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중도 탈락자⋯1054명으로 가장 많아
지난해 서울대ㆍ고려대ㆍ연세대 등 이른바 스카이(SKY)를 다니다가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학생 수가 2500명에 육박,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종로학원이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학년도 기준 서울대ㆍ고려대ㆍ연세대를 다니다 중도 탈락한
2025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이 28일까지 이어진다. 입시업계에서는 추가모집이 2025학년도 대입의 마지막 일정인 만큼 재수에 자신이 없거나 4년제 대학에 대한 미련이 조금이라도 남은 수험생이라면 추가모집을 적극 활용해볼 것을 조언한다.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추가모집 규모는 총 170개 대학 1만1013명이다.
의
주요 6개 대학교의 올해 무전공 학과 정시 합격자 중 2276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 등 다른 학과에 중복으로 합격해 등록을 포기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무전공 선발은 전공에 구분 없이 대학에 입학한 뒤, 2학년으로 올라갈 때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21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주요 6개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에서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 규모가 전년보다 16.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영향으로 의대에 중복합격한 수험생들이 등록을 포기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235명이 등록 포기를 택해 전년(202명)보다 16.3% 늘었다.
서울대 인문계열은 정
전문가들 “의대 선호하는 분위기...반도체 인재 처우 개선해야”“인력 양성, 양보다는 질...어떤 인재 키울지 전략 세워야”
정부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관련 첨단학과를 늘리고 있지만, 의과대학 열풍으로 인해 관련 인재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등장하면서 관련 인재 양성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졌지만,
지난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의과대·치과대·한의대·약학대 등 메디컬 학과의 최종 등록 포기자가 3367명에 달해 모집 정원 대비 136% 규모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의대 정원이 늘면서 추가 합격으로 인한 등록 포기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2024학년도 의약학 계열 추가 합격 현황’에 따르면 전국 39
올해 대학 정시모집에서 '의·치·한·약' 메디컬학과 지원 건수가 지난해보다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 확대 영향으로 최상위권 이공계 수험생이 대거 쏠리면서다.
8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의약학계열 정시 지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메디컬 학과 지원 건수는 총 2만2546건으로 전년(1만9037건) 대비 3509건 늘었다.
지원 건
지방의대 수시 등록 포기자 전년 比 2배 이상 증가중복합격·등록포기 후 상위권大 ‘연쇄 이동’ 탓
지방의대 다음 입시 서열로 평가받는 약대와 치대, 한의대의 미등록 수시 합격생 수가 크게 급증했다. 올해 의대 모집정원이 크게 늘면서 지역인재전형 확대 영향에 약대, 한의대 등에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이 상위권 의대로 빠져나가면서 등록 포기자가 늘어난 것으
2025학년도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추가합격자 발표가 26일 오후까지 마무리되는 가운데 올해 서울대와 연세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이들 중 절반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받는 영향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수시모집 2차 추가합격과 연세대 4차 추가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 합격생 10명 중 7명 이상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의대 증원에 따라 의대 중복 지원이 늘면서 중복 합격자도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종로학원이 전날까지 수시 추가 합격자를 공식 발표한 의대 9곳(한양대, 고려대, 연세대, 가톨릭대 서울, 이화여대, 충북대, 제주대, 부산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종로학원, 10개 의대 수시등록 현황 분석"의대 중복 합격에 추가합격 규모 클 것"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서울권·지방 의대 모두 최초합격자 미등록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여파로 보인다.
22일 종로학원은 학교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를 공개한 서울권 의대 6곳, 지방권 의대 4곳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연고대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률 46.1%...전년보다 늘어서울대는 전년보다 미등록률 줄어...6.1%에 그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영향으로 연세대와 고려대 수시 최초합격자 절반 가량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은 6.1%만 등록을 포기하는 등 전년보다 미등록률이 줄었다. 서울대 의대의 경우 등록을 포기한 학생은 0명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영향으로 연세대, 고려대 수시 최초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비율이 전년보다 늘어나 절반 가량이 미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뿐만 아니라 일반 학부에서도 미등록 비율이 늘면서 각 대학들이 수시 추가합격 발표횟수를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최초합격자들에 대한 등록 마감이 전
작년 SKY대 수시 9222명 중 3616명 '추가합격자'올해 의대 증원·무전공에 실질 경쟁률 하락 전망
지난해 소위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수시모집 합격자 10명 중 4명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등에 중복 합격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확대가 맞물리면서 추가 합격 규모가 커져
정원이 늘어난 의대 가운데 상위권 의대로 선호도가 집중되면서 지방의대를 중심으로 추가 합격생이 다수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의 2024학년도 수시 추가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 수시에서 총 1658명을 모집했는데 추가합격자 규모는 다 합해 1670명으로 더 많았다.
추가합격은 기존 합격생이 해당
우리나라에서 ‘의사’는 가장 선망받는 직업 중 하나다. 그러나 정작 의사들에 대한 사회적 비난도 거센 편이다.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의사들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싸늘하기 그지없다.
정년도 없이 직업을 유지하며 억대 연봉을 버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국민은 부러워한다. 수험생 상위 1%는 적성과 무관하게 대체로 의치한약수(의
"화학적 결합, 어떤 역할도 없어""가면 대신 정직함과 사죄 택해"개혁신당 분당 출마선언 3주만
개혁신당 류호정 전 의원이 4·10 총선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
22일 류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세 번째 권력'과 '새로운 선택'에서 제시했던 제3지대 정치는 실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전 의원은 "(제3지대의) 화학적 결합은
2024학년도 대학 추가모집이 29일까지 진행된다. 추가모집에는 강원대, 원광대 의대 등 의대 8곳도 포함됐다.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따르면 전날 9시 기준 전국 4년제 대학교에서 총 1만5355명을 추가모집으로 선발한다. 다만 이 같은 규모는 향후 수시모집, 정시모집에서 등록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변동될 수 있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삼성전자 등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상위권 대학의 계약학과에서도 합격생들이 무더기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연세대·고려대 대기업 연계 이공계 학과 정시 최초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기업 계약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연세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수시 모집에 합격한 학생 절반 이상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의대나 약대 계열에 중복 합격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수시 추가 합격생 중 3923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체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