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최근 대구 신병훈련장에서 폭발사고를 일으킨 수류탄과 동종 제품들을 전량 회수키로 했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폭발사고를 일으킨 수류탄과 같은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진 수류탄 5만5000여발이 전량 회수돼 정밀 검사가 진행된다.이중 1000여발은 폭발시켜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나머지는 비파괴검사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파
26일 대구 남부경찰서에서 열린 LPG 폭발사고 순직 경찰관들의 영결식이 끝난 뒤 고 전현호 경위의 아들이 아버지의 정복을 만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 남대명파출소 소속 남호선 경감과 전현호 경위는 지난 23일 일어난 LP가스 판매업소 폭발사고로 숨졌다.
대구 폭발사고
대구 대명동 가스 폭발사고 원인이 LP가스용기의 관리 소홀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폭발사고 최초 발화지로 추정되는 LP가스배달업체 사무실이 평소 LP가스용기를 불법 보관했다는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폭발사고가 처음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대명6동 LP가스배달업체 사무실은 구청의
대구 폭발사고
대구 폭발사고로 순직한 두 경찰관은 평소 ‘모범 경찰관’으로 주위의 인정을 받아 왔다.
23일 대구 남부경찰서 남대명파출소 소속 남호선(51) 경위와 전현호(39) 경사는 야근 조로 오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우범지역을 순찰하기 위해 파출소를 나섰다. 11시45분쯤 이들이 대구 폭발사고 지점을 지나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고, 이들의 시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