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야 산다.’ 정체에 빠진 국내 액화천연가스(LPG) 업계가 최근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셰일가스 도입은 물론 가스 기반 석유화학제품 생산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가격 경쟁력 약화, 경유택시 보조금 정책 등으로 LPG가 에너지시장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어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PG 수입·판매업체 E1은 올 하반기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유통 업체들이 사업 다각화로 앞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정부 감시 아래 공급가격이 결정되는 시장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1, SK가스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LPG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LP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SK가스는 신성장동력으로 LPG를 원료로 하는 ‘프로필렌 제조(PDH)’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PG를 유통하는 사업구조에서 LPG를 이용해 화학제품을 만들어내는 사업까지 확장한 것이다.
SK가스는 오는 2016년까지 울산에 총 900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연간 60만톤 규모의 프로필렌 생산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SK가스가 LPG를 원료로 한 프로필렌 제조사업인 PDH(Propane Dehydrogenation)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SK가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석유화학공정 라이센서(기술특허권자)인 미국 럼머스(Lummus)와 PDH 공정기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기술이란 원료인 LPG를 주입해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전체 공정에 대
올 들어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시행과 중국 특수 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경쟁력 높은 공장운영 능력을 활용, 기술 노하우를 수출해 짭짤한 수익을 얻고 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국내 유화기업의 '기술'이 새로운 수출전략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은 중국 화학기업인 길림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