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BS 2TV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측은 청원 게시판을 통해 “설 연휴를 맞아 일요일 스페셜 방송을 준비 중”이라며 “본방송은 1주간 결방할 예정이다. 그 기간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먼저 “최근 불거진 여러 혼란에 대해 제작진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완성도를 위한...
KBS2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 ‘용두사미 논란’에 휩싸였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 속에서 출발한 ‘고려거란전쟁’이 최근 핵심 전개를 벗어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원작 소설을 집필한 길승수 작가는 물론 시청자들도 입 모아 비판하고 있다.
현종의 낙마 장면이 담긴 18회 방송 직후 원작 소설을 집필한 길 작가는 개인...
이어 “대본 작가가 늦게 합류해 연구할 시간이 거의 없어서 시간상 실력이 뒷받침 할 수도 없다. 다음 주부터는 대본 작가가 정신 차리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길 작가는 “대하사극이 아니라 웹소설 같았다. 드라마가 3류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벌써 절반 가까이 달려온 KBS의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의 최수종이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들 수 있을까.
‘고려거란전쟁’은 31일 열리는 ‘2023 KBS 연기대상’에서 강력한 대상 수상후보로 꼽힌다.
시청률 보증수표였던 주말극이 부진을 면치 못한 데다 미니시리즈 역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탓이다.
올해 KBS에서는 주말 연속극 ‘진짜가...
본격적으로 이순신 장군을 안방극장에 부활시킨 배우는 1985년부터 1986년까지 방영된 MBC ‘사극 조선왕조 오백년-임진왜란’에서 이순신 역을 맡은 故 김무생입니다. 출중한 풍채에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대배우답게 신념에 가득찬 ‘내강외유’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이순신 캐릭터의 기틀을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김명민·김석훈·박해일, ‘지략가’...
어린 시절 봤던 대하사극의 모든 인물을 매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대사를 외우고도 남았을 시청 시간에도 아빠의 한결같은 사랑은 여전하죠. 결국, 이런 아빠의 애정이 더는 과거에 머물지 않는 순간이 찾아오고야 말았는데요. KBS의 34번째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거실 침공 작전이죠.
하 큰일났다, 우리 아빠 ‘고려거란전쟁’ 하는 거 알았다...
KBS, ‘고려 거란 전쟁’으로 대하드라마 부활 예고
‘고려 거란 전쟁’은 KBS가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수신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대하 사극의 부활을 내걸고 특별기획한 작품입니다. 제작비 총 270억 원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편당 기준으로 대하드라마 중에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김덕재 KBS 부사장이 직접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여요전쟁을 배경으로 한 KBS 2TV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고려 거란 전쟁’ 1회는 전국 기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 6.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려의 마지막 용손인 대량원군(김동준 분)이 천추태후(이민영 분)에 의해 위기에 처하며...
김영철은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 출연하면서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꾸준히 이어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다.
그는 앞서 “매주 토요일 저녁 시청자의 안방을 찾은 일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그러나 연기자로서 또 다른 것을 포기하고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도 해 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휴식을 결정했다”고...
동네 한 바퀴’는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하듯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며 팍팍한 삶에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11월 첫 방송됐다.
시즌1 마무리와 함께 김영철이 프로그램을 떠나고, 새로운 MC와 함께 시즌2가 제작될 예정이다.
김영철은 최근 종영한 KBS 1TV 대하 사극 ‘태종 이방원’에 출연했다.
KBS 대하사극의 이방원을 연기했는데 더 이상 두려울 게 없어요. 어딜 가서 뭘 못할까요.(웃음)”
배우 주상욱은 최근 종영한 KBS 1TV ‘태종 이방원’에서 타이틀롤 이방원 역 맡아 크고 작은 마음 고생을 했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질 때부터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고, 방영 중반에는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여 한 달 동안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가...
이승효는 2006년 출연했던 대하 사극 ‘대조영’을 통해 배우 정태우와 절친으로 발전, 오랫동안 교류해오다 그의 첫째 여동생인 지금의 예비신부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교제를 시작해 빠르게 결혼을 약속했다.
이승효는 “연애 기간이 짧지만, 개그 코드도 잘 맞고 친구처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친구 같은 남편이...
KBS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촬영 당시 무리해서 낙마 장면을 찍다가 결국 말이 사망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다. KBS는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수습에 나섰지만, 비판 여론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무엇보다 출연자, 제작진 중 이 같은 가혹한 촬영 방식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 사람이 없다는 것에 시청자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 제작진에 책임을 묻고 동물을...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인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이 2주 연속 결방한다.
‘태종 이방원’ 관계자는 21일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인해 오는 22일과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13·14회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설 명절을 앞두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 예정이던 29일과 30일 방송도 쉬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태종 이방원’은...
KBS 1TV 대하 사극 ‘태종 이방원’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일 방송된 ‘태종 이방원’ 7회에서 이성계(김영철 분)의 낙마 장면 당시 말이 심각한 충격을 받는 장면이 이뤄졌다고 19일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7화에서 이성계가 말을 타고 가다 낙마를 하는 장면에서 말의 몸체가 90도 가량 뒤집히며 머리가 바닥에...
과거 MBC에서는 ‘이산’이라는 대하 사극이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다. ‘옷소매 붉은 끝동’ 또한 이산의 이야기를 그리는 만큼, ‘이산’과의 비교도 피할 수 없을 터다. 정지인 PD는 “‘이산’은 저도 조연출 시절에 봤다. 기존 ‘이산’이 정통사극이라면 저희는 감정선, 멜로에 집중했다. 원작 작가님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출판사에서 정조와 궁녀의 이야기가 새로...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현재 드라마 ‘고구려’를 제작하기 위한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며 “최근 대하사극 가뭄 시대에 드라마 ‘고구려’는 한국형 ‘왕좌의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영화, 드라마 제작과 투자 등 콘텐츠 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고구려의 경우는 그에 따른 첫 시작으로 가지고 있는...
IHQ는 드라마 제작의 명가 빅토리콘텐츠와 손잡고 첫 드라마 ‘욕망’을 비롯해 100부작 대하사극 ‘조선왕비열전’을 선보인다. 박종진 총괄사장은 “모든 프로그램은 납품하는 형태로 제작하지 않고 IP를 확보한 상태에서 제작한다”며 “‘발리에서 생긴일’, ‘쩐의 전쟁’, ‘달이 뜨는 강’을 제작한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BS가 대하사극 제작을 검토 중이다.
23일 KBS가 올 연말 방송을 목표로 대하사극 제작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6년 ‘장영실’ 이후 5년 만이다.
KBS 관계자는 “연말 방영을 목표로 조선 태종 시대 이야기를 준비 중”이라며 5년 만에 부활하는 대하사극의 배경으로 조선 태종 시기를 선택했음을 알렸다.
앞서 KBS는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양 사장은 “호평 받은 나훈아 편은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방송 비전을 보여줬다고 평가한다”며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제2, 제3의 나훈아 쇼를 계속해서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통합의 계기가 되는 대하사극을 부활하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류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신뢰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고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