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그해 12월까지 단원고 희생 학생 가족들과 동고동락하며 그중 부모 13명을 인터뷰해 엮은 증언록이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 힘없는 개인이 느끼는 국가에 대한 분노와 무력감, 사건 이후 대다수 가족이 시달리는 극심한 트라우마 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작가들은 세월호 참사 당시 분향소와 단원고...
세월호 참사 이후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전 교감의 유족이 '순직급여를 달라'고 소송을 냈다가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사망한 단원고 전 교감 강민규 씨의 부인 이모 씨가 인사혁신처를 상대로 낸 순직인정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인솔 책임자였던 강...
세월호 참사 당시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전 교감의 순직 신청이 법정 다툼 끝에 인정되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이승한 부장판사)는 21일 강모(당시 52세) 전 교감의 유족이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순직을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유족의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단원고 수학여행 인솔책임자였던 강 전 교감은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인한 죄책감 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강모 전 교감의 유족들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강 전 교감의 유족들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민원에 대해 보험금 지급을 권고하는 공문을 이날 내려보냈다.
상해보험은 통상 고의로 자살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강 전 교감의 경우 큰 정신적...
유가족과 교감을 잘 하셔서 유가족들을 잘 이해하실 수 있어 진정성 있게 후속대책 잘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해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세월호 특별법은 7월16일 통과를 목표로 여야 협의체를 구성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며 “단원고 피해학생 관련 단원고 정원 외 특례 입학 관련해 교문위 간사와 긴밀히 논의해 16일 본회의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단원고는 김진명 교장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으로 18일자로 직위해제 됐고 전광수 교감이 교장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추 교장의 출장 지원은 단원고 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도교육청 차원에서 논의·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 교장은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 출신으로 소신 있는 교육활동으로 광덕고 교직원, 학부모들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진정한 주체요 파트너로 인정하고, 다각적인 의견 수렴과 학교 운영 참여 확대를 통해 민주적이고 건강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물어 단원고 교장 김모 씨를 직위해제하고 교장직을 박탈했다. 공석은 지난 4월 말 부임한 전광수 교감이 오는 9월 1일 정기인사 때까지 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공석은 지난 4월 말 부임한 전광수 교감이 오는 9월 1일 정기인사 때까지 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와 외고전환 소식에 시민들은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도 그렇지만 외고전환 소식도 기가 막힌다",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에서 그칠 건 아니지? 공무원들 가만히 두지마", "교장이 지침을 무시한 건 맞다...
공석은 지난 4월 말 부임한 전광수 교감이 오는 9월 1일 정기인사 때까지 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시민들은 "안산 단원고 외고전환? 진정 이 방법밖에 없나",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비리 연류자들은 건드리지도 않고 단원고 교장만 직위해제하고 끝?", "책임질 사람은 따로있지 않은가. 단원고 교장이 왜 직위해제 되나?", "세월호...
권한 행사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공무원 신분은 유지하되 직을 박탈하는 것이다. 감사나 조사결과에 따른 징계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는 추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단원고 김진명 교장이 직위 해제됨에 따라 세월호 사고 이후인 지난 4월 말 부임한 전광수 교감이 오는 9월 1일 정기인사 때까지 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단원고 탑승인원 339명 중 학생 242명과 교사 8명 등 250명이 희생됐으며 학생 8명과 교사 4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아까운 목숨도 잃었다. 구조된 강민규 단원고 교감은 지난달 18일 진도체육관 근처 야산서 "모든 책임지고 갑니다"란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한 민간잠수사 이광욱(53)씨도 지난 6일 숨졌다.
인솔 책임자로 세월호에 올라탔다가 구조된 강민규(52) 단원고 교감은 "나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침몰 나흘째인 19일 밤 선체 유리창을 깨고 처음으로 선내에 진입, 시신을 수습했다.
이후 구조·수색작업은 선내 공기층인 '에어포켓'에 걸었던 기대를 허망하게 깨뜨렸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안 회장은 △이론중심과 단순 체험에서 벗어나 반복훈련형 안전교육 주기적·의무적 실시 △학교밖 교육활동의 확대에 따른 적정성 검토와 학생안전대책마련 △단원고 교사·교감 의사자 추서 등 8대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6·4 교육감선거를 앞두고 "진보 보수의 프레임을 넘어서서 모든 후보들이 교육보지레 충실한 공약을 제시해 이번...
이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이슈 검색어 1위에는 허위 인터뷰로 물의를 일으켰던 홍가혜, 2위는 세월호 침몰, 3위 세월호 생존자, 4위 뉴스타파, 5위 에어포켓, 6위 진도 여객선 침몰, 7위 손석희, 8위 진도 여객선, 9위 단원고 교감, 10위 세월호로 나타났다.
또 4월 셋째 주 이슈 검색어 톱 10 역시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정몽준 아들, 이상호 기자, 다이빙벨, 구원파...
한편 24일 3학년, 28일 1학생 학생의 등교를 앞두고 22일자로 단원고에 교감선생님을 발령 조치했고 결원 교과 선생님은 발령이 진행 중이라고 경기도 교육청은 밝혔다. 발령 교원은 단원고 근무 경력을 우선 고려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NTTP 교과 연구년제 교사 40여명을 인력풀로 확보해 적절히 배치, 수업...
경기도 교육청은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안산 단원고등학교 정상화를 위해 오는 24일 3학년, 28일 1학년 학생이 등교하며 교감, 열원 교사를 조속히 발령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정상명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이날 11시 브리핑에서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교감과 교사 등 결원교사를 조속히 발령한 뒤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업과 치유안정 프로그램을 병행하겠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휴교 중인 안산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수업 재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구조된 2학년생들은 치료를 받으면서 병원에서 수업을 받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1일 경기도교육청 대책본부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서 구조돼 입원 치료 중인 2학년생들은 당장 교과수업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병원학교' 또는 '위탁교육'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는...
22일에는 안산 단원고 학생 1명이 예약돼 있다.
성남영생사업소는 모두 15기의 화장로(예비 2기 포함)와 2개 추모시설을 갖추고 있다. 봉안시설인 1만6900기 규모의 1추모관은 만장 됐으며 2만5000기를 갖춘 2추모관에는 3000기의 유해가 봉안돼 있다.
용인시도 종합장사시설인 '용인 평온의 숲' 화장장 사용료를 전액 감면하고 화장시설을 우선 배정하는 등 희생자의...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현장에서 구조됐다가 사흘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강모(52) 교감의 유해가 진도 사고해역에 뿌려지게 됐다.
21일 새벽 경기도 안산시 제일장례식장에서 유족과 동료, 선후배 교원 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강 교감의 장례식이 엄수됐다.
강 교감은 여객선 침몰사고 당시 학생과 승객 등을 대피시키다 헬기에 의해 구조돼 인근 섬으로 옮겨졌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