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간ㆍ분기배당을 실시한 유가증권 상장기업 41개 사의 대신지배연구소 통합 ESG 등급과 지배구조(G) 부문 등급 현황을 살펴본 결과 ‘B+’ 이상의 양호한 성과를 기록한 기업의 비율이 각각 68.3%와 78.0%로 나타났다.
중간ㆍ분기배당을 실시한 41개사의 통합 ESG 성과와 지배구조(G) 부문 성과 평균은 각각 48.0점, 51.5점으로 집계됐다. 반면 실시하지 않은...
10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국민연금의 5% 이상 지분보유와 개별 기업의 지배구조 부문 영향’ 보고서에서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에 지배구조 개선에 차별성이 없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연구소의 ESG 평가 대상에 포함된 기업 중 2017년과 2018년 말 연속으로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유가증권 상장기업 212개사, 5...
주주권익 훼손의 우려가 많이 희석된 승계 시나리오가 2020년 중에는 어느 정도 가시화돼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대신지배연의 설명이다. 연구소가 예상하는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권 승계의 시나리오로는 3가지가 있다.
우선 2018년 임시주주총회의 ‘현대모비스 및 현대글로비스의 분할ㆍ합병’ 안건 내용 중, 전년 안건과는 다르게 현대모비스...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2018 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12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상장사 2068개사 중 적정의견을 받은 곳은 2031건으로 98.2%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평균인 99.1%와 비교해보면 적정의견 비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한정은 7건, 의견거절은 30건으로...
29일 대신지배연에 따르면 3월 말 정기주주총회가 완료된 후 30대 그룹 소속 상장기업 179개사를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는 기업은 총 143개로 80.0%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30대 그룹 상장기업 중 30개사와 LG, GS, 한진칼, 두산, CJ,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등 6개 그룹의 지주회사에서 총수 등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대신지배연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정기주주총회 임원 선임 및 배당 특이안건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현대차 이사회가 제시한 3000원 현금배당에 찬성하면서, 2만1967원을 배당하라는 주주제안에 반대를 권고했다.
보고서는 “주주가 제안한 당해 연도 배당률과 배당성향은 각각 8.97%, 404.18%로, 전년도 대비 각각 7.41...
안상희 대신지배연 본부장은 "㈜롯데지주는 롯데제과의 지분 추가 매입으로 지주회사 상장 자회사 지분율 요건(20.0%)을 충족했다"면서도 "주요 주주가 일본에 있는 ㈜롯데홀딩스(9.89%)와 ㈜롯데홀딩스의 영향력 아래 있는 롯데 알미늄㈜(15.29%)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동 부문에서의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