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 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HK이노엔 ‘케이캡’,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
HK이노엔은...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는 “AACR에서 발표된 결과를 바탕으로 최상의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며, 동시에 또 다른 신약 파이프라인인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에 대해서도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올해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방영중인 tvN의 인기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뇌종양에 걸린 재벌가 여주인공 홍해인(배우 김지원)이 독일의 한 암센터를 찾는 장면이 나왔다. 국내에선 치료가 어려워 독일로 건너간 여주인공이 유일한 희망으로 찾은 것이 바로 차세대 항암제로 꼽히는 ‘키메릭항원수용체-T(CAR-T)’ 세포치료제다.
CAR-T는 환자에게서 얻은 면역세포의 유전자를...
삼성의료원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항체 중심 ADC를 개발하며 항암제와 뇌 질환 타깃 치료제를 연구 중이다.
허 대표는 “머크, BMS 등 글로벌 빅파마들이 공격적으로 ADC 파이프라인을 라이센스인 하고 있다. 우리도 이런 흐름에 맞춰 ADC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임드바이오는 지난해 삼성 라이프사이언스의 투자를 받으며 주목...
앞서 올해 2월에는 뇌질환 신약개발 기업인 소바젠과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소바젠이 개발하는 뇌질환 치료 약물의 효능 평가를 진행한다.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오가노이드의 활용 범위를 기존 암종 외에 뇌전증, 교모세포종...
발표 초록에 따르면 대장암 치료제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5-FU 등 1차 화학요법치료 후 내성이 생긴 대장암세포에 HLS-22001을 처리함으로써, 암세포 증식이 억제되는 사실로부터 다양한 기존 항암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규 기전의 항암제임을 확인했다. HLB생명과학 R&D는 HLS-22001에 대해 비임상연구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내년 중 임상 단계로의 진입을...
악성 뇌종양인 GBM은 5년 생존율이 7% 미만인 희귀질환이다. 테모달과 아바스틴이 치료제로 승인된 후 15년 가까이 신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회사는 검증된 1/2상 임상결과와 확보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대규모 임상의 동시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하는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에 대한 임상 3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연내 임상 톱라인(Top...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소바젠이 개발하는 뇌질환 치료 약물의 효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솔빅스는 삼성서울병원과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장암, 폐암 종양미세환경을 모사하는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비정상적인 뇌 위축 및 혈관 퇴화로 인한 백질 변성을 분석하는 뉴로핏 아쿠아를 개발했다. 뉴로핏 아쿠아는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열리면서 주목받고 있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및 치료 예후 관찰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디큐어는 정원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디지털 엑스선을...
대표적인 표적치료제 성분은 ‘크리조티닙’과 ‘엔트랙티닙’으로, 치료 효과는 객관적반응률 70%, 무진행생존기간 15~19개월이다. 객관적반응률은 종양 크기 감소 등을 보인 환자 비율을 의미하며, 무진행생존기간은 질병 진행 없이 환자가 생존하는 기간이다.
표적치료제 내성이 생긴 후에는 세포독성항암제 외에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없다. 특히, 두 약제...
다만,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울 만큼 독성이 발생하면 치료제를 바꿀 수 있다. 단순히 치료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거나 내성 발생 등의 이유로는 변경할 수 없다.
렉라자는 LASER-301 연구에서 EGFR 변이 1차 치료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20.6개월을 기록했다. 올해 10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
비임상에서 BBT-207은 비소세포폐암에서 3세대 EGFR 저해제로 1차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C797S 포함 이중 돌연변이를 비롯한 삼중 돌연변이에 대해 경쟁력 있는 수준의 항종양 효력은 물론, 말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중요한 뇌전이 억제능력을 나타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비소세포폐암 치료 영역에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표준치료인 타그리소보다 임상적,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PFS 이득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리포사 임상에서 Grade 3 이상의 이상반응은 75%로 나왔다. 타그리소 단독요법 43% 대비 32%p 높게 확인됐다. 이에 대해 조 센터장은 “사망으로 이어진 이상 반응은 렉라자+리브리반트군 8%, 타그리소 단독요법군 7%로 두 군이 유사했다.
치료제와 관련해 투약을 중단한 건...
VRN11은 전임상 시험에서 EGFR C797S 변이뿐만 아니라 L858R, Del19 등 원발암을 포함한 다양한 EGFR 변이와 관련해 뛰어난 효능과 낮은 독성, 100%에 이르는 뇌 투과도를 확인했다. 특히 보로노이가 2020년 미국 오릭파마수티컬스에 기술이전한 VRN07(ORIC-114)이 임상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여 VRN11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오릭은 최근 유럽종양학회(ESMO)...
테라펙스는 이번 학회에서 TRX-221의 △약동학/약력학(PK/PD)모델링 △EGFR야생형(Wild-type)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선택성 △뇌 투과율에 대한 실험 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TRX-22는 1~3세대 치료제 내성 돌연변이 저해하는 4세대 EGFR 저해제 후보물질이다.
특히 현장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TRX-221을 투여한 EGFR 야생형 종양 이식 마우스...
회사 측에 따르면 BBT-207은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후 발생하는 돌연변이에 대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항종양 효력을 나타냈다. 또한 회사 측은 환자에서 유래한 폐암 세포 기반 동물모델을 통해 약물의 뇌전이 억제 효과와 생존율 개선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국 자회사 ‘보스턴 디스커버리 센터(BDC)’를 통해 자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학회에서 포스터를 통해 공개되는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에는 △약동학/약력학(PK/PD) 모델링 △EGFR 야생형(Wild-type)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선택성(In vivo selectivity) △뇌 투과율에 대한 실험 결과 등이 포함된다.
특히 테라펙스는 TRX-221을 투여한 EGFR 야생형...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현재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확대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어, 이에 성공하면 HLB파나진도 직접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EGFR 타깃 파나뮤타이퍼는 다양한 변이를 동시에 빠르게 검출할 수 있고, 민감도도 매우 높아 경쟁력이 매우 높다”라며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까지 오시머티닙에 내성이 생기는 경우 효과를 입증한 치료법은 없으며, 세포독성항암제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종양 크기 감소 등을 보인 환자 비율인 객관적반응율은 15% 정도에 그치며 심각한 부작용 우려도 있다.
오시머티닙과 같은 3세대 표적치료제인 레이저티닙은 기존 치료제 대비 뇌혈관장벽 투과율이 높아 뇌전이 환자에게서도...