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최근 덴마크의 재생에너지 투자운용사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CIP)와 1300억 원 규모의 HVDC 케이블(해저)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맺었다. 대만 해상에서 2027년까지 500MW 규모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35년까지 진행되는 2차 사업의 첫 프로젝트이며, LS전선은 1차 사업에서 1조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LS전선은 지난해 5월...
우선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에 제조운영관리(MOM) 시스템을 도입했다. MOM은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모든 공정 데이터를 디지털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이다. LS전선은 지중케이블과 통신케이블 등 다른 제품군에도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2021년부터 전력·자동화 사업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장 연구원은 "동해 4, 5공장 합산 매출액 규모(최대 60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수익 사업인 해저케이블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미국 공장 증설 계획의 구체화로 LS전선의 장기 성장성 확인이 가능한 점과 구조적 구리 가격 상승이 지속 가능하다는 점에서 동사의 기업가치 확대 여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올해에는 동해사업장에 320kV 이상의 HVDC 해저케이블을 전용 생산할 수 있는 VCV타워를 준공해 공급력을 대폭 키웠다.
LS전선은 8월 해저케이블 시공업체인 LS마린솔루션까지 인수하면서 기존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와 함께 ‘제조-시공’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향후 베트남과 대만 등 기존 강점인 아시아 시장에서 ‘턴키'(일괄 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LS전선 동해사업장에서 생산된 케이블은 이곳 동해선착장까지 연결된 레일을 따라 GL2030에 실린다. 작은 전선 여러 개를 꼬아 성인 몸통만큼 두꺼운 케이블로 만들고, 이를 턴테이블에 균형감 있게 감아올리는 일련의 작업 모두 LS전선이 수십 년간 여러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고난도 기술들의 집합체다. 높이 11m, 가로폭 22m 규모의 GL2030 턴테이블에는...
구 의장은 명명식 기념사에서 “황무지 같던 이곳에 첫 삽을 뜬 것이 엊그제 같은 데 어느새 해저케이블 글로벌 톱 클래스의 심장부로 성장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덕봉이라는 호가 의미하듯 동해사업장과 해저케이블 사업이 봉우리처럼 세계 최고로 우뚝 솟아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의장은...
LS전선은 2008년 동해에 국내 최초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7000억 원을 투입, 해저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인 해저4동을 준공했다.
최근에는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KTS) 지분 인수를 통해 시공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달 중순 인수대금 납입을...
피해 아동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와 심리치료 등을 진행, 학대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학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LS전선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비와 복지시설의 차량 구입비 등도 지원한다.
LS전선은 2009년 동해에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을 지은 후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LS전선은 2008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7000억 원을 투입해 해저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KT서브마린 지분을 인수하면서 케이블 시공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이번 HVDC 전문 공장의 준공은 에너지 전환 시대, 전력산업의 대세 상승기에 성장의 가속제가 될 것“이라며...
케이블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저감해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이바지하고, RE100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이 기술은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 산성가스를 효율적으로 포집한다.
LS전선은 확보한 기술을 개량하고 최적화해 이산화탄소 직접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저감함으로써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또한, 두 중량물 전용선은 현재까지 담수설비, 심해 케이블, Oil & Gas 기지 건설을 위한 모듈 등 전 세계 27개국에 지구 23바퀴에 해당하는 94만km 이상을 운항하고 있다.
한진은 올해 한진파이오니어를 통해 정유설비 모듈 운송을 안전하게 수송 완료했다. 현재 해상 풍력 블레이드 운송을 수행 중이며,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의 주요 에너지기업의 물량...
회사 측은 “LS전선은 2009년 동해시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한 후 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해양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며 “환경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지난해 6월 ESG 경영 비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No.1 친환경 케이블 솔루션’을 선포한 후 ESG 위원회와 전담 부서를...
서남해 전력계통 연계 투입, 국내외 다양한 시너지 기대“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닻 올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LS전선 해저케이블 공장이 있는 강원도 동해에서 취임 후 첫 현장경영을 펼쳤다.
구 회장은 21일 동해항에서 열린 LS전선의 해저 전력 케이블 포설선 ‘GL2030’(Global Leading 2030) 취항식에 참석해 동해시 관계자들을 비롯한...
피해 현황을 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이동통신 기지국 305개소, 유선인터넷 1067회선, 종합유선방송(케이블TV) 3671회선 등 총 6769건의 설비가 피해를 입었다.
미복구된 기지국 10개소 대부분은 전소돼 복구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자별 예비장비를 동원하고 소실된 통신·전력 선로를 신규 포설해 피해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SKT)은 화재로 케이블이 일부 피해를 입어 장애가 발생했으나, 긴급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기준 통신은 정상 복구됐다.
SKT는 화재로 소손된 일부 케이블이 기지국 선로 우회, 발전차·이동발전기 출동 등을 통해 대부분 정상화했다며 2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통신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울진 인근 무선 기지국...
협약식은 이날 LS전선 동해사업장에서 열렸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산업은행으로부터 해저케이블 등 친환경 사업에 향후 5년간 최대 1조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회사 측은 “LS전선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해저케이블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설비 확대 및 R&D 투자 등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마르코 칸나르(Marco Kanaar) CDWE 프로젝트 총괄책임자는 “대만에서 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LS전선과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최근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약 1900억 원 규모의 추가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해저케이블 사업에 먼저 투입된다. ‘선박 위치 정밀제어 시스템’을 장착한 최신 사양의 포설선으로서, 국내 해저 포설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정책 확산에 따라 친환경 사업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최근 ESG 경영 비전과 동해시...
LS전선은 2008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의 해저 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3400억 원을 투자,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으로 육성했다.
기존 공장은 대지 21만6000m²에 연면적 8만4000m² 규모이며, 이번 신규 건립 공장은 연면적 3만1000m² 규모이다. 특히, VCV 타워는 아파트 63층 높이에 해당하며, 동해시에서도 가장 높은 건축물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강원도 동해 사업장과 경북 구미2사업장은 올해부터 이미 ‘RE50’을 실행하고 있다.
LS전선은 친환경 제품의 비율도 2030년까지 50%로 늘릴 계획이다. 올 초 LS전선은 케이블 절연 재료로 친환경 소재인 폴리프로필렌(PP)을 적용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PP는 제조 과정에서 메탄가스 등 유해 물질이 생기지 않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