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버려야 민주당이 살 수 있다” “이재명은 탈당하라” “당권 도전은 생각도 하지 마라”며 이 당선인을 비난하고 있다.
이재명 위원장 책임론을 부각시키기 위한 패러디 사진들도 쏟아지고 있다. ‘#이재명 살리자고 민주당 죽었다’라는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나 MBC 예능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로고에 이 위원장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 등이 게시되고...
우선 당대표 임기가 1년 밖에 남지 않은 이준석 대표의 당권 재도전을 위한 포석이라는 시각이다. 혁신위를 통해 개혁 이슈를 주도해 당내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선거에서 연패한 더불어민주당 역시 전열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혁신에 나설 것인 만큼 이에 대한 ‘선제 타격’이라는 관측도 있다. 먼저 혁신을 아젠더로 띄워 이슈를 선점해 혁신경쟁의...
여의도 입성 이재명…당내 책임론 돌파 숙제로계양을 출마, 여전히 당내 비판 쏟아져총괄선대위원장 직책에도 인천에 발 묶여오히려 당 지도부 지원 유세 받기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선거 참패로 코너에 몰리는 형국이다. 당내에서 ‘이재명 책임론’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당장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은 대선 두 달 만에 이재명 상임고문과...
특히 차기 당권이 걸린 8월 말 전당대회까지 맞물리자 그동안 잠복해 있던 친이재명(친명)계와 친문재인(친문)계 간 계파 갈등도 불거지는 분위기다. 친문 그룹 좌장인 전해철·홍영표 의원은 친이재명계를 겨냥했다.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 당 혁신과 정치개혁은 제도적으로 가야 한다”며 “시스템 공천을 포함한 공천제도혁신, 당의 윤리성 확보 방안 등...
김포공항 이전을 위해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계양까지 연장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신규 노선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배경이다.
다른 지역 희생으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해도 문제는 남는다. 향후 당권과 대권에 도전할 때 김포공항 이전 이슈가 발목을 잡을 수 있어서다. 김포공항 승부수가 극장골이 될 수도, 자살골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나아가 선거 패배 책임을 빌미로 이 후보에게 비우호적인 인사들을 밀어낸 뒤 당권을 장악하려는 밑그림이라는 것이 이들의 시각이다. 민주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다.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와 측근들은 박지현 위원장을 엄호하는 분위기다. 이재명 위원장은 전날 “당의 반성과 쇄신이 필요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한다. 전적으로...
'개인행동' 선 긋는 윤호중…박지현 "같이 하자 했다"당내 합의 지적에 "어느 당 대표가 자신의 회견문을 합의"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 용퇴론'을 띄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어떤 난관에도 당 쇄신과 정치개혁을 위해 흔들림 없이 가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좀...
강한 야당의 수장으로서 당권을 장악해 정국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인천 계양을 출마 기자회견에서 “실적으로 실력을 입증하며 지방정부를 바꿔왔듯이 국회에서 또 한 번의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만큼 이 후보의 국회 입성은 국민의힘에 부담이다.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그러면서 "당 내부 구성원을 설득시키지 못한다면 민주당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정당성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에 필요한 구조적 변화를 고민하고, 의회에서 구현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염두하고 사실상 당권 출마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게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 것은 당내 역할을 찾고 있는 것”이라며 “당권을 두고 경쟁하려면 적극적으로 당에서 활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안 전 위원장과의 관계를 “톰과 제리라 묘사한다”며 “안철수...
'대선 시즌2'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당권을 겨냥한 행보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심 끝에 위기의 민주당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간 당내에선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이 후보가 당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이재명계는 이낙연계 일부 친문(친문재인) 인사들이 차기 당권을 노리고 '이낙연 서울시장 차출론'을 띄우고 있다고 본다. 송 전 대표는 "사실상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정치 복귀를 반대하는 선제타격의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 지지자들은 당원 게시판에 경선 실시를 주장하는 글을 다수 올리는 등 전날 전략공천위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만약 안 위원장이 잔류하게 된다면 인수위원장을 마친 뒤 합당을 마무리 하고 당권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안 위원장이 향후 대권 재도전 등 정치행보에 나서려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발판을 마련하는 게 필수다. 물론 국민의힘 내부에 남더라도 안 위원장의 향후 여정이 꽃길이 된다는 보장도 없다. 그렇지만 결별을 선택하면 대권서 더 멀어질 수밖에...
이 대표는 “(송 전 대표가) 4월 말에 사퇴하면 보궐선거가 같이 치러진다”며 “이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끝나고 나면 당권경쟁이 있을 텐데 현역 의원으로 복귀해서 당내 세력을 만드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아무래도 정치 복귀 시점을 당겨놓아야지만 (당 대표 도전도) 순탄해질 것이라고 볼 것”이라며 “민주당 사람이 그럴 것 같다고 얘기했다”...
특히 당권 도전과도 무관치 않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고문 측근인 김남국 의원은 지난달 31일 CBS라디오에서 공개적으로 당권 도전론을 주장했다.
다른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에 대한 변화 요구를 담아내는 데 있어서 대선 때 이재명이라는 깃발로 결집된 마음을 이어가는 모양새가 가장 좋다는 점에서 이 고문의 당권 도전은 의미가 있다”며 “대선 표심을 받드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8월 당권 도전론에 대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중앙에서의 정치 경험이 없었다는 이야기와 다른 의원들과의 의정 경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저는 당 대표 출마를 말씀드리고 싶다"며...
정권 초기 국무총리 부담 커질 수도과거 DJP가 예시…자기 세력 만들 듯이준석 여론 안 좋아…당권부터 잡을까백지신탁 우려한 선택이라는 분석도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차기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고사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공동정부 구성을 약속했지만, 예상과 달리 인수위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초대 국무총리가 정치적 부담이 크고...
尹에 면담요청…"국정운영 방향에 도움""재충전 시간 필요…당 지지기반 넓힐 것"지방선거·당권·합당에는 "생각하지 않아"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국무총리를 맡지 않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의도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 업무가 끝난 후 당으로 돌아가 재충전의 시간을...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의원이 ‘라이벌’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해 “공명정대해야 할 당권이 개인의 사욕으로 분탕질 되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고위원회의 의결사항은 공정과 정의에 반하기에 전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국민의힘은 △현역의원(-10%) △무소속 출마 경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