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최근 중국인 관광객 유형이 단체 관광 중심에서 개별관광으로 바뀌면서 과거 면세점에 집중됐던 쇼핑 수요가 동사의 주요 가맹점인 올리브영과 백화점 등으로 분산되고 있다"며 "특히 랄라블라, 롭스, 최근 세포라 등의 경쟁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는 올리브영의 단독 사업자라는 점에 주목할...
이어 롭스 사업이 부진하다는 질문에 그는 "다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오전 9시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열린 고 신 명예회장 추도식에 참석해 신 명예회장의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김상현 유통HQ 총괄 대표 겸 부회장,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겸...
또 헬스앤뷰티(H&B) 플랫폼 롭스의 사업 재개 가능성에 대해선 “(이미) 다 정리했다”고 잘라말했다.
롯데마트·슈퍼는 과거 가두 매장인 롭스는 모두 폐점하고, 대신 롯데마트 내부에 ‘롭스플러스’를 입점시켜 사업을 축소·영위해오고 있다.
이날 신 회장과 부회장단 및 사장단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 롯데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
고급화 리뉴얼 롯데百…롯데마트·슈퍼는 통합정준호 백화점 대표 “강남점 리뉴얼 잘 진행 중”강성현 마트·슈퍼 대표 “통합 차근차근…롭스 정리”
“올해는 더 잘해야 한다.”
김상현 유통HQ 총괄 대표 겸 롯데쇼핑 부회장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4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더...
EB 정책은 경쟁사인 랄라블라, 롭스 등과 거래하지 않는 조건으로 납품업자에 광고비 인하 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올리브영이 헬스&뷰티(Health&Beauty)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앞세워 납품업자에 갑질하는 수단이 될 수 있어 논란이 됐다.
이 행위가 시장지배적지위 남용에 해당하려면 H&B 시장에서 올리브영 점유율이 독보적이어야 한다는...
공정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자사 행사를 하는 당월과 전월에는 랄라블라와 롭스 등 경쟁사에서 같은 제품으로 행사를 하지 못하도록 강요했다. 또 2019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는 행사를 명목으로 업체로부터 인하된 가격에 납품을 받았고, 행사가 끝난 뒤 이를 정상가격에 판매하면서 차액을 환원해주지 않았다. 차액 규모는 총 8억48만...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중국이 5년만에 단체관광 금지령을 해제하면서 방한 중국인 수가 빠르게 증가해 올리브영에 요우커 모멘텀이 크게 발생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확산 중”이라면서 “경쟁사인 랄라블라(GS리테일)와 롭스(롯데쇼핑)가 코로나 시기에 사라지면서 올리브영은 국내 H&B스토어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에 있어 관광객...
건강용품과 뷰티 제품을 파는 롭스+에는 마스크팩 등 K뷰티 제품들로 채워 외국 관광객 맞춤 전략을 펼쳤다. 이 밖에도 가방 보관, 환전, 공항 철도 요금 할인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었다.
대형마트들은 기존과 차별화된 특화 매장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식품 품목 강화와 체험 콘텐츠까지 마트가 가진 오프라인 장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커머스에...
올리브영은 현재는 철수한 오프라인 경쟁업체인 랄라블라, 롭스 등 경쟁 헬스앤뷰티 스토어에 상품을 공급하지 않도록 납품업체에 독점 거래 등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관련 내용 또한 공정위가 조사 중이며 전원회의를 앞둔 상태다. 최종 심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공정위 신고 여부에 대한 현재로서 확인이...
2019년 말 30호점 정점...점포 계속 감소, 현재 23개 불과
신세계백화점의 H&B 매장 ‘시코르’가 이미 시장에서 철수한 랄라블라‧롭스의 뒤를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절대적 1위인 올리브영과의 경쟁에서 밀리자, 온라인‧PB상품 강화 등 방향 선회를 꾀하고 있지만 차별화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랄라블라‧롭스 등 경쟁자는 사라지고 H&B시장은 줄어들면서 CJ올리브영이 매장에서 주류 판매를 늘리고 이너뷰티를 강화하는 등 경쟁력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만, 이미 입지가 튼튼한 편의점 등 기존 업체와의 차별화 지점이 부족해 사업 다각화의 효과는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말 기준 1298개의...
그는 미래전략센터 유통팀장, 롯데쇼핑 H&B사업부(롭스) 대표,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를 지낸 유통분야 전문가다.
현재 대형마트 등은 누적된 규제와 소비 중심축의 온라인 이동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 만큼 강 신임회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상황이다.
강 신임회장은 “유통산업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건전한 발전을 이어가 더 나은...
롯데마트는 또 4월 자체 H&B 전문 매장인 ‘롭스플러스’ 내에 ‘비건 ZONE’을 확대하고 비건 관련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식물성 유산균을 포함한 다양한 유기농 영양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는 비건 뷰티 제품과 퍼스널 케어 제품도 출시해 소비자들이 비건 관련 상품을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원스톱 쇼핑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등을 강요한 의혹을 받는 올리브영에 대한 조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올리브영은 랄라블라, 롭스 등 경쟁 헬스앤뷰티(H&B) 스토어에 상품을 공급하지 않도록 납품업체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올리브영에 공정거래법상 시장 지배적(독과점) 지위 남용 조항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숍인 ‘콜리올리’는 80%, 롭스플러스는 3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특화 MD에 대한 고객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장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식품 영역을 강화하고 고객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보틀벙커’, ‘콜리올리’ 등의 특화 매장을 선보인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2021년에는 리뉴얼 점포...
'롭스'를 운영하던 롯데쇼핑은 롭스 가두점을 모두 철수하고 롯데마트 매장 내에 숍인숍 형태의 '롭스 플러스'로만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신세계그룹도 2017년 영국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와 손잡고 ‘부츠’ 브랜드로 H&B 스토어 시장에 야심차게 진출했지만 몇년 안돼 사업을 접었다.
CJ올리브영은 전국에 13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정규진 SK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지난 수 년간 H&B, SSM(기업형슈퍼마켓) 위주로 적자 점포 혹은 사업부를 정리하며 체질 개선을 단행해왔다”며 “일례로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롭스의 경우 할인점 내부로 점포 흡수해 고정비를 줄이고 있다”고 마했다.
그러면서 “SSM 역시 지속되는 점포 효율화로 2분기 매출액이 전년보다 8.0% 감소한 3292억 원으로...
롯데쇼핑의 H&B스토어 '롭스' 역시 기존 H&B스토어가 2030세대를 겨냥하는 것과 달리 40·50세대를 겨냥한 '롭스플러스'로 리뉴얼하고 있다. 롯데마트에 롭스를 편입시키고 마트 주고객층의 수요가 높은 '헬스 상품'에 방점을 찍어 롭스의 적자 행진을 끊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롭스플러스는 지난해 롯데마트 여수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현재...
몇년 사이 소비 패턴이 온라인으로 급격히 바뀐 데다 롯데쇼핑의 '롭스'와 신세계 '부츠' 등이 사업을 철수하면서 H&B스토어 시장을 올리브영이 석권했기 때문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지만 화장품 로드숍 시장이 무너지면서 이런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 토니모리, 올리브영 오프라인 입점 “제품 확대 나설 것”
1일 업계에...
롯데마트의 H&B 전문 매장인 롭스 플러스 8개점에서 20일 장애인의 날 당일, 직원들이 장애인의 재활을 상징하는 파란 마스크를 착용해 장애인의 날을 알린다.
파란 마스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이끌어내다’라는 슬로건 아래,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파란장미의 개발 및 재배 성공에 착안한 것이다. 밝은 파란색 컬러를 테마로 삼아 MZ세대가 장애를 무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