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장례식장 주변에서 대처 전 총리에 대한 애증이 교차했다고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대체적으로 대처 전 총리를 추모하는 분위기였지만 일부에서는 그녀의 과오를 비난하고 화려한 장례식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날 대처 전 총리의 장례식에는 800여명의 각군 병사들이 운구 행렬을 호위했다. 이는 1965년 윈
영국 정부는 8일 마가렛 대처 전 총리의 장례식은 군장(軍葬)의 예를 갖춰 공식 의식으로 거행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영국 정부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대처 전 총리의 장례식을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국장보다 한단계 낮은 엄숙한 공식 장례식(ceremonial funeral)으로 치르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장례식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