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이 조 추첨 편성 결과를 받아들었다.
레버쿠젠은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조추첨식에서 벤피카 리스본(포르투갈),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AS 모나코(프랑스) 등과 C조에 편성됐다. 결과만 놓고보면 "무난한 조편성"이라는 표현이 지배적이다....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은 비교적 무난한 조편성을 받아들었다. C조에 속한 레버쿠젠은 1그룹에 속한 팀들 중 상대적으로 약한 벤피카 리스본이 포함됐고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AS 모나코가 합류했다. 지난 시즌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본선을 경험한 손흥민은 8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올시즌 조별라운드에서...
가장 눈여겨 볼 만한 선수로는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의 공격수 손흥민을 꼽았다.
미국판 야후스포츠 H조 1위 후보로 러시아를 꼽았다. 러시아가 1위, 벨기에가 2위 그리고 한국은 조 3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조 1위에 대한 예상이 여타 매체들과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한국이 조 3위 정도의 전력이라는 점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다.
‘죽음의 조’에 편성된 것을 한탄해야 하는가. 아니다. 대표팀의 발전하는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본 팬들이라면 평소 돈 주고도 접하기 어려운 강팀들과 경쟁을 스포츠로서 즐기면 된다.
지난달 28일 손흥민의 레버쿠젠은 홈구장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5차전 경기에서 0-5로 대패를 당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레버쿠젠 팬들은...
팀은 조 2위 확보에 치명타를 받게 될 것이다.
◇H조-바르셀로나(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아약스(네덜란드) 셀틱 글래스고(스코틀랜드)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 등 각 리그 챔피언들과 D조에 속해 이른바 죽음의 조에 편성됐던 아약스는 올시즌 역시 바르셀로나와 AC 밀란이라는 거함과 맞닥뜨린다. 바르셀로나와 밀란은 지난 두 시즌간...
30일(한국시각)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 결과 레버쿠젠은 맨유, 샤크타르 도네츠크, 레알 소시에다드와 A조에 각각 편성됐다.
특히, 이 가운데 죽음의 조는 단연 F조와 H조가 손꼽히고 있다.
16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른 아스날과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도르트문트가 2년 만에 조별리그 F조에서...
3번시드에 속한 레버쿠젠은 강호들과 한 조에 속할 가능성이 많아 험난한 조 편성이 우려됐지만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추첨 결과를 손에 쥐었다.
레버쿠젠은 1번시드 팀들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났다. 박지성의 전 소속팀이자 카가와 신지의 현 소속팀이기도 한 맨유와의 대결이 성사됨에 따라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카가와와 한일 대결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