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투자자들로부터 1000억 원대 투자금을 받아내고 펀드 자금을 불법 운용한 혐의를 받는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14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부정거래 등 혐의를 받는 장 대표와 김모 전 투자본부장, A 전 이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수사 결과에...
이를 시작으로 ‘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와 ‘미래에셋디스커버리펀드’로 국내 자산운용업의 흐름을 주도했고, 펀드는 새로운 국민적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단일화된 주식형 펀드에서 탈피해 채권형, 혼합형, 부동산, 사모펀드(PEF), 사회간접자본(SOC),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혁신적인 펀드를 지속적으로...
1조6000억 원대 피해를 낸 라임 펀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디스커버리 환매 중단 사태’ 관련한 장하원 디스커버리 자산운용 대표, ‘테라‧루나 사건’과 관련해 신현성 티몬 이사회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사례가 주로 거론된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서울남부지검의 사건은 검찰 직접 영장 청구 사건이 많아서 영장기각률이 높게...
3년 전 라임자산운용 중간검사 보도자료를 보면 모펀드, 자펀드의 현황이 담겨 있다. 총 4616개(개인+법인) 계좌가 투자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엔 ‘특혜 환매, 다선 국회의원’으로 투자자, 분쟁조정 여부 등의 주제는 그림자에 가려졌다. 금융소비자들 입장에서 억울함을 풀어줄 ‘실세 금감원장’이 절실했다. 그러나 지금은 금감원장의 의중이...
검찰이 펀드 자금 불법 운영 혐의를 받는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5일 펀드 자금을 불법 운용한 혐의로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와 김모 전 투자본부장, 김모 전 운영팀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디스커버리에서 모집한 펀드 자금을...
금감원은 지난달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에 대한 재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특혜환매 수익자로 ‘다선 국회의원’이 명시됐고, 언론보도를 통해 당사자가 김상희 의원으로 드러났다. 재검사 결과 발표 다음날 김 의원은 이 원장과 면담을 했고, 이 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녹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이 원장이 면담...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에 대한 재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라임 사태와 관련해 다선 국회의원 등 일부 유력인사의 특혜성 환매 의혹을 공개했다.
언론 보도를 통해 다선 국회의원으로 지목된 김상희 의원은 ““특혜성 환매는 모두 허위사실이고 어불성설”이라며 “금감원을 방문해 이복현 원장에...
서지용 상명대 교수는 “금감원장이 검찰 출신이다 보니 금융사고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수사해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면서 “기존 라임자산운용과 관련된 환매 중단 사태로 피해 본 분들이 많은데, 아직 분쟁 조정이 결론이 안 난 상황인 것 같아서 이런 부분에 사건 개요를 명확히 파악하는 등 수사의 필요성이 있어 검찰에 의뢰해 조사하는 것...
금감원은 이번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한 재검사 내용을 검찰에 통보했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특성상 감독당국인 금감원과 수사당국인 검찰의 빠른 공조는 필요하지만 고발이 아닌 통보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사건처리 취지보다 양 기관의 실적 부담이나 경쟁으로 변질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금감원의 검사서를...
지난 24일에는 금감원을 압수수색,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와 관련한 검사자료를 확보하기도 했다. 환매성 특혜 의혹의 대상으로 지목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자료 확보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선 금감원과 검찰이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 펀드를 만든 운용사가 아니라 판매사들에 대한 추궁이 이어지면서 펀드 판매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지...
디스커버리펀드 환매 중단 사건과 관련해 당시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는 1심에서 작년 12월 30일 무죄 선고를 받았다. 이후 검찰은 올해 1월 4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담당 검사는 현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소속이다.
이번 항소심에 증인으로 채택된 금감원 직원이 어떤 내용을 진술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금감원이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펀드 등...
이를 통해 특혜성 환매를 해줬는지, 라임자산운용이 특혜성 환매와 연관됐는지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감원은 판매사인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김 의원 등이 16명이 가입한 펀드를 포함해 유력인사에 특혜성 환매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있는 4개 개방형 펀드에 대해 갑자기 환매를 권유하게 된 이유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앞서...
앞서 전날 금감원은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특정 인사를 위한 펀드 돌려막기, 펀드 자금 횡령, 임직원 사익 추구 등 새로운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했던 라임 펀드가 환매를 중단하기 전 투자금을 돌려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김 의원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금융감독원이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자산운용 추가검사 결과로 다선 국회의원이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금융감독기관의 신뢰를 흔드는 중대한 일탈 행위”라며 정치 행위를 멈추고 본연에 업무에 충실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종민, 강훈식, 김성주, 김한규, 민병덕, 박성준, 박재호, 오기형, 윤영덕, 이용우...
금감원은 보도자료에 라임자산운용 관련 검사 결과 첫 번째로 ‘특정 펀드 수익자를 위한 펀드 돌려막기’를 지적했다. 이 부문에서 ‘다선 국회의원(2억 원) 등 일부 유력인사 포함’이라는 내용을 반영했다.
그러나 정작 브리핑에서 함 부원장은 “수익자 입장에서 처벌할 법 조항은 없을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보도자료 내용과 상반된다고 지적되는 부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한 추가검사를 시행한 결과 펀드 돌려막기·임원 횡령 등 혐의가 추가로 확인돼 추가적인 제재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라임자산운용은 대규모 환매 중단 직전 펀드에서 환매 대응 자금이 부족해지자 다른 펀드 자금 등을 이용해 일부 투자자에게 특혜성 환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라임자산운용은 대규모 환매 중단 직전 펀드에서 환매 대응 자금이 부족해지자 다른 펀드 자금 등을 이용해 일부 투자자에게 특혜성 환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OO중앙회(200억 원), 상장사 OO(50억 원), 다선 국회의원(2억 원) 유력인사들이 특혜성 환매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당시 현직 의원이 대상에 포함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
금융감독원은 다선 국회의원이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는 것에 대해 “일부러 상장사, 국회의원을 찾아 나선 건 아니다. 해당 임직원의 문제를 찾는 과정에서 이런 부분이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24일 '주요 투자자 피해 운용사 검사 태스크포스(TF)' 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펀드 돌려먹기와 관련해선 애초에 (특혜)...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추가 혐의 확인회수 가능 자산 발견…펀드 자금 회수 지원추가 혐의로 분쟁 조정도 시행 계획
금융감독원은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한 추가검사를 시행한 결과 펀드 돌려막기·임원 횡령 등 혐의가 추가로 확인돼 추가적인 제재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1월 주요 투자자 피해 운용사 검사...
공시조사 부문은 기업공시국, 기획조사국, 자본시장조사국, 특별조사국 등 4개국과 공시심사실,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실(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 직속으로 배치)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이복현 원장은 취임 후 지난해 한 차례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후 자산운용검사국 내에는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펀드를 담당하는 펀드 특별점검TF가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