3592㎡) 크기의 매장을 2027년 약 1704평(5634㎡) 면적까지 확장해 연 매출 3000억 원 규모의...
2021년 10월 김포공항 화장품·패션·식품 면세사업권 수성에 성공하며 최대 10년의 사업 기간을 확보한 롯데면세점은 이번 매장 리뉴얼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쇼핑 공간을 갖추게 됐다.
올 1~4월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는 총 77만 명으로, 직전 4개월 대비 138% 증가했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또한 임시 매장을 운영한 최근 3개월 동안의 매출이 직전 3개월 대비 60...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DF3~DF5 사업자로 신규 선정됐다.
관세청은 27일 제4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신규 특허 신청 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패션과 액세서리, 부티크를 판매할 수 있는 DF3·DF4 사업권자로는 각각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가 선정됐다.
또 부티크를...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라·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면세점 4개사와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 등 5개사를 놓고 면세점 일반 사업자를 심사한 뒤 신세계·신라·현대 3개사를 후보 사업자로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했다.
중소·중견 사업권 후보자는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 2개사로 추렸다.
관세청은 27일 패션·액세서리·부티크를 판매하는 DF3·4구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