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겨울철을 맞아 202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상황관리 체계 구축 △주민친화형 한파저감 시설 운영 △한파쉼터 운영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운영 △낙상 예방 인프라 구축 등 꼼꼼한 한파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현장에서 맞춤형 지원이 가
김포시가 2026년 본예산안을 총 1조773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김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민생회복과 시민 체감 중심의 재정운용 기조 아래 복지, 교통, 문화, 교육 등 주요 분야에 고르게 재원을 배분했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6693억 원보다 1042억 원(6.24%)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
부산시가 오는 13일 부산지역 62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종합지원 대책을 가동한다.
올해 부산 수험생은 2만8천883명. 시는 교통 소통과 수송 지원, 소음 관리, 의료·홍보 지원 등 다섯 축으로 촘촘한 운영 체계를 짰다.
시민 통근 패턴까지 조정된다. 공무원과 공공기관·금융기관 등은 출근 시간을
서울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한 3개 운수회사가 파업을 가결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하루 전날인 12일 서울 시내버스 운행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보광운수(찬성률 97.8%), 원버스(82.9%), 정평운수(93.4%) 등 전환업체 3곳 노조가 모두 파업안에 찬성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미디어센터에서 수지구와 기흥구 동백·구성지역 20개 중학교 학부모 대표 45명과 만나 2시간 50분 동안 학교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5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이날까지 34차례에 걸쳐 학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초·중·고 교장 간담회와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정례화해 교육 현장의 목소
(재)부산진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전포와일드클럽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이제는, 전포시대'를 연다.
이번 전시는 '나의 전포동'을 주제로, 부산진구민의 일상과 기억, 그리고 도시의 서사를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자리다.
지역 작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완성한 208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익숙한 골목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언어로 재해
부산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시민 참여형 교통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며 '선진 교통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교통 통제 차원을 넘어,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패러다임 전환을 실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시민이 만드는 교통 질서… “2부제는 강제가 아니라 약속”
부산시는 14일 오전
수원특례시가 운수업계 경영난 해소와 교통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10월 25일부터 시내·마을·광역버스 요금을 일제히 인상한다. 경기남부권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요금을 현실화하며 운수종사자 인력난과 적자구조 개선에 나선다.
13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 조정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각 8~9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의결한 결과다. 물가 상승
황금 같은 추석연휴, 가족 모임 대신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홀로 낭만 있는 가을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북적이는 귀성길 대신 한적한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혼추족’ 맞춤 여행지를 모아봤습니다.
운해와 단풍이 맞이하는 정선
◇ 아우라지 강변–만항재–함백산 코스
객지로 떠난 님을 기다리는 애절한 감성이 깃들어 있는 곳! 혼자서 조용히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조합이 마을버스에 대한 지원액 상향과 운송서비스 개선에 합의했다. 마을버스 조합은 환승체계 탈퇴 의사를 철회했다.
서울시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일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마을버스 운송서비스 개선을 위한 합의문'을 체결했다. 합의에 따라 시는 버스 1대당 재정지원 기준액을 기존 48만6098원에서 51만457원으로 높이고, 내
경기도가 10월1일 예고된 시내·외 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도는 버스노조가 9월30일 열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전체 운행 차량의 80%에 달하는 8437대가 멈출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노조는 공공관리제 노선은 서울시 수준의 임금인상, 민영제 노선은 탄력근로제 연장 반대
병을 고칠 줄 알지만, 돈 없는 사람은 못 도와준다. 보건의료 산업계를 자세히 들여다보기 시작한 초심자에게 가장 납득하기 어려운 공식은 바로 생명윤리 더하기(+) 자본주의다. 가난하면 방치되거나, 지름길을 알아도 더 아프고 오래 걸리는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기업의 신약 개발 동인이 돈이라는 사실이 워낙 자명해서,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은 불편한 세태다
서울시는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이 주장하는 ‘통합환승제 일방 탈퇴’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불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 발표에 따르면 환승제 탈퇴는 법적으로 교통 운임(요금) 변경·조정에 해당하며, 여객자동차법 제8조(운임·요금의 신고 등)에 따라 서울시에 변경 요금 신고 및 수리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시의 사전 협의와 수리 없이 마
코로나 팬데믹의 칼바람은 가장 약한 이들의 삶을 정면으로 덮쳤다. 단돈 천 원이 없어 손주 간식을 사주지 못했던 조손 가정, 월세를 내고 남은 30만 원으로 한 달을 버텨야 했던 1인 가구, 5000만 원 빚에 실직까지 겹쳐 벼랑 끝에 몰린 가장. 이들에게 단비처럼 내려온 것이 바로 경기도의 ‘극저신용 대출’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제도를 “사회가
서울시가 관내 38만5000명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종합 지원에 나선다. 2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이동권, 인권 등 4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오세훈 시장은 “평범한 하루가 장애인에게는 도전이자 힘겨운 일상”이라며 “장애 시민을 위한 발걸음을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자치구 분담금 등 민생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서울 관악구가 구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477억 원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의 올해 예산은 기존 예산 대비 4.11% 증액된 총 1조214억 원이 된다.
확정된 추경 예산은 민생 안정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137억4000만 원)를 최우선으로 구민 맞
울주군립병원이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전문 진료 접근성 강화'를 두 축으로 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교수급 명의를 초빙한 특진 프로그램을 도입, 군민들이 서울·부산 등 대도시로 원정 진료를 떠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군수 이순걸)과 수탁운영기
서울 관악구가 쾌적한 출퇴근과 통학을 위해 마을버스 ‘관악02-2’ 노선을 신설하고 1일부터 정식 운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서울대를 거치는 버스 이용객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버스 승객 과밀 해소를 위해 구에서 결정한 버스 탑승객 분산책이다.
서울대로 가려면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 있는 버스정류장 5개소나 낙성대역
서울 마을버스 시스템이 대규모 개편에 착수한다.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을 현실화하고, 보조금 지급 방식과 회계 관리를 전면 개선하여 마을버스 운행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실질적 여건을 고려해 마을버스 운행 횟수와 배차 시간을 현실화한다. 노선별 이용 수요를 분석해 승객이 많은 평일에는 운행을 늘리고, 적은 주말·공휴일에는
서울 광진구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광진구에는 3개의 마을버스 운수업체가 5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접근성을 보완하며 지역 교통망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운전기사들의 임금과 복지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