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에 지급해야 할 돈보다 받을 돈이 사상 처음으로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해외투자에 나선 영향이 컸다. 또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주가와 원화가치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외국인의 평가규모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말 국제투자대조표 잠정’ 자료
한국수출입은행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수주한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액화정제(GTL) 사업에 총 6억 달러(약 6737억 원)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출과 보증 각각 5억ㆍ1억 달러 규모다.
우즈베키스탄 GTL 사업은 우즈벡 석유가스공사(UNG)가 슈르탄 가스화학단지 인근에 GTL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해외에 갚을 돈보다 받을 돈이 더 많은 채권국 지위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내용적 측면에서도 선진국형으로 한단계 레벨업하는 분위기다. 외국인(비거주자)의 국내투자보다 내국인(거주자)의 해외투자가 늘면서 대외투자에서 외국인투자를 뺀 순대외금융자산(순국제투자)은 사상 처음으로 3400억달러(382조원)를 돌파했다.
또, 단기외채 비중은 20%대 후반에서 30%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흥국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하면 세계 경제가 다시 금융위기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의 APEC 하우스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대화’에서 “최근 주요국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확장적 통화정책을
세계적인 증시 급등락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이 흔들리고 있다. 아세안은 다른 신흥국보다 상대적으로 경제와 시장이 안정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일부 국가에서 심각한 자금 유출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진단했다.
아세안은 고성장 지역이다. 10개 회원국의 총인구는 6억4000만 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
신흥국 위기가 도미노처럼 확산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터키와 아르헨티나에 이어 다음 희생양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고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무역수지 적자 확대와 막대한 규모의 외채로 다른 신흥국에 비해 취약한 위치에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 여름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지출을 축소하며 수
전 세계에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를 몰고온 리먼 브러더스 사태가 발발한 지 이달 15일로 10년이다. 10년간 세계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위기의 원흉이었던 미국 시장은 강력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나 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신흥국은 장기간 지속된 세계적인 금융 완화의 부작용으로 인해 곳곳에서 신음이 새어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도 안심할
터키와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신흥국 시장이 온통 쑥대밭이 됐다. 서로 다른 대륙에 위치해 다른 경제 상황을 겪었던 이들이 같은 시기에 위기를 맞은 원인을 4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설명했다.
터키는 지난달 중순부터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8월 한 달간 터키 리라화는 40% 가까이 급락하며 아시아 증시에도
독일 정부가 통화 가치 급락으로 경제 혼란에 직면한 터키에 긴급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터키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지면 중동 지역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어 새로운 난민이 대량 유입돼 유럽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배경에 깔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독일 고위 당국자 2명의 말을 인용, 올라 슐츠 독일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 터키 베라트
기획재정부는 2분기 대외채무가 4405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67억 달러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만기 1년 이하인 단기외채는 1251억 달러로 46억 달러, 장기외채는 3154억 달러로 20억 달러 각각 증가했다. 다만 대외채권은 8955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7억 달러 증가하는 데 그치며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4549억 달러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이 3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6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자산과 외국인의 국내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부채가 모두 전분기보다 감소했다.
6월 말 대외금융자산은 1조4947억 달러(약 1670조6000억
터키 리라화 추락의 충격이 쓰나미처럼 세계 경제를 덮쳤다. 리라화 가치가 대폭 하락하자 다른 신흥국의 통화도 심각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도 타격을 입었다.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5%포인트 인상한 45%로 결정했다. 터키 리라화의 폭락으로 인한 외환시장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5월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탈퇴하며 선언했던 90일간의 ‘1단계 감축 유예기간’이 6일로 만료, 7일(미국 동부시간) 0시부터 일부 제재가 부활한다. 7일부터 부활하는 1단계 제재는 ‘세컨더리 보이콧(이란의 제재 대상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 개인에 대한 제재)’이다. 이란에 진출한 기업도
한국투자공사(KIC)와 국민연금 등 일반정부의 해외 채권투자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이 1조5000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외투자에서 외국인 국내투자를 뺀 순대외금융자산(순국제투자) 규모는 5분기만에 2700억달러대를 회복하며 역대 2위 규모를 기록했다. 순채권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외
기획재정부는 3월말 기준 대외채무가 4339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151억 달러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3월말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205억 달러로 46억 달러 늘었다.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3134억 달러로 105억 달러 증가했다.
외채 증가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채권투자 증가 및 은행부문의 차입 증
중국이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에 군사기지 건설을 추진해 이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중국이 바누아투에 군사기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누아투 정부는 중국의 군사기지 건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고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이 항구적인 군사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