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후 회복 기대
◇펄어비스 – 안재민 NH투자증권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 기대
검은사막모바일(중국)부터 붉은사막, 도깨비까지
2022년 큰 폭의 실적 성장 전망
◇엔씨소프트 – 안재민 NH투자증권
리니지W로 반등할 수 있을까?
다시 시작하는 엔씨소프트 기대
‘B&S2’ 흥행 실패보다 엔씨소프트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우려가 커
신작 출시 간격...
우선 엔씨소프트는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신작 ‘리니지W’를 선보일 예정이다. 30일 2차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해 출시 전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게임의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리니지W는 월드와이드를 콘셉트로 개발한 글로벌 기대작이다. 풀 3D 기반의 쿼터뷰, 글로벌 원빌드, 모바일과 PC,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서비스가 특징이다. 해외에서...
지난 1998년 PC게임인 ‘리니지’를 내놓으며 급성장 한 이 회사는 내놓는 작품마다 소위 대박을 터트리며 덩치를 키웠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가 성장세에 이견이 없었다. 실제로 올들어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되는 듯 했다. 주가 역시 2월에 1주당 1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어 게임들의...
특히 3N이 국내 앱 마켓에 출시한 게임 7종 중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30위권 안에 든 게임은 리니지M, 바람의나라:연, 피파모바일4M 등 3종에 불과하다. 각사의 최신작은 국내 앱 마켓에서 찾아볼 수 없다.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3N이 해외 앱 마켓 이용 수수료로 지급한 금액은 약 3조6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김영식 의원은 “모바일게임은 대표적인...
이는 오는 11월 예정된 리니지W 출시를 앞두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엔씨가 리니지 비즈니스 모델이 최고의 수익모델이라는 기존의 성공 방정식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최고 수준의 3D 그래픽 뿐만 아니라 독자적 세계관 내러티브, 기존 리니지와 다른 배틀스타일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30일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의 2차 온라인 쇼케이스 ‘리니지W 2nd 쇼케이스 : Answer’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엔씨는 리니지W 출시 전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게임의 상세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2차 쇼케이스를 준비했다. 행사는 이용자들의 주요 질문에 상세히 답변하는 형식으로...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리니지 기반의 게임성, 과금 BM에 의존하지 않고 혁신적인 신작을 개발해 출시하는 게 기업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될 것”이라며 “후속 신작인 ‘아이온2’, ‘프로젝트 TL’을 시작으로 해당 전략을 반영해야 전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게 가능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소셜 카지노 게임 기업 미투젠이...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6일 야심작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를 출시했지만 리니지M, 리니지2M 방식의 현금 결제 유도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되는 등 유저들의 유입이 기대치를 하회하며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개인은 엔씨소프트를 1조132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1억 원, 2918억 원을 팔아치우며 단...
“블소2 부진을 엔씨소프트는 큰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출시 이후 이례적으로 즉각적인 비즈니스 모델 조정이 있었다는 것은 이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 모델 조정은 신작에 그치는 것이 아닌 리니지M과 리니지2M에도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신작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증권가에선 고객사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 “저점 매수 기회”라고 하지만 최근에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W’에 대한 기대를 낮게 전망하며 잇따라 주식 ‘매도’를 제시하는 추세다.
엔씨소프트는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 지난 8일부터 자사주 30만 주(1899억 원)를 매입하고 있지만 시가총액이 떨어지는 속도와 규모를 놓고 봤을 때 효과는 미비한...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2E 지배주주지분 8030억 원에 적정 PER 25배와 연간 할인율 10% 적용 결과"라며 "리니지W 초기 성과 확인 전까지 기업가치는 현재 수준에서 정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블소2는 게임성과 과금 BM 측면에서 문제점을 노출, 게임성은 수동 조작이 요구되는 특화무공을...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신작 ‘리니지W’가 게임성과 과금 BM 측면에서 실질적인 차별화 요소를 얼마나 확보했는지로 귀결된다는 목소리도 있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리니지 기반의 게임성 및 과금 BM에 의존하지 않고 혁신적인 신작을 개발해 출시하는 것이 중장기 동사 기업가치 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확실한 전략으로...
이어 "엔씨소프트 주가는 연초 대비 36.4% 하락했고, 코스피 대비 45.1%p 하회하고 있다"며 "블소2의 부진과 문양롤백 이슈로 불거진 리니지 불매운동, 크래프톤ㆍ펄어비스 등 다양한 게임 업종의 투자 대안들이 대두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블소2의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는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우선 넷마블의 게임 개발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된 넷마블 네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니노쿠니’ IP를 활용한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게임 제작사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유통 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인 메타버스의 수혜가 집중될 VR게임·기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낼 기업으로 꼽힌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DS투자증권은 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리니지W'를 통한 반전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81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강성훈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기대작이었던 블레이드&소울2(블소2)에 대한 예상 일일 매출액은 1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블소2의 실적 기대치 하회에 따른 실적 추정치 수정으로 인해 목표주가를...
리니지W 또한 기존 25억 원에서 12억5000만 원으로 하향하며 아이온2에 대한 실적 추정치 역시 기존 2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하향했다. 또한 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조6000억 원에서 1조 원으로 38.9% 하향 조정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최근 부진은 모두 민심을 잃으면서 시작됐다”며 “오랜 시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순위...
그러면서 연말 출시되는 ‘리니지W’에 따라 향후 엔씨소프트의 주가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아직 ‘블소2’ 흥행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있다. 2019년 리니지2M 출시 당시에도 과금 논란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다시 회복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소한 하루나 주말이 지나야 매출 규모를 가늠할 수...
김 연구원은 “매출, 수익성을 견인하는 게임인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매출 순위에서 2위, 3위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두 게임의 견조한 매출을 전제하면, 2022년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20배(61만6000원) 부근에서 저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니지W의 연내 출시, 프로젝트 TL로 이어지는 신작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최근 주가...
블소2에 전작 리니지M, 리니지2M과 비슷한 뽑기시스템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뽑기시스템이란 게임유저가 현금을 지불하고 아이템, 캐릭터 등을 뽑는 시스템으로 영웅, 신화 등 상위권 등급으로 올라갈수록 나올 확률의 희박해진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론칭 초반 매출순위는 시장 기대수준에 크게 미달하고 있다"며 "블소2...
블소2의 초반 매출 순위 상승 속도가 리니지M이나 리니지2M보다 느리기 때문이다.
오 연구원은 “예상을 밑도는 블소2의 초반 성과로 내년 이익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며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연말 출시되는 ‘리니지W’에 따라 향후 엔씨소프트의 주가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블소2’ 흥행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