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들의 전단 살포를 기화로 조준사격을 감행할 수도 있으며 접경지대에서 무력 충돌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9·19 군사합의는 결국 파기될 것이며 한반도의 긴장은 더욱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핵·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북한 정권의 과도한 자신감은 대남관계를 상시 긴장시킴으로써 자신들의 페이스대로 좌지우지할 수...
남조선 괴뢰들이야말로 우리의 불변의 주적이며 혁명투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은 계급의식”이라고 말했다.
김 부부장이 공식 석상에서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대남 경고 수위를 높이려는 속내로 관측된다. 그는 당 부부장 신분이지만 국무위원으로 대남 대외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이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이유로 청와대 핫라인을 포함해 모든 남북 간 통신연락 채널을 완전히 차단·폐기하면서 대화 채널이 끊겼다.
이후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및 함정 간 국제상선공통망(핫라인) 등 군사 소통 채널은 북측의 무응답으로 모두 먹통이 됐다.
특히 북한은 작년 6월 개성공단 군대 전개 등 예고했던 대남 군사행동 조치를...
김 부부장은 지난해 6월에도 4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대북 전단 살포를 비난하고, 남측의 조처를 요구하며 남북공동연락소 폐쇄와 대남 군사행동까지 시사하는 담화를 냈다.
이후 사흘 만에 김 부부장의 경고대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소 1년 9개월 만에 완파돼 사라지며 남북관계는 더욱 출구가 보이지 않는 경색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또 2014년...
김여정의 대남 비난 담화는 탈북민 단체의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세종시로 국회 11개 상임위 옮기겠다"
더불어민주당이 1차적으로 국회 11개 상임위를 세종시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추진단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당시 북한은 일부 탈북자 단체들의 대남전단 살포를 이유로 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남북 간 핫라인을 포함해 모든 연락채널을 차단했다. 대남 사업을 ‘대적 사업’으로 규정하고 군사적 행동을 취하겠다는 엄포를 놓기도 했다.
북한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의 표면적 이유는 대남전단 살포였지만 이면에는 2018년 2월 ‘하노이 노딜’로 불리는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통일부는 25일 북한이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한 것에 대해 "긍정적 신호의 출발"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해 "북한이 결정적 단계에서 군사 조치를 보류한 것 자체는 긍정적"이라면서 "향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상호 관심사들이 협의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 대북전단...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성된 최근정세를 평가하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에 제기한 대남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군 총참모부는 지난 16일 대변인 발표를 통해 △금강산·개성공업지구 군대 전개 △비무장지대 초소 진출 △접경지역 군사훈련 △대남전단 살포 지원 등을 예고한 바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3일 확성기 재설치 등 북한의 대남 심리전 재개 움직임에 대해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심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심리전도 엄연히 무력충돌에 버금가는 적대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4년 남측의 전단 살포가 북한의 실제 포격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며...
하지만 북한군 총참모부가 군사행동을 예고한 이후 대남 전단을 대량 인쇄하는 등 대남 심리전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후속 조처다. 군 당국도 북한군이 확성기 시설을 설치함에 따라 대응 차원에서 기존 철거했던 시설을 복구할 것으로 보인다.
확성기 방송은 '북한이 가장 아파하는 심리전 수단'으로 꼽힌다고 군 관계자들은 평가했다.
또한 북한이 대남 전단(삐라) 살포를 강행할 경우 우리도 대북확성기 방송 등 대북심리전을 재개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국방위 전체회의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최근 현안과 관련한 업무부고를 진행했다. 정 장관은 북한이 개성공단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데 대해 “9ㆍ19 군사합의와는 연관성이 없는 사안”이라며 합의를 파기한 것이...
북한이 대남전단을 살포할 준비가 됐다고 경고했다. 남북 간 통신연락선 차단,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데 이은 조치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분노의 격류, 전체 인민의 대적 보복 열기' 제목의 '보도'에서 "중앙의 각급 출판인쇄기관들에서 1200만 장의 각종 삐라(대남전단)를 인쇄했다"며 "22일 현재 3000여 개의 각이한 풍선을...
또 대남 전단(삐라) 살포를 강행하겠다는 방침도 거듭 확인했다.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이미 다 깨어져 나간 북남관계를 놓고 우리의 계획을 변경할 의사는 전혀 없다”며 “전체 인민의 의사에 따라 계획되고 있는 대남보복 전단 살포 투쟁은 그 어떤 합의나 원칙에도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와 정치권이 북한의 대남전단 살포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통일부는 20일 "북한이 금일 보도 매체를 통해 대규모 대남 비방 전단 살포 계획을 밝힌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남북 간 합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남북 사이 잘못된...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대남전단 살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한 데에 "저열한 내용이 담긴 전단살포는 국제사회의 비웃음을 살,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을 행태"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0일 서면 논평을 통해 "북한은 대남전단 살포 준비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오전 '격앙된 대적 의지의 분출 대규모적인 대남전단 살포 투쟁을 위한 준비 본격적으로 추진' 제목의 기사를 통해 "우리 인민의 보복 성전은 죄악의 무리를 단죄하는 대남전단살포 투쟁으로 넘어갔다"며 각지에서 준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출판기관에서는 북남합의에 담은 온 겨레의 희망과 기대를 2년 세월...
인민군 총참모부는 전날 대변인 발표를 통해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업지구 군대 전개, 비무장지대 초소 진출, 접경지역 군사훈련, 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못 하고 있다”면서 “전단은 구실일 뿐 북한 도발의 본질이 아님이 명확해졌는데 쇼 좋아하는 이 지사는 북한에는 항의 한 번 못 하면서 힘없는 탈북자 집에는 수십 명의 공무원을 동원한 요란한 쇼만 연출했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이 공언한 것처럼 조만간 대남 전단 살포하면 대부분 경기도에 떨어지는데 이 지사가 그땐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4대 조치는 △금강산 관광지구·개성공업지구 연대급 부대·화력구분대 배치 △비무장지대(DMZ) 민경초소(감시초소·GP) 재진출 △최전방지역 1호 전투근무체계 격상 △대남삐라(전단) 살포 보장 등 네 가지 군사행동을 말한다.
파국에 치닫고 있는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찾고자 정부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미국으로 보내 대응 논의를 시작했다.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