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30일 열린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에서 수익성과 관련해 “2024년 말 본부 통합에 따른 시너지를 바탕으로 운영 효율 개선과 해외 생산지 스마트 라인 구축, 재료비 절감 활동을 추진했으나, 프리미엄 제품군뿐 아니라 보급형 제품군에서도 경쟁이 심화됐다”면서 “경쟁 비용 증가와 판가 하락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26년 MS사업 환경과 관련해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수요 개선 기대는 있다”면서도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메모리 반도체 등 일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반영 등 부정적인 요인도 존재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시장은 전년 대비 약간 성장하거나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MS사업부는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원가 경쟁력의 혁신적인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webOS 플랫폼과 B2B 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신규 성장 창출에도 선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LG전자는 “지정학적 이슈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반도체 가격 상승과 시장 경쟁 심화 변수도 존재한다”며 “연내 흑자 전환 여부에 대해서는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