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폼랩스 전 대표, 美 SEC와 '원칙적 합의'6월 12일까지 합의 문서 제출…승인되면 사건 종결몬테네그로 범죄인 인도, 어느 국가일지 여전히 미지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권도형 테라폼랩스(TFL) 전 대표가 테라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한 민사 소송에서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각) 더블록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SEC와...
이에 5개의 원화 거래소는 루나 폭락 같은 사태에 대비해 공동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해 6월 5개 거래소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를 출범했다.
닥사는 2022년 9월 5개 회원사 공동으로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지난해 3월에는 해당 가이드라인을 공개한 바 있다. 출범 이후 닥사는 위믹스(WEMIX), 페이코인(PCI) 등 회원사...
테라루나 사태 이후 하락세가 시작됐던 2022년 5월 수준을 회복한 수치지만, 지난 두 달 간 지속됐던 상승세가 다소 꺾인 상황이다. 거래량 또한 지난 달 13일 100억 달러에 육박했으나, 이달 2일 기준 55억 달러까지 내려앉은 모습이다.
이는 중앙화 거래소에서 발생한 큰 폭의 하락세의 영향을 일부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의 경우 4월 한 달...
FTX사태 이전인 5월에는 루나-테라 폭락이 있었다. 루나-테라 폭락 원인 중 하나는 테라의 디파이인 앵커프로토콜이다. 앵커프로토콜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인 테라USD(UST)를 맡기면 20% 수준의 연이자를 보장했다. 해당 행위는 유사수신행위로 보일 여지가 있다.
알고리즘은 이렇다. 1UST가 1달러보다 가격이 낮을 때(0.9달러 수준) UST 보유자는 차익거래를...
한편, 지난달에는 FTX 파산 사태의 주범인 샘 뱅크먼-프리드(SBF)가 25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지만, 이달 불공정한 재판 진행을 이유로 항소하기도 했다. 판결 이후 SBF는 한 매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내가 한 일이 불법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잃은 것에 대해 매일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누군가를 해치거나 돈을 빼앗으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등 FTX 파산과...
SEC, 법원에 최종 판결 신청서 제출…“권, 반성하지 않아”권도형, 미국 아닌 한국행 위해 항소장 제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뉴욕 법원에 가상자산(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과 그가 설립한 테라폼랩스에 대해 총 53억 달러(약 7조 원)의 벌금 부과를 요청했다고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는 지난 19일...
테라루나 사태를 일으켜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의 범죄인 인도에 대한 반응을 보면 국내 투자자들이 사필귀정에 얼마나 민감한지 알 수 있다.
권 전 대표의 송환과 관련해 국내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송환보다 미국 송환을 바라는 의견이 많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국내 송환이 피해회복에는 더 유리할 수 있지만...
주 대표의 게시글에는 과거 가상자산 시장 전체를 흔들었던 테라·루나 사태가 떠오른다는 댓글이 많았다.
주 대표는 5일에도 이더나 랩스의 비트코인 담보 추가 소식을 공유하며 “이는 비트코인에 좋은 소식이 아니다. 루나처럼 잠재적인 전염의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약세장에서 알고리즘이 실패할 경우 USDe의 페깅을 안정화하기 위해...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한국 소환이 최종 보류됐다.
5일(현지 시간)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등에 따르면 동유럽 발칸반도의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33)에 대한 한국 송환을 최종 보류했다.
이날 대법원은 권 씨에 대한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로 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전고점을 달성한 비트코인은 이후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등 사건을 거치며 2022년 말 1만5000달러 선까지 후퇴했으나, 최근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및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등을 동력으로 7만1377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다만, 이번 반감기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로 인한 수요 증가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그레이스케일은...
그러나 2022년 가상화폐 시장의 '겨울'로 불리는 시기가 찾아왔고, 테라·루나 사태의 여파로 가상화폐 가격이 줄줄이 폭락하면서 업계의 주요 대출업체들이 파산하는 도미노 붕괴가 이어졌다.
코인 투자자들은 FTX에 예치한 자금을 인출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알라메다리서치와 FTX 모두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이 과정에서 뱅크먼-프리드가 FTX의 고객 자금...
몬테네 대법원 권 씨 한국行 결정검찰 "법무부 장관의 고유 권한"대법 "법무부 결정까지 송환 유예"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의 한국 송환이 잠정 보류됐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22일(현지시간) 검찰의 적법성 판단 요청에 대한 법무부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권 씨의 한국 송환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앞서 몬테네그로 검찰은 이...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한국 송환 결정“양형 위해 피해 회복 할 수도…수사 중 재산 추징 가능성”루나 증권성 입증은 여전히 미궁…부분 유죄는 나올수도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전 대표의 한국 송환이 결정됐지만 투자자 28만 명의 자산 복구는 미지수다. 법적 절차를 비롯해 다뤄야 할 법리적 쟁점이 많기 때문이다....
몬테네그로 항소심 재판부 권도형 씨 한국 송환 결정위조 여권 사용 혐의 형기 만료되는 23일 직후 한국 행 가닥
‘테라ㆍ루나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한국 송환 결정이 확정됐다.
20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권도형 측 변호인은 항소를 기각하고 한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 판단을 확정했다고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항소심...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미국 측 주장 기각“한국이 범죄인 인도 청구 더 빨랐다”전문가 “한국 40년형, 미국 100년형” 전망블룸버그 “아직 미국 재판 가능성 남아”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한국과 미국으로부터 송환 명령을 받았던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최종적으로 한국으로 오게 됐다. 미국에 가면 100년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던 권 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
특히 루나-테라 사태와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등으로 많은 기업과 프로젝트들이 연쇄 붕괴됐습니다. 같은 시기 가상자산 전문 펀드들의 투자도 크게 위축되며 업계 전체가 힘든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힘을 받지 못하던 비트코인이 다시 오름세를 탄 것은 ‘제도권’으로 편입됐기 때문인데요. 2024년 1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범죄인 인도 요청 순서가 변수 작용애초 美송환 뒤집고 한국 송환 결정법원 대변인 "며칠 안에 한국 송환"실제 한국 송환 여부는 더 지켜봐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미국 인도 결정을 뒤집고 한국으로 송환을 결정했다.
7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이...
경찰청이 국산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한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청은 대한민국 인터폴국가중앙사무국 명의로 인터폴 사무총국에 "사무총국 차원에서 대상자가 한국으로 인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는 내용의 전문을 발송했다....
몬테네그로 법원, 21일 권도형 美 송환 결정 미국으로 송환 때 징역 100년 이상 가능성↑ 소식통 “몬테네그로, 미국 송환 승인 예정”
‘테라ㆍ루나 폭락 사태’로 가상자산(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든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측이 미국 송환을 피하기 위한 법정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권 대표의 현지 법률 대리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